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3. 10 서울시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계절, 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서울로 7017에서 운영키로 했다. 시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서울로 7017 상부 목련마당에서 '서울로 볼런컬쳐 7080 놀이정원'을 개최한다. 과거 70∼80년대 아이들이 골목길에서 자주하던 딱지치기, 구슬치기, 담벼락 낙서하기, 땅따먹기 등 추억의 골목놀이를 어른들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서울로 상부에 장을 마련한 것이다. 물론 추억의 '달고나'도 무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추억의 놀이를 한 참가자는 선착순에 한해 수선화와 앵초 등 식물화분을 1인당 1개씩 무료로 받아갈 수도 있다. 서울시는 삼성생명, ㈜사람인에이치알의 후원을 받아 희망의 메시지가 적힌 식물화분을 매회 150개, 총 600여개를 참가 시민에게 무료 분양할 계획이다. 수선화와 앵초는 여러해살이식물이기 때문에 집 앞 마당이나 정원 등 야외에 심어도 매년 잘 자라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로 볼런컬처 7080 놀이정원'이라는 제목 속 '볼런컬처'라는 단어는
/ 2019. 3. 10 중구는 사회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복지에 대한 수준이 높아지고 사회서비스 공공성 역할 강화 및 복지서비스 향상과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민간 위탁으로 운영됐던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을 구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청구노인복지센터, 동화동노인복지관, 중구자원봉사센터, 황학어린이집, 신당어린이집 외 다가오는 5월에는 청소년수련관, 9월에는 중구청직장어린이집, 청구어린이집 등을 시범운영하게 되며 운영성과를 토대로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민간위탁에 따른 시설종사자들의 고용불안 등이 지속적인 공공서비스 수준향상에 장애요소가 돼 왔지만 이번에 공단에서 사회서비스 시설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시설종사자들은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신분을 보장하는 고용승계가 이루어지게 되며, 시설관리 또한 체계적, 전문적으로 유지관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구는 전국 최초로 노인복지관을 사회서비스원 체제로 변환해 사회서비스의 지자체 직접 제공으로 지역과 시설간 격차해소, 서비스 접근성과 공공성 제고를 통한 이용자 만족도 향상으로 '사회서비스원'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 2019. 3. 10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단인 '행복한 나라사랑 동행' 제4기 봉사단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올해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행복한 나라사랑 동행 봉사단'은 대학생들의 보훈복지 현장 체험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본받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제4기로 선발된 봉사단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9년 4월부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24일 열린 제39회 중구청장기 축구대회에서 이휘주 선수가 선서를 하고 있다. / 2019. 3. 27 제39회 중구청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4일 본부구장인 동국대 운동장과 보조구장인 장충고, 청구초, 광희초 손기정체육공원에서 각각 개최됐다. 동국대에서 개막된 이날 축구대회에는 청년부 13개팀, 중년부 9개팀, 장년부 13개팀 등 총 35개팀 1천200여명이 참여한 예선전에서는 청년부 일월·문화, 중림·약수, 중년부 충현·중림, 장충·중부, 장년부에 장충·약수, 충현·중부축구회가 각각 4강에 진출함에 따라 오는 31일 각각 결승전을 갖는다. 중구축구협회(회장 윤상철)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서양호 구청장, 지상욱 국회의원,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최창식 자유한국당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정호준 민평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윤판오 박영한 길기영 이승용 의원, 박한성 중구노인회장, 최강선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단위협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수득 조성기 남형철 이사가 구청장 표창을, 남정석 이명일 박성옥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여진구씨가 서울시
지난 13일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된 이강윤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3. 27 제2대 중구테니스협회 회장에 이강운(54) 한국삭도공업(주) 부사장이 선출됐다. 지난 13일 사조미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대의원 16명 중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2년이다. 전임 임창섭 회장은 8년 동안 중구테니스 협회를 이끌어 왔지만 임기만료와 함께 후진양성을 위해 1월 2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 직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이강운 회장은 "대의원 여러분들이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중구테니스협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에 테니스 코트장이 부족하지만 동호인들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하와이 대학교를 졸업(89년) 한 뒤 세종대 세종대학원 관광최고경영자 과정 수료(2002년), 서울대 보건대학원 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 수료(2003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 운영위원(2012년), 한국자유총연맹 서울
청구노인복지센터 역사탐험 대원들이 문화재 등을 둘러보고 있다. / 2019. 3. 27 나이 듦이 두렵지 않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청구노인복지센터'에서는 뜻 깊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답답하고 무료한 삶에서 벗어나 생산적이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인 '역사탐험대'가 그 중 하나다. '역사탐험대'는 중구지역에 있는 역사적 산물들과 문화적인 가치가 있는 것들을 이론으로 학습하고, 직접 찾아가서 체험하고 경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직접 탐방하는 것을 통해 올바른 역사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다. 역사탐험대는 매주 1번,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한국의 재발견'과 청구노인복지센터의 뜻 깊은 협약을 통해 원만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의 재발견을 통해 역사 전문 강사님을 직접 초빙, 어르신들께 역사와 관련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궁궐, 왕릉, 마을, 종묘, 사당 등 접근성이 좋고 친근한 근거리 장소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장소로 탐방을 떠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그에 대한 느낌과 소감을 서로
남산공원에서 시민들이 자기돌봄 체조를 하고 있다. / 2019. 3. 27 작년 11월말 운영종료 후 약 4개월간의 휴장기를 마친 남산공원 등 주요명소 5개소를 새 단장해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키로 했다. 남산공원에서는 △남산 소나무 힐링숲 △남산 둘레길 황톳길 △남산 둘레길 실개천 등 3개소가 전면 개방된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 19일부터 개방 서울의 대표 공원 남산에 위치한 '남산 소나무 힐링 숲'은 1만3천㎡ 규모로 소나무림이 지속적으로 보호·관리되고 있는 남산의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이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남산의 소나무림을 보전하기 위해 2016년까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이었으나,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남산 소나무 힐링숲'이라는 휴식&치유 컨셉으로 2017년 6월부터 개방했다. 첫 개방이후 현재까지 총 500여회 힐링 숲 프로그램 운영, 6천3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하고 심폐기능 및 면역력 강화 등 인체에 좋은 피톤치드 발생수치가 높은 상록침엽수 비중이 높아 힐링숲을 걷는 것만으로도 교감신경을 진정시키고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지난 21일 3·1운동 100주년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3. 27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지난 21일 서울지방보훈청 4층 호국홀에서 '3·1운동 100주년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훈된 독립유공자 정부포상을 전수함으로써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전수식에는 전수대상자와 가족, 주요 내빈 등 50명이 참석했다. 서훈자는 중국 길림성 군정서 소속 흥업단에 가입해 군자금 모집 및 조직확대 등의 활동을 전개한 故, 손기욱 지사(2019 / 건국포장), 수 차례 옥고에도 흥사단, 수양동우회를 통한 항일운동을 이어간 故 장성심 지사(2019 / 건국포장)와 대통령 표창 7명을 포함해 총 9명이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 포상은 개인 차원의 명예를 넘어서 국가 차원의 자랑"이라며 전수 대상자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