/ 2014. 2. 26 호텔이나 패션 디자이너 분야 일자리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위해 중구가 팔 걷고 나선다. 중구는 실업 해소를 위해 미취업자에게 호텔종사자, 패션디자인 등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관련 업체에 취업시키는 '2014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운영 과정은 △호텔종사자 양성과정(200명) △패션디자이너 및 모델 리스트(94명) 등 2개 분야로 총 294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미취업자 및 실업자로 연령 제한이 없다. 그러나 대학 또는 고등학교 재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중소기업 근무자, 다른 정부지원사업 중복 참여자는 제외한다. 호텔종사자 과정은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주관으로 동대문구에 위치한 국제호텔전문직업학교(식음료 파트)와 중구여성플라자에(룸메이드 교육)서 진행한다. 관내 호텔에서의 실습과 개인별 컨설팅을 통해 호텔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호텔 취업률을 높일 예정이다. 패션디자이너 및 모델리스트(의류 패턴사) 양성 과정은 (사)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가 주관해 중구 신당동의 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내 실습장에서 진행한다. 패션디자이너반, Pattern 심화반,
/ 2014. 2. 26 화교사옥은 1986년 1월 30일자 중부소방서에서 화재경계지구로 지정, 특별관리하고 있고, 2003년 2월 14일자 중구에서는 특정관리대상 건축물 D등급으로 지정 관리 중으로 관련 규정에 의거 매월 1회 이상 정기점검과 매분기마다 전문가에 의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13년에는 중구의 소방 안전시설물 점검은 담당공무원 12회, 안전자문위원 합동점검을 4회 실시했으며, 소방시설물은 소화전 10개, 비상벨 2개, 타종 2개, 소화기 61개를 비치하는 한편, 소방서에서는 화재기에 1일 2회, 비화재기에 1일 1회이상 점검하고 2013년 12월 5일에는 동절기대비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011년 10월 26일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검토했으나, 고정하중증가, 공용통로협소, 설치공간이 없고 얇은 합판과 규격미달 목재로 임의로 만든 구조물에 스프링클러 설치는 불가하고, 2013년 4월 25일 재차 스프링클러 설치 가능 여부를 자문했으나 습식, 건식 모두 곤란한 것으로 검토됐다. 재난위험시설인 수표동 화교사옥의 위험요인을 해소하고자 2011년 10월 24일 외교통상부에 외국정부 재산의 경우, 소유자인 외국정부가 점
/ 2014. 2. 26 약수시장은 2000년 1월 재난위험 D등급 시설물로 지정됐다. 재난위험 D등급 시설은 월1회 이상 의무적 안전점검을 시행해야 하며, 매분기마다 전문가에 의한 안전점검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전문가에 의한 안전점검 결과 건축물이 매우 노후해 보수보강이 절대적으로 요구됨을 매 분기마다 약수시장 건축주 및 약수시장 상인회에 서면 통보하고 시정 조치를 요구했으나 시정이 되지 않아 2011.11.30. 2012.02.28. 2012.10.31. 2013.02.22. 2013.06.26. 5차에 걸쳐 안전조치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적절한 명령이행이 되지 않아 퇴거조치 및 과태료부과, 고발 등의 법적 절차에 착수했으나 건축주들이 협조를 통해 안전조치명령을 이행할 것이므로 안전조치명령을 유예해달라는 강력한 민원을 제기함에 이해관계 주민들의 편의를 감안했다. 2011년 12월 29일자 약수시장 건축주의 주도하에 시행한 '한울구조안전기술사사무소'의 진단결과에 따르면 다수의 균열, 누수, 철근노출 및 부식, 콘크리트 박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건물 전체에 대해 즉각적인 보수, 보강을 실시해야 하고 옥상부분의 무허가 건물은 건물내력을 초과하는 과하
/ 2014. 2. 26 "일관성 없는 도시정책 반성해야" 허수덕 의회운영위원장 중구의회 허수덕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4일 열린 제21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표동 화교사옥 화재사고 8명 사상자 발생과 관련, "재난발생 위험을 간과하고 인명을 위협하는 재난위험 지역의 개발을 발목잡는 일관성 없는 서울시 도시정책은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수표동 화교사옥 화재사고 소식을 듣고 밤 11시가 넘어서 현장에 도착해 진화작업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3시간 동안 지켜봤다"며 "현장엔 구청장, 해당동장, 국장, 공무원들이 주민 리스트를 갖고 생사확인에 분주했고, 경찰서장과 소방대원등 모두 총력을 다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특히 황학동 골목과 도심 퇴계로에서 청계천 사이의 을지로 2가부터 6가까지는 화교사옥처럼 무질서하고 50년 안팎의 노후된 건물이 밀집돼 있어 화재가 나면 제2, 제3의 사태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에 울화가 치밀기 시작했다"며 "지방자치제가 시작된지 24년 동안 구청장들은 무엇을 했는지
/ 입력 2014. 2. 19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구청장선거와 시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며, 구의원선거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3월 2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는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 전일인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중구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구청장 200만 원, 시의원 60만 원, 구의원 40만 원(후보자 기탁금 구청장 1,000만 원, 시의원 300만 원, 구의원 200만 원의 100분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전 90일인 3월 6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하고, 3월 6일 전이라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할 수 있으며 △어깨띠 또는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
/ 입력 2014. 2. 19 경제 불황으로 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려운 이때 중구가 일하고 싶어하는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중구는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월부터 공공 및 민간분야에 2천422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한다. 2014년 1월 현재 중구의 만 65세 이상 인구 1만9천210명의 12.7%에 달하는 분량이다. 이는 지난해 2천260개보다 162개가 늘어난 것. 지방세제 개편으로 올해에만 구 자체세입의 33%인 601억원이 감소하는 등 구의 살림이 어려워진 것을 감안하면 어르신 일자리 마련에 중구가 얼마나 관심을 쏟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중구가 마련한 일자리는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진입형 등 4개 유형의 모두 29개 사업이다. 올해는 노-노케어 사업, 아이돌봄사업, 실버강사 사업 등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보하고, 약수노인종합복지관·중림종합사회복지관·(사)효도본부 등을 사업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일자리 운영의 효율성도 제고했다. 특히 시니어 도심조경관리사, 라이프어시스트 등 565개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한 것이 특징. 올해 새로 선보이는 시니어 도심조경관리사(20명)는 조경관리사 자격증을 준비하
/ 입력 2014. 2. 19 중구는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0층의 문화홀에서 남대문시장 신진 디자이너 패션쇼를 개최한다. 신세계와 남대문시장, 중구청간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패션쇼는 남대문시장에서 운영중인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한 신진 디자이너 9명이 디자인한 여성의류와 기존 남대문시장 3곳의 상인들이 디자인한 여성의류 등 모두 110여점이 선보인다. 신진 디자이너를 널리 알리기 위해 디자이너가 패션쇼 무대에 올라 직접 자신의 브랜드와 컨셉 등을 소개한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디자이너들의 대표 의상을 합동으로 전시한다. 디자이너 브랜드 홍보를 위한 '룩북(Look Book)'을 제작해 행사장 참여자들에게 제공한다. 이에 앞서 전날 패션쇼 사전 홍보를 위해 디자이너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압구정과 이태원, 홍대 등에서 남대문시장으로 이동하며 플래시 몹 행사를 갖는다.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남대문시장 내 빈 점포를 젊은 디자이너들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활용, 새로운 아이디어와 젊은이들의 유입을 통해 남대문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퀸플라자 1층의 빈
/ 입력 2014. 2. 19 중구는 지난 17일부터 중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 무료 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주민등록증이나 경로우대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중구보건소나 중림종합복지센터 내 중림보건분소를 방문해 접종받으면 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인 경우 1번만 접종하면 되고, 65세 이전에 다당질 백신접종을 받은 경우는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5년 경과 후 1회 접종하면 된다. 폐렴구균 예방 접종 전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폐렴구균 예방 백신은 특성상 매년 접종하는 독감 예방 접종에 비해 접종 부위 통증, 부종이 심할 수 있으나 대부분 48시간 이내 소멸된다. 그리고 뇌척수액 누출자, 인공와우 이식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백혈병 등 면역저하자 같은 질환을 오래동안 갖고 있는 기저질환자는 보건소 방문 전에 담당 주치의와 먼저 상담 후 접종받는 것이 안전하다. 폐렴구균은 세균성 폐렴을 일으키는 주원인이다. 일반인의 약 4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세균이지만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현해 폐렴 등을 일으키고 패혈증과 같은 다른 2차 합병증도 유발하기도 한다. 폐렴구균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