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새로운 4년을 향한 주민 염원을 담아, 민선8기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230억 원으로, 해당 예산안이 확정되면 올해 하반기 67가지 사업이 주민에게 체감되는 변화로 실현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남산고도제한 재정비 등 도시개발 분야에 34억 원 △약수시장 지중화 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 24억 원 △수해피해 남산타운아파트 옹벽 복구 지원 등 재난안전분야에 5억 원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9억 원 △장애인·취약계층 등 사회복지에 37억 원 △출산장려금 지원 등 육아·교육 분야에 16억 원 △생활체육 및 문화 조성 등에 8억 원 등이다. 구는 2022년 기존 예산 중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줄이고, 구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만 엄선해 짜임새 있게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은 1일 중구의회에 제출돼, 9월 중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중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들이 주민의 기본적인 안전·생계와 직결되는 것은 물론, 민선 8기 중구를 향한 간절한 바람이 담긴 만큼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는 즉시 지체없이 사업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성 중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 숙원 해결과 낙후된 도심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도심 재정비사업에 착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구는 8월 5일부터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을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은 역세권 개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공간 재배치 등 민선 8기 중구 도시계획의 굵직한 현안들을 전담할 구청장 직속 TF 조직이다. 무엇보다 남산고도제한 완화를 비롯해 다산로변(약수-청구-신당) 고밀·복합개발, 세운지구 도심 재창조, 신당역-동대문역사공원역 더블역세권 종합개발 등 김길성 구청장의 개발 관련 공약사항이 체계적으로 이행되도록 골격을 잡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설 이전으로 생긴 관내 공유지와 기부채납공간 활용방안을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생활SOC 복합화를 추진하는 등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사람이 모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에도 집중한다. 눈에 띄는 점은 소통 강화다. 추진단은 도심재정비기획·도시공간기획 파트와 함께 각종 정비사업 진행과 보조를 맞춰 주민 소통과 홍보 기능을 수행하는 파트도 보강했다. 이에 따라 구는 재개발·재건축 관련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8월 17일 오전 7시 30분, 달개비에서 제171차 정기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침수피해 복구예산 지원요청’ 등 모두 9건의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1차년도 운영계획 △민선8기 1차년도 세입·세출예산 편성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추천 등 3건의 사무국 자체 안건과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사업 후보지 구역계 변경기준 마련 △서울시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제안 △서울시-자치구 간 시비보조금 축소 재검토 건의 등 3건의 자치구 제안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추천’ 은 정원 30명으로 구성된 현행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중에 구청장을 단 한 명만 참여시키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참여 인원을 늘리고 여러 사정을 감안, 추후 추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서울시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제안’은 안건 취지에는 모두 동의해 원안 가결됐지만 수해복구 비용 등 자치구별 예산 배정 우선순위가 상이한 점을 들어 보류키로 했다. 서울시가 작년에 선정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사업 후보지’와 관련, 일부 후보지의 경우 구역계가 정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이 8월 22일 월요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내 체험관에서 ‘스피치의 정치’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아나운서 출신의 박성준 의원은 21대 총선 당시 ‘소통전문가’로 전략공천을 받은 영입 인재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의 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정치학 박사 출신 박성준 의원이 역점을 들여 저술한 ‘스피치의 정치’는 역대 대통령 후보의 스피치를 통해 선거의 특징을 쉽게 정리했고, 2022년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스피치를 분석해 2027년 대통령선거를 예측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정치인의 연설은 대중에게 직접 건네는 메시지로 어떤 화법을 구사하는가에 따라 대중을 향한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박성준 의원은 스피치를 기반으로 선거의 흐름을 읽는다. 특히 의정활동 등 그간의 행보를 비추어봤을 때, 박성준 의원의 전문성과 탁월한 통찰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스피치의 정치’ 출판기념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영주 국회부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영선 전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구을)은 8월 9일, 전날 내린 기록적인 폭우에 피해를 입은 곳은 없는지 중구와 성동구 관내 수해 취약 지역을 순찰했다. 앞서 서울과 수도권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8일 하루 새 442mm라는 폭우가 내려 중구와 서울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기록적인 폭우에 산림청은 8월 8일, 오후 10시경 서울 중구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예보됐던 경보는 8월 9일 오후 6시경 해제됐다. 박성준 의원은 중구와 성동구(금호·옥수) 관내 산사태 및 침수 우려 지역 등을 순찰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점검했다. 다행히도 호우에 침수를 겪거나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주민들의 생계가 달려있는 곳들은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았다”며 “오늘(9일)과 내일에도 예보된 비의 양이 적지 않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철저히 점검해서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비가 그치고 나면 피해복구와 지원이 조속하게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며 “고물가와 경제 위기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만큼 국민께 이중고를 안겨드리지 않도록 국회에서부터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 극복에 앞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구민이 직접 제안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Hello 중구! Together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동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함께 마련했으며, 8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에 관심이 있는 청년,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안내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교육 △문화 △안전 △주거 △환경 총 다섯 분야로 나누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이외에도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개선점이나, 중구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면 모두 제안 받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이 주도해 마을의 환경을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나온 주민 아이디어로 흥미로운 정책 콘텐츠를 발굴해, 정책에 활용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집에서 콩나물을 키워 기부하며 이웃과 마음을 전하는 비대면 콘텐츠 축제를 열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비대면(언택트)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
중구는 민선 8기 제10대 김길성 중구청장 취임과 함께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각 동주민센터를 찾아 주민인사회를 가졌다. 김길성 구청장은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의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숲·사람·건물이 하나되는 조화로운 중구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살기좋은 복지 중구 △교육환경을 개선해 사람들이 돌아오는 교육 중구 △활기가 넘치는 경제 도시 중구 △구민이 주인되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등 5가지 핵심 비전을 제시해 주민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그리고 15개동 주민들의 현안문제등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키로 하는 등 중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 중림동·회현동 주민인사회 7월 14일 첫 주민인사회가 열린 중림동에서는 7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목욕탕 없는 중림동 대책마련 필요 △어린이 교육 지원 △충정로 일대 재개발 등에 대해 건의하거나 질문했다. 회현동 주민인사회에서는 △남대문시장 캐노피 설치등 현대화사업 추진 △남산고도제한 규제완화 해결방안 모색 △회현동복합주민센터 건립 조속추진 검토등을 약속했다. 주민들은 △회현시민아파트 해결방안 강구 △화재취약경계지역인 남대문시장에 중기부 공모사업인 화재경보 알림서비스 추진등을 건의했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은 1세대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을 11억에서 15억으로 상향하고, 60세 이상 1가구 1주택 어르신이 상속 또는 증여할 때까지 종합부동산세를 납부 유예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안을 19일 발의했다. 현행법은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주택의 공시가격에서 기본 6억 원을 공제하되, 1세대 1주택의 경우에는 추가로 5억 원을 공제해 11억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 종부세를 과세토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주택가격의 상승에 따른 주택 공시가격의 급격한 인상으로 중산층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증가하고, 특히 고령자의 경우에는 종합부동산세의 납부를 위해 보유 주택을 처분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산정 시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추가 공제액을 5억에서 9억으로 상향 조정해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15억으로 변경한다. 2022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71.5%로 종부세 과세기준을 15억으로 상향할 경우 시세 20억원 수준의 주택까지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된다. 박성준 의원은 “소득은 증가하지 않는데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