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11.19 중구의회 의원들이 2014년 제2차 제216회 정례회를 앞두고 구정업무 현황파악과 자료수집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경일)는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음식물류폐기물 위탁처리업체를 시찰했다. 이날 이경일 위원장, 정희창 부위원장, 변창윤 김기래 위원 등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중구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는 구청 위탁 처리시설인 대유농장, 동우바이오(주), ㈜리클린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각 시설의 운영사업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위탁처리시설 계약현황 및 시설 정기검사결과를 확인했다. 이어 음식물쓰레기 적정처리 및 자원화 현황을 시찰하고 처리방법과 업체별 특징과 장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질의를 펼치는 한편, 관련 업체로부터 음식물쓰레기와 음폐수 처리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중구의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1일 131톤이다.(2014.3분기 기준) 이중 주택 및 소규모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84톤은 구청 위탁처리시설인 3개소가 위탁처리하고 있으며, 다량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47톤은 자체계약을 통해 다량배출사업장 위탁
/ 2014. 11.19 중구의회(의장 김영선)는 오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16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처리를 비롯해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의원들의 구정질문 등이 전개될 예정이다. 현재 중구청이 제출한 201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규모는 3천356억 9천200만원으로 올해예산보다 472억 7천200만원(16.39%) 늘어났으며, 일반회계는 2천880억 9천300만원, 특별회계는 476억원이다. 정례회는 21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201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예산결산위원장 선출과 위원을 선임하게 된다. 이와함께 오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3일과 4일에는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5일부터 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10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이뤄진다. 12월
/ 2014. 11.19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됨에 따라 폭설 및 한파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구는 '2014∼2015년 겨울철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2015년 3월 15일까지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유니목 2대, 다목적제설차 1대, 제설용역차량 5대, 제설삽날 부착 청소차량 5대, 기동반 차량 3대와 염화칼슘 살포기 등 82대의 제설 장비를 갖췄다. 또한 염화칼슘 450톤, 소금 1천350톤, 넉가래·눈삽·대비 등 제설도구 3천230개를 확보하는 한편 제설함(151개소)과 염화칼슘 보관의 집(215개소)도 내용물을 채워 겨울철 강설시 관내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제설작업 책임구간제를 도입, 구청에서 간선도로와 취약지점 및 주요 이면도로를, 서울시 도로사업소는 삼일대로, 퇴계로, 소공로, 통일로, 서소문로, 세종대로, 을지로, 왕십리로 등 11개 주요 간선도로를 책임진다. 동 주민센터는 골목길을 포함한 이면도로를 담당하게 된다. 제설작업 구간은 간선도로 37개 노선 41.2km와 고갯길 등 취약지점 19개소다. 주택가 이면도로 취약지점
지난 10일 울산 중구청에서 열린 제25차 대도시중심구 구청장 회의에 앞서 구청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1. 12 10일, 울산 중구청서 컨벤션서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의 중구청장들이 지난 10일 울산광역시 중구청에 모였다. 참석자는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등 모두 7명이다. 올해 6·4지방선거에서 모두 재선 또는 3선에 당선된 후 처음 한자리에 모인 것. 지난해 11월 이후 1년여 만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 이들은 중심 구청 간 우호증진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정보를 교환하고 현안 사항에 대한 중앙정부 건의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야기가 있는 세계적 관광도시 조성(서울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 어린이도서관 및 특화거리 준공, 영도대교 관광상품화 및 초재상가일원 정비사업 추진(부산 중구) △에코한방웰빌체험관·향촌문화관 조성사업 추진, 자연과 사람 공존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포럼 개최, 중심구 특수시책 홍보 및 관광활성화 추진(대구 중구) △송월
지난 4일 중구를 공식방문 한 북경 서성구 장동메이 고문이 복자로 쓴 서예 작품을 최창식 구청장에게 선물하고 있다. / 2014. 11. 12 서울의 중심 중구와 북경시의 중심 서성구가 우호교류를 맺은 지 20주년을 맞이했다. 중구는 양 도시 우호교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성구 대표단이 방문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서성구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날 장동메이(章冬梅)고급고문을 대표로 한 서성구 대표단이 중구를 공식 방문해 지난 8월 로마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해 화제가 됐던 우리나라 최대 순교성지 서소문역사공원을 시찰한 뒤 최창식 중구청장과 의료·스포츠교류 관련 분야 등을 포함한 우호교류분야 확대를 위한 환담의 자리를 갖고 양 도시 교류확대에 관한 실무협의를 가졌다. 서성구 대표단은 중구청 로비에 △경제 △문화 △여행 △민생의 4개의 테마로 14점이 전시돼 있는 서성구 사진을 관람했다. 공식일정을 마친 서성구 대표단은 남산N타워, 광화문광장, 청계천, DDP, 명동 등 중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1박2일의 짧은 일정을 마쳤다. 중구는 지난 1994년 북경시 천안문광장 서쪽 일대에 위치한 서성구와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 2014. 11. 12 중구는 지난 5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중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중구보건소, 중구의료관광협의회, 제일병원, 더플라자호텔 등 의료관광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사업 추진 경험 사례를 발표했다. 중구보건소에서는 '중구 해피메디컬 투어리즘 현황 및 추진계획'을 주제로 중구의료관광특구 지정 추진 경과와 전략, 대상별 의료관광 상품유형을 소개했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여행사, 숙박업계로 구성돼 있는 중구의료관광협의회에서는 '외국인환자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과제'를 주제로 외국인환자 손해배상 관련 의료법, 성형수술에 대한 부가가치세법, 의료관광산업 체계적 지원을 위한 법제도의 필요성 등에 관해 모색해 봤다. 서울의료관광협동조합은 '중구 의료관광특구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을 주제로 중구 의료관광 특구사업의 현황과 문제점, 전국 지자체의 의료관광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중구 의료관광사업 추진전략 등을 심도 있게 다루기도 했다. 한의학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류사업 및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은 '중구 한방의료관광 사업현황'을 주제로
만추(晩秋)의 정취 가득한 가을, 구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가 지난 9일 남산 국립중앙극장 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구민 등 4천여명이 참가해 국립중앙극장 문화광장을 출발, 석호정을 거쳐 신약수배드민턴장을 돌아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7km 구간으로 남산 북쪽 순환도로에서 열렸다. (사진은 출발에 앞서 국립극장 광장에서 구민들이 환호하고 있는 모습) / 2014. 11. 12
/ 2014. 11. 12 견월망지(見月望指)라 했다. 달을 보라고 달을 향해 손짓했더니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 끝만 바라본다는 말이다. 달을 봐야 할 순간에 그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고 있으면 달을 보지 못한다. 본질에서 멀어진다. 지난 4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는 달을 잊은 채 손가락 끝을 두고 말들이 많았다. (사)대한노인회 중구지회의 회계점검 및 감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단체에 행정조치를 취한 공무원들을 인사조치 시키라고 '노인복지업무 부적격 공무원 인사조치 촉구 결의안'을 상정한 것이다. 의아한 일이다. 부정행위를 한 노인단체가 아니라 그 단체에 행정조치를 취한 공무원을 인사조치 시키라 한다. 해당 보조금 지급 단체의 회계점검 및 감사는 구청 감사담당관에서 2014년 9월 실시했다. 2012년부터 2014년 6월까지 보조금 집행내역에 대한 감사결과 총 93건에 대해 증빙자료가 불분명하고 총62건은 실제 현급지급 여부를 알 수 없는 회계처리로 적발되었으며 총 16건은 세금계산서를 허위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감독소홀로 인해 담당공무원들이 이미 문책을 받았고 해당단체에 회계부정행위에 대한 처분요구를 요청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