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8. 13 중구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적기에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융자시기를 연 2회에서 '수시'로 변경했다. 기존 연 2회 융자 시에는 신청자 중 신용불량, 채무과다 등의 사유로 수탁은행(우리은행)의 대출기준 부적격자가 다수 포함돼 실제로 융자대상자로 선정되는 비율이 낮았다. 이에 따라 저소득 주민이 필요한 시기에 융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융자시기를 연 2회에서 '수시'로 변경했다.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중구에 1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 중이며 상환능력이 있고 연소득이 4천만원 이하인 가구다. '주민소득지원금 융자 대상'은 △소득자금 지원으로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구 △고부가가치 사업을 개발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는 가구 △1지역 1명품으로 지정된 품목을 생산하는 가구 등이다. '생활안정자금 융자 대상'은 △행상, 소규모 점포 및 영세점포 등의 운영 자금 △천재지변 등 재난을 당했을 경우 생계자금 △직계 비속인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폐품재활용 사업·환경오염 방지 사업·위해방지 사업 등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업의 운영 자금 등을 사용하고자 하는 주민이다.
/ 2014. 8. 13 우리 민족의 소원인 남북 통일을 기원하는 봉화가 남산에서 활활 피어올라 북녘 하늘로 전해진다. 중구는 온 국민의 염원인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남산 팔각정 앞에서 '69주년 광복절 기념 제23회 통일기원 남산봉화식'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함께가자 대박통일로, 남산에서 통일한반도의 꿈을 외치다'를 주제로 구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내 15개 동별로 3명씩 모두 45명의 구민들이 별장, 감고, 봉군 등 봉수군으로 참여한다. 민주평통 자문위원들도 전의와 육조판서(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 등으로 변신해 행사에 참여한다. 기념식에 앞서 남산 팔각정 광장에서는 오후 7시부터 성악4중주를 시작으로 오프닝 무대가 펼쳐진다.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 관현악 연주, 봉수군 퍼포먼스 등 식전행사가 40여분간 진행돼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준다. 오후 7시40분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에서 평화통일 기원문 낭독 후 최창식 구청장과 이기선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이 평화통일의 마음을 담아 대북을 23회 타고한다. 그리고 육조판서로부터 봉화점화수를 품달 받
/ 2014. 8. 13 정호준 국회의원(중구/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4일, 두산타워 상인연합회, 참여연대, 전순옥 의원 등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두산타워의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가졌다. 상인연합회 측은 두산타워의 리모델링 과정에서 수수료 매장 전환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퇴점을 강요 받는 등 불공정행위가 지속돼 왔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두타측이 상인들과 보다 성의 있는 대화에 나섬으로써, 향후 두타가 동대문 상권, 나아가 대한민국 쇼핑 중심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대표자격으로 한·미 학술대회(UKC-2014)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6일 미국을 방문했다. 한·미 학술대회는 과학과 공학, 첨단기술, 산업/기업계, 그리고 리더십 분야를 총 망라하는 양국간 최대 규모의 행사로 1993년 '한·미 과학기술 포럼/심포지엄'으로 시작됐다. 이후 성장을 거듭해 1999년 학술대회로 발전했으며 2014년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국회 미방위 위원 등 1천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미기간 중 정 의원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구글(Google)과 마이크
중구보건소를 찾은 외국 의료관계자들이 중구 1차 진료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 2014. 8. 1 지난 3월 전국 최초의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중구가 의료 한류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중남미에 위치한 에콰도르와 파라과이 보건의료 고위공무원 6명이 서울대 보건대학원 관계자와 함께 8월 1일 중구보건소를 견학한다. 이들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전 세계보건기구(WHO) 이종욱 사무총장을 기리기 위해 운영 중인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정책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연수생들로서 중구보건소의 1차 진료 시스템을 살펴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2012년부터 1차 의료기관에 걸맞게 내과 진료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대사증후군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내과와 대사증후군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는 다른 자치구와 달리 중구보건소에서는 내과 진료도 받으면서 대사증후군 검사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영양상담과 운동상담까지 곧바로 이어져 주민들의 이용이 늘고 있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통합건강관리센터를 이용한 사람은 1만7천871명으로 하루 평균 140명이
/ 2014. 8. 1 공무원들이 부서별 재능을 살려 사랑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장충동 직원들은 3년째 경로당을 방문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염색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특색 있는 봉사활동으로 주민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 을지로동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을 방문해 방충망을 설치했다. 전산정보과는 묵정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청소, 식사 준비와 함께 컴퓨터 수리와 같은 재능봉사 활동을 펼쳤다. 총무과는 80명에 달하는 부서원을 구립중구노인요양센터와 경로당 7개소에 6~9명씩 배정해 시설 청소와 어르신 말벗 봉사를 실시했다. 올 상반기 동안 중구의 공무원 1천158명이 총 5천183시간의 자원봉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보람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복지 실현을 위해 '자원봉사시간 이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취약계층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노숙인 급식시설 배식, 경로당·시설 청소,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가 이뤄졌다. 이러한 상반기 활동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취미와 목적이 비슷한 직원들끼리 '직원 봉사 소모임'을 결성해 함께
지난 17일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좌부터 변창윤, 김기래, 이경일, 정희창 의원) 위원들이 유락복지관을 방문해 푸드마켓 관계자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 2014. 7. 23 지난 21일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들이 보건소 건강검진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왼쪽부터 홍혜정 보건소장, 이화묵 양은미 양찬현 의원, 고문식 위원장) 중구의회 의원들이 상임위별로 관내 주요시설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고문식)는 지난 21일 관내 주요시설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날 고문식 위원장, 양은미 부위원장, 양찬현 이화묵 위원 등 행정보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보건소와 충무아트홀, 회현체육센터를 방문,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보건소의 시설, 장비 및 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접 건강관리서비스를 체험하기도 했다. 또한 충무아트홀과 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에서 구민이용실태를 점검하고 체육관의 적정 온도 등 실내환경 개선 및 이용시설의 문제점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고문식 행정보건위원장은 "의정활동에 있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다 명확한 현
지난 22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드림하티 사랑의 성품 전달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장수현 점장 등 사나사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7. 23 롯데백화점 본점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중구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사랑의 성품을 기부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사나사는 지난 22일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해 드림하티 사랑의 성품으로 선풍기 150대(총 900만원 상당)와 여름내의 2천716점(총 900만원 상당) 등 1천8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장수현 점장, 김대현 사나사회장, 최광원 지원팀장, 김병국 매니저,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사나사 회원들이 직접 적립한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 선풍기는 회현동에 30대, 광희동 20대, 청구동 30대, 황학동 40대, 중림동 30대씩 각각 전달될 예정이며 여름내의는 남대문쪽방거주민에 1천점, 회현동 350점, 광희동 316점, 청구동 350점, 황학동 400점, 중림동 300점씩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현 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나사' 회원들과 함께 선풍기와 내의를
/ 2014. 7. 23 중구는 위기에 처한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희망복지지원단 전용 카페를 개설했다. 지난 9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카페의 이름은 '서울 중구 희망복지지원단' (http://cafe.daum.net/jungguhope)이다. 중구민과 직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카페는 희망복지지원단이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는 무엇인지 주민들이 궁금한 사항을 쉽고 편리하게 알리고자 개설됐다. 의료급여 희귀난치성 질환 지원, 긴급복지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장애인 일자리, 보조기구, 장애수당, 장애인연금 지원, 기초생활보장급여,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보가 올라와 있어 복지와 봉사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만화로 제작한 웹툰 이야기도 볼 수 있다. 그동안 '노예 할아버지의 인권찾기', '죽음의 문턱에서 만난 희망' 등 감동적인 복지웹툰이 연이어 연재됐다. 중구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012년 결성됐으며 현재 구청 복지지원과에 전문직원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