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3. 27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새 봄을 맞아 오는 29일 오전 10시 응봉근린공원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미세먼지와 도시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펼치는 이번 행사에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 등 직능단체와 관심 깊은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소나무, 복자기 등 수목 600여주와 초화류를 공원 곳곳에 심을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많이 드나드는 공원 입구부에는 대기오염 지표식물인 전나무를 식재하고 가지치기, 간벌 등 숲 가꾸기 작업도 실시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비료와 물주기 활동도 벌인다. 아울러 중구는 본격적인 봄이 찾아옴에 따라 초등학생, 어린이집 원생, 교사와 함께 펼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해 숲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환경 보전에 다 같이 동참하도록 남녀노소 누구나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당놀놀 전시회 포스터. / 2019. 3. 27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중구 문화예술거버넌스가 마련한 중구 예술인 네트워킹 파티 '신당놀놀'이 개최되고 있다. '신당놀놀'은 다섯 번째를 맞는 '놀놀파티'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회 콘셉트이자 중구 주요 주거지역인 신당권역에서 처음 열린다는 점에 의미를 갖는다. 전시에서는 도시를 주제로 그 안에 담겨있는 여러 가지 삶과 풍경을 아티스트 8명의 눈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중구 문화예술거버넌스에서 활동하는 고대웅·미쉘남·박대선·유형주·윤세열·이은희·이원경·조은만 작가가 참여하며 시각예술, 미디어, 퍼포먼스 등 30여점의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을지로 산림동 철공소에서 만든 '철화(FloraFerrum)'를 비롯해, 현대도시에서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인간상, 비단에 먹으로 표현한 한강공원·대단지 아파트 건설현장, 옛 골목 안 사람 손길이 닿지 않는 방치된 공간에서 자라는 식물 등 도심 속 다양한 흔적들을 발견하고 재해석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 2019. 3. 27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오는 4월 5일까지 본관 3층 건강증진예방센터 내 갤러리 스칸디아에서 김지은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자연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 이번 초대전에는 파도의 여러 형상들을 등장시켜 생명의 기운을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신진 여류화가인 김지은 작가의 작품은 주로 자연의 찰나의 느낌을 포착해 시공간의 기운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독창적인 자연의 형상을 그려낸 진솔한 이야기로 회화와 조형적 입체 작품들을 꾸준히 창작해왔다. 김지은 작가는 "순수 자연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기본적 감성 뿐 아니라 본인의 심상에 투영된 자연의 이미지를 통해 잠재돼 있던 내면세계의 변화를 담아내고자 했다"면서 "자연을 변화시키고 생명을 불어 넣는 기운과 독창적인 자연의 형상을 엿볼 수 있다"고 관람 포인트를 설명했다. 그는 또 "평소에 지역사회의 역할에 관심이 많고 동참하고 싶었는데 공공병원 안에서 다양한 관람객들과 소통하면서 작품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 깊다"면서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하는 작품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들이 더욱 편한
/ 2019. 3. 27 중구보건소에서는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난임 치료 사업은 오는 4월 1일부터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거주 만 44세 이하 난임 진단을 받은 여성 및 난임 남성(배우자가 만 44세 이하) 등이면 가능하다. 특히 이 사업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4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 및 침구 치료에 동의해야 한다. 기질적 이상등으로 한의학 치료 부적용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비용은 여성 178만원 남성 92만원 전액을 중구에서 지원한다. (문의☎ 중구보건소 한방실 02-3396-6487, 6438)
/ 2019. 3. 27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2019년 치과 환경 관리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양성과정은 심각한 인력난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치과 병원에 역량을 갖춘 치과 환경 관리사의 수요를 충족하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관련 분야로 취업 의사가 분명한 미취업 여성이며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자는 우대한다. 5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이어지는 교육과정은 이론, 현장 실습 등 84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료생 전원에게는 서울 시내 치과 병원 취업과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혜택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5월 8일까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자격증 사본과 지참한 후 중구여성플라자(청구역 2번 출구 인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10만 원이며 수료 후 5만 원,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5만원이 환급된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중구문화원에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회영·이시영 6형제 집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3. 13 중구문화원(원장 이종철)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중구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아서'를 중구민 및 시민, 중구 문화관광 해설사 등 100여명과 함께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탑골공원과 태화관 중구의 이재명 의사 의거 터, 이회영·이시영 6형제 집터, 나석주 의사 의거 기념터, 3·1독립운동 기념터(한국은행 앞, 세브란스빌딩, 서울역) 등 중구의 3·1운동 기념 터 및 독립운동가 동상, 표석 등을 해설하면서 유적지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숭고한 정신과 의미를 되새겼다. 문화원은 중구의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를 신청을 받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동(明洞)-빛(明)과 감동(動)을 노래하다'를 일제강점기에서 해방까지를 슬픔, 저항, 희망, 광복, 환희로 구성해 연주, 시낭송, 명사초대석, 초대가수 등으로 일제강점기하에서 우리민족이 광복을 찾는 과정을 어둠에서 빛을 맞는 스토리로 행사를 구성해 오는 22일 오후
지난달 2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종철 문화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9. 3. 13 중구문화원 이종철 원장이 잔여임기가 6개월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재추대됨에 따라 서울시협 승인을 받는 대로 앞으로 4년 동안 중구문화원을 더 이끌어가게 됐다. 중구문화원은 지난달 28일 중구문화원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의 건 등 3개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영훈 의장을 비롯해 김경수 소수영 홍한선 부원장 등 문화원 임원과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명 정원의 문화원 이사 중 결원 이사 2명 중 1명을 명동 동보성 이충헌 대표로 선임했다. 중구문화원은 올 한 해 동안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 △이충무공 탄신 제474주년 기념문화제 및 체험행사 △제25회 중구 사진공모전 △문화원 임직원 지방문화 워크숍 △문화재 탐방교실 △청춘미술교실 운영 △중구미술인 작품 전시회 △제124주기 창충단 추모문화제 △퇴계 변천사등 향토사 연구사업 △청계천 예술제 △명동 시낭송콘서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족구협회 이·취임식에서 신임 김기호 회장과 전임 김종우 회장이 서양호 구청장과 최강선 수석부회장과 함께 족구발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 2019. 3. 13 제8대 중구족구협회장 이·취임식과 시무식이 지난 3일 필동 남산족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양호 구청장, 길기영 의원, 정호준 민주평화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최강선 수석부회장, 김인철 중구배드민턴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임 김기호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어깨를 누르는 마음이 무거운 자리이기도 하다"며 "하지만 여러분의 뜻을 하나하나 받들어 '하면 된다'는 도전 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이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족구 협회의 권익과 명예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우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991년 족구회원 400명을 모집해 93년 창단한 뒤 27년 동안 족구를 활성화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