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10 중구의 전통시장으로 봄 여행을 떠나보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남대문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에서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개최한다. '떠나요 봄여행, 즐겨요 봄시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려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은 6일까지 'BACK TO 1414'라는 제목으로 한복 퍼포먼스를 벌였다. 시장 곳곳에서 방문객과 함께하는 시대 퍼포먼스, 골목골목을 누비는 길놀이이와 함께 골목골목 다양한 쇼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남대문시장 아동복 상가 골목에는 '키즈존'을 구성, 종이컵 인형극, 어린이 마술쇼, 벌룬쇼, 서커스마임쇼 등 공연과 솟대 만들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바로 인근에 위치한 삼익패션타운에서도 10일과 11일 양일간 10∼30%의 세일행사와 더불어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지급 이벤트가 펼쳐진다. 패션의 메카 동대문시장은 그간 일반 소비자들과 접촉할 기회가
지난 7일 원우회에서 이현 단장과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는 권옥분 여사. / 2017. 5. 10 어버이날을 앞두고 중구 다산동 권옥분 여사가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개최했다. 지난 7일 신설동 소재 원우회에서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억의 예술단과 함께 '그 시설 가요무대'를 개최해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무대를 마련했다. 권 여사는 하춘화의 물새 한 마리, 배호의 누가 울어, 박우철의 연모, 이미자의 저 강은 알고 있다 등 4곡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양말 200켤레를 준비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정동일 전 중구청장이 찬조 출연해 '추억의 소야곡'을 열창하고, 공연단을 격려한 뒤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권 여사는 건강하던 남편이 2004년 갑자기 쓰러져 1급 장애판정을 받으면서 남편 봉양은 물론 장애인,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 봉사활동을 12년째 병행하면서 효자효부상은 물론 장한 어버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에는 중구자치신문 창간 8주년 기념행사에서 또 다시 효자효부상을 수상하는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밝고 아름다운 인생을 엮어나가고 있다. (사)한국연예예술인
/ 2017. 5. 10 대도종합 지하 수입전문상가(회장 문화옥) 매장 CCTV 업그레이드 추진사업에 남대문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인)가 1천여만원을 지원해 상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시설될 CCTV는 기존 40대중 추가로 4대를 설치하고 기존 시설은 업그레이드와 최신형으로 교체해 사각지대를 없앴다. 이로써 안전한 상가관리에 만전을 기한 것이다. 남대문 새마을 금고의 지원은 상가 내 CCTV의 노후화로 화질이 떨어진데다 인터넷과 모바일 영상시청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미디어시장의 환경변화와 고객들의 안전, 그리고 화재 등을 미연에 방지키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남대문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복지사업과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수년간 남대문 시장내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추진, 각 상가 시설 개선과 CCTV 설치, 복합기 지원 등을 해왔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행사와 독거노인 돕기 등 매년 남대문 시장에서 실시하는 김장담기 행사와 화재에 취약한 시장 시설물 보호를 위해 청소차 기증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소화기를 지급해 금고를 이용한 회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대도수입상가 문화옥 회장은 "이번 새마을금고의 지원은 상가안전을 위
지난 13일 동대문의류상가 대표자협의회 회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2017. 4. 26 중부세무서(서장 고근수)는 지난 13일 중구 신당동 소재 혜양엘리시움에서 동대문의류상가 대표자협의회 회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한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고근수 서장이 직접 동대문 의류상가를 방문해 진행했다. 이날 고 서장은 '2017년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납세자가 알면 유용한 세무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최근 중국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을 위해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 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사업상 위기에 있는 납세자들이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동대문의류상가 대표자협의회 회원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다가 일시적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수 남대문 중앙상가 그릇상가 상인회장. / 2017. 4. 26 남대문 중앙상가 3층 그릇상가상인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3년 동안 상가 운영을 맡아 이끌 상인회장에 박병수(현대기물) 대표를 선출했다. 신임 박 회장은 "시장 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상가를 지켜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 상가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세일 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제조업체의 자금압박 해소를 위해 대규모 물량을 확보하고, 상가 내 상시 세일 매장을 별도로 만들겠다"며 "세일 행사는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만큼 최고 80%까지 세일하는 가격파괴를 추진해 고객 유치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천 등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도자기축제를 남대문 시장내 상가에 유치해 남대문시장이 혼수 그릇도매시장으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지주회와 전 집행부의 갈등이 상가활성화를 저해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됨에 따
홍종학 대도꽃도매상가 회장. / 2017. 4. 26 남대문 대도꽃도매상가(조화)는 지난 7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에 홍종학(은석플라워) 대표를 선출했다. 그는 감사직을 6년간 맡아오다가 이번 정기총회에 후보로 출마해 회장에 당선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상가를 이끌게 됐다. 신임 홍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실정을 타개하기위해 상가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겠다"며 "보다 더 투명한 상가운영으로 회원들에게 신뢰받는 집행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상가활성화를 위한 회원들과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행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젊은 층들이 상가 입점을 용의하게 할 수 있도록 인터넷 판매 등의 온라인 판매전략도 회원들과 논의해 검토하고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대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홍 회장은 "특히 직원들의 근무평가제를 도입하고, 상가와 상인들을 위한 근무 지침을 마련, 회원들의 불만을 최소토록 하는 근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집행부는 고문 유두철(가나안) 김종철(에벤에셀),
/ 2017. 4. 26 남대문시장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남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단(이하 남대문사업단)과 남대문시장 아동복연합회(이하연합회)가 오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남대문시장 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대문시장은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의 날 등 연휴가 이어지면서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들은 외국관광객 및 국내 소비자들이 시장을 둘러보고 충분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남대문 전통시장과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색적인 신 관광한류를 선보이기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남대문사업단과 연합회는 시장거리에 만국기를 달아 분위기를 조성해 방문객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남대문 공방코너를 마련하고 원하는 문장을 캘리그라피로 써주며 혜나 타투강사가 고객에게 여러 무늬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타투이벤트가 열린다. 이와 함께 색종이로 한복 저고리 접기 체험과 시장 봄 내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 자연스럽게 시진을 찍으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남대문사
지난 10일 한국외식중앙회 중구지회 정기총회에서 28대 지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된 김형순 회장이 김영주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한 뒤 화합을 다지고 있다. / 2017. 4. 12 한국외식중앙회 중구지회 제28대 지회장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남도한식 김형순(53)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지난 10일 굿모닝시티 에스티아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17년도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195명 중 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됐다. 후보등록기간인 지난 4일과 5일 김영주 김형순 후보가 각각 등록했지만 김영주 후보가 중구지회의 화합을 위해 6일 불출마를 선언하고 후보를 사퇴함에 따라 단독후보가 됐다. 이에 따라 이날 김형순 신임 지회장은 김영주 전임 지회장에게 감사패와 함께 금 5돈의 행운의 열쇠, 꽃다발을 증정하고 위로했다. 김형순 신임 지회장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낀다"며 "침체된 외식업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과 업권보호는 물론 중구청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행정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