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최창식 구청장이 베이튼 호텔 허성태 대표와 협약식을 갖고 있다. / 2014. 4. 9 중구가 관내 호텔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을 집중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새로 문을 여는 호텔들과 잇따라 중구민 채용 협약을 맺는다. 중구는 지난 7일 구청장실에서 베이튼 호텔 직원 채용 시 중구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10일에는 데이즈 호텔명동과도 중구민 채용 협약을 맺는다. 중구 오장동 181-4에 위치한 베이튼 호텔은 5월 문을 열 예정으로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의 166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9월에 오픈하는 데이즈 호텔명동은 충무로1가 24-30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객실 수는 64개다. 중구는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 접수된 호텔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채용인원과 일정 등을 호텔 측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들을 포함해 올해 새로 문을 여는 관광호텔 14개소에 900명 이상의 일자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올해 DDP 개관, 중구 의료관광특구 지정 등으로 중구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많아져 숙박시설 확충이 필요해 내년에도 호텔 일자리 창출은 계속될 전망
정호준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지세법 개정안에 대해 당 차원에서 통과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4. 4. 9 금융기관 대출 시 납부하는 불합리한 세금 폐지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정호준 국회의원은 "현재 가계부채가 1천조원을 훌쩍 넘어서는 상황이고, 대출목적의 상당수가 주택가격 폭등으로 인한 주택자금마련 및 생계관련 자금으로 이루어져 있다"면서 "대출이자비용 납부 등으로 가처분 소득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돈을 빌리는 것조차도 세금을 납부하도록 하는 인지세는 개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법률안은 인지세법 중 납부의무가 있는 문서의 대상에서 금융기관 대출과 관련된 '금전소비대차증서'를 삭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금융소비대차 인지세 폐지를 통해 가계 금융비용 부담 완화뿐 아니라 은행 등 금융회사의 세금납부 부담을 덜어주고, 이를 통해 금융기관의 각종 수수료 인하를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금융소비자의 수수료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인지세법' 개정안(정호준 의원 대표발의
/ 2014. 4. 9 중구의회(의장 박기재)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1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3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한 11건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안건으로는 △중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중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인요양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소년지도위원의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생활소음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회용품 사용위반 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임시회 주요 일정은 10일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의사일정 결정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어 1차 본회의 종료 후 각 상임위에서 안건을 심사하고 11일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 2014. 4. 9 중구는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의료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의료서비스를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전문적인 진료 및 검진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독거 어르신 등이 서비스 대상이다. 이 서비스에는 '중구 어르신의 적정노화! 내 나이에서 10년 젊어지기'를 목표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백병원, 송도병원 등 중구 관내에 소재한 대형병원 3인방이 참여한다. 이들 병원은 의사와 간호사들로 진료 팀을 꾸려 매달 1차례씩 지정 장소에서 진료와 상담, 검사를 한다. 상반기에는 건강에 관심이 많고 건강생활 실천의지가 높은 어르신들의 주요 생활 터인 12개 경로대학을 방문해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4월에는 한일교회 노인교실(9일), 약현성당 경로대학(16일), 약수노인복지관 경로대학(23일)을 찾아간다. 서비스는 각 병원의 특성화된 과목 위주로 진행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근골격계 질환자나 중풍후유증을 앓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침과 부황 등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백병원은 만성질환자에 대한 내과, 안과 상담 및 진료를 해준다. 항문전문병원인 송도병원은 양성항문질환자를 대
/ 2014. 4. 9 불법광고물 단속 방법이 종이에 적던 수기 방식 대신 PDA 단말기를 활용해 전산시스템으로 실시간 연계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공공계약체결 전 과정도 구민들에게 공개된다. 중구는 이러한 내용의 '청렴도 향상 제도개선 사안'을 마련해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제도개선 건은 업무 처리 기준 절차를 구체화해 공개하는 투명성 강화와 기준 절차를 민원인에게 충분히 이해시키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책임성 강화에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각 부서에서 수립한 96건의 대상 중 관심을 끄는 것은 최근 광고물 분야 지도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업무의 부패 사례가 잇따라 언론에 보도되면서 전국 최초로 마련한 불법 유동광고물 단속 및 관리 부패방지 방안이다. 불법광고물을 단속할 때 서류에 적은 후 구청에 들어와 일일이 전산 입력하는 일명 '수기 단속'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PDA 단말기에 입력하는 방식이다. 단속한 사항은 '과태료 부과 전산시스템'과 실시간 연계돼 구청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단속담당 직원과 별개로 과태료 부과 담당자를 지정해, 단속 후 발생할 수 있는 과태료 미 부과 등의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이를 통해
지난달 28일 새정치민주연합 정호준 의원 등이 1호 법안인 '세모녀법'을 국회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 2014. 4. 2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달 26일 올림픽공원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28일에는 1호 법안인 세모녀법(안)을 발의해 국회의안과에 제출하면서 '민생우선국회'의 막을 열었다. 정호준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새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희망을 담아 '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됐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과 상생의 정치로 국민의 삶을 담아내고, 국민의 기대에 실천으로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세모녀법'은 민생과 복지가 새정치민주연합의 핵심 가치이고 '민생우선국회'를 열어나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앞으로 무너진 민생을 일으켜 세우고 방치된 복지를 철저히 챙기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은 3월 27일 4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며 "4월 임시국회는 정쟁의 장이 아닌 '민생국회'가 될 수 있도록 새정치민주연합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 2014. 4. 2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안병욱)는 지난달 28일 구청장과 시·구의원 및 주요공직자들의 2014년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김연선 시의원은 당초 55억7천704만원에서 19억9천만원이 증가한 71억3천782만원으로 중구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재산이 많이 늘어난 사람은 최창식 구청장으로 당초 23억9천146만원에서 4억9천701만원이 늘어난 28억8천848만원으로 공개했다. 이는 배우자의 임야 상속과 상속분 중 일부 금액 사인간 채권 계약체결 등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가장 많은 재산이 감소한 사람은 서울시의회 최강선 시의원으로 당초 2억8천226만원에서 3억1천415만원이 감소한 (-)3천189만원을 신고했다. 박기재 의장은 2억4천332만원에서 1천316만원이 증가한 2억5천648만원을, 조영훈 부의장은 1억2천173만원에서 3천12만원이 늘어난 1억5천186만원으로 각각 신고했다. 허수덕 의원은 임대차 계약과 예금액 변동 등으로 당초 45억9천971만원에서 3억2천570만원이 늘어난 49억2천541만원으로 신고했다. 김영선 의원은 6억2천312만원에
/ 2014. 4. 2 중구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4월말까지 관광 전세버스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청 공무원 2명과 교통안전공단 직원 1명으로 된 합동단속반을 운영한다. 이와 별도로 구청 공무원 6명을 2개조로 편성해 상시 단속에 나선다. 단속대상은 중구 관내에서 영업하는 전세버스로 다른 시·도에 등록된 전세버스도 포함한다. 단속은 남산골 한옥마을과 남산 서울N타워, 동대문쇼핑타운 주변 등 전세버스가 집결하는 곳에서 실시한다. 안전 운송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만큼 회전식 의자 설치 등 자동차 내부 불법구조 변경, 노래반주기 설치 및 안전벨트 미설치, 비상 망치와 소화기 비치 여부도 중점 점검한다. 고속버스 같은 정기 운행 버스처럼 노선 운행을 하거나 개별 요금을 받는 행위, 차고지 외 밤샘 주차 등 불법영업 행위도 집중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과징금, 고발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타 시·도 차량은 해당 자치단체로 이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