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패션타운 정문에 그려진 트릭아트. /2017. 8. 23 남대문시장에 위치한 삼익패션타운(대표 박인순)은 여름휴가 기간인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1·2층 출입구 바닥과 만남의 광장 벽면, 원아동복 계단에 트릭아트를 시공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상가활성화 방안으로 벽 또는 바닥면에 그려진 평면 작품이 입체적으로 느껴지도록 표현한 회화 장르인 '착시미술'을 주제로 한 작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릭 아트란 2차원으로 된 평면의 작품을 3차원인 입체로 표현한 예술이다. 빛의 굴절과 반사, 원근법 및 음영법에 의해서 사람의 시각에 착시를 일으켜 그림이 입체적으로 보이면서 특정 부분을 관람자의 시선에 따라 움직이게 하는 그림이다. 새로운 예술의 한 분야로, 과학의 원리로 재탄생한 예술 작품의 하나다. 삼익패션타운은 숙녀복, 아동복, 남성복, 구두, 잡화 등 토탈 아이템을 갖추고 있으며, 도매상인뿐만 아니라 재래시장을 찾는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원스톱 쇼핑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017. 8. 23 중구는 오는 9월 8일까지 중림동주민센터 내에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중구가 지난 7일 중림동 만리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서울역 센트럴자이)에 대해 준공 인가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입주가 본격 시작됐기 때문이다. 만리동2가 176-1 일대에 자리 잡는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6만7천728㎡의 면적에 지상25층에서 지하5층 규모의 아파트 14개동이 들어서 있으며 1천34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담직원 5명으로 현장민원실을 개설하고 전입신고 처리 등 주민등록과 각종 세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입신고는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하고 확정일자 부여는 전월세 계약서 원본을 준비하여 신청하면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중림동주민센터도 이번 만리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완료에 따라 지난 14일 중림종합복지센터에서 서울역 센트럴자이 정문 앞에 완공된 신청사로 이전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정비사업에 따른 민간 기부체납 형식으로 지어진 새 동주민센터는 지상 3층에서 지하 3층의 규모로 기본 업무공간을 비롯해 카페, 동 역사문화 전시관, 문화사랑방,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중구는 오는 31일 정식
/2017. 8. 23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약칭 '서울비엔날레')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비롯해 서울의 역사 및 산업현장 곳곳에서 일제히 열린다. 서울시와 (재)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초대 총감독은 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와 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Alejandro Zaera-Polo)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맡았다. '도시'와 '건축'을 화두로 한 국내 최초의 글로벌 학술·전시 축제이자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비엔날레다. 뉴욕, 런던, 상해 등 전 세계 50여 개 도시, 美 MIT, 日 게이오 등 세계 40여 개 대학, 영국 왕립예술학교 등 120여 개 기관을 비롯해 총 16,200명에 달해 참가규모 면에서 세계적인 비엔날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제1회 서울비엔날레의 주제는 '공유도시(Imminent Commons)'다. 서울시는 총 300여 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도시가 직면한 도시환경적·건축적·사회문화적 도시문제를 풀어갈 방법론으로 공유도시를 제안, 도시가 무엇을, 어떻게 공유할지를 논의하는 장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비엔날레 프로그램은 2대 메인전시인 △주제전
남대문시장에서 '썸머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 2017. 8. 9 12일엔 '남대문시장 야간대축제' 남대문시장 중앙상가 C동 상인들이 개장 47년 만에 처음으로 여름휴가 대신 세일행사에 나섰다. 중앙상가 C동 3층 상인회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대규모 세일행사인 '썸머 페스티벌'을 연다. 50여개 점포에서 1만종이 넘는 주방용품을 대폭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중앙상가 C동 3층은 업소용 주방용품과 혼수용 그릇 등을 취급하는 상점들이 모인 곳으로 남대문시장을 관통하는 중앙통로인 남대문시장4길과 남대문시장길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하지만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사드 여파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겹치면서 최악의 매출감소 위기에 빠져있다. 이러한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상인들이 뭉쳤다. 중앙상가 상인들은 최근 여름휴가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1970년 중앙상가 개장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요즘 느끼는 상인들의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덴비, 포트메리온, 코렐 등 세계 유명브랜드의 그릇들도 특별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프라이팬 보상판매(4천원에서 5천500원)와 철
지난 4일 중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동대문 상인회장들과 봉제단체 협의회가 상생을 위한 첫 토론회를 갖고 있다. / 2017. 8. 9 신당동 의류·봉제산업 밀집지역이 서울시로부터 '2017 특화상권 활성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4일 중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동대문 상인회장들과 봉제단체 협의회가 첫 토론회를 갖고 상생방안을 모색했다. 그동안 상인과 봉제업체가 개별적으로 만나기는 했지만 양 단체가 협업과 상생을 위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침체에다 비정기적 일감수주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봉제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 패션시장과 중구봉제협의체간 협력을 통해 일감연계 및 봉제사업장 양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구청이 앞장서면서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패션상가 상인회장들과 봉제단체와 협력사업을 추진해 환경개선, 세무·노무, 일감 상담등을 지원하고 우수사업장에 대한 인증방법 등을 검토키로 했다. 이날 양 단체는 상인들의 입장과 봉제업체간의 입장과 현실을 솔직하게 설명하고 자주 만나야 서로의 입장을 알 수 있고 상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데 공감했다. 현재 신당동, 신당5동, 동화동 등 신당권역 6개동에는 890여
지난 3일 홍석기 회장등 동대문 관광특구 임원들이 신당동주민센터에서 문성수 동장에게기능성 내의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8. 9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홍석기)는 지난 3일 신당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160만원 상당의 여름용 기능성 내의 70벌을 전달했다.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는 이번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내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와드릴 것을 약속하고, 후원이란 훈훈한 의미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랑의 성품 나눔으로 인해 이웃사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는데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앞으로도 신당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꾸준히 후원할 예정이다. 홍석기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장은 '남을 돕는다는 것이 다른 사람을 위하는 일이지만,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위하는 것이고 거기서 더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 우리가 내의 70벌을 후원하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작은 후원을 통해 그 분들에게도 따뜻한 이웃이 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성수 동장은 '우리 주변
/ 2017. 8. 9 소상공연·서울시 법 개정 방안 모색 소상공인연합회와 서울시는 '소비자 안전 확보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안법(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개정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7월 20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가 끝난 뒤 소비자단체,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전안법개정대책위원회(위원장 박중현) 등은 3개항의 공동결의문을 발표하고, 전안법 개정 등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첫째, '전안법'은 전기용품과 생활용품 각각 별개의 안전관리법을 단순통합 함으로써 원재료와 제조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두 용품 간 위해의 차이, 안전관리 방식의 차이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한다. 따라서 전기용품과 생활용품을 분리해 각기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를 하도록 '전안법'을 개정해야 한다. 둘째, 안전인증, 안전확인, 공급자적합성확인 등 현행 3단계 안전관리체계는 사업자가 사전 검사를 받고 KC마크를 부착해야 하는 강력한 사전규제제도임에도 불구하고 그 실효성이 낮아 소비자의 안전을 제대로 확보하고 있지 못하다. 따라서 소비자단체, 사업자단체, 유관단체를 망라한 협의체를 구성, 법 개정을 전제로 한 '위해 기반 안
지난 4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빵을 만들고 있다. / 2017. 8. 9 한전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응태)는 지난 4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빵을 만들고 구워낸 빵은 포장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만든 팥빵과 백설기 빵 등은 중구요양원에 계시는 80여분의 어르신들에게 간식용 등으로 전달했다. 서울본부는 작년부터 정기적으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직접 만든 빵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어르신, 이주민 등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본부는 계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온정 나눔을 통해 희망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으로 다가가는 노력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