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아동이 안전한 마을만들기 사업설명회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5. 8. 12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즉 '예로카펫' 사업설명회가 중구소재 12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자율방범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중구와 국제아동인권센터, (주)두산이 함께 참여했다.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의 원칙은 일상, 현장, 참여, 확산 등 4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사업전반에 대한 내용과 참여과정에 대한 설명, 참여자 역량강화를 위한 아동중심의 지역사회 개발 교육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일상은 아동이 보내는 마을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그들을 지켜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현장은 한 마을을 안전하게 만드는 방법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현장에서 삶을 사는 시민들이다. 시민들이 사업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옐로카펫, 나아가 마을 자체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한 마을에서 시작된 사업이 우리나라 전역으로 확장되는 하의상달식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녹색어머니화가 해당 학교 통학로(반경 300m)를 답사해 오는 14일까지 옐로카펫이 필요한 횡단보도
/ 2015. 8. 12 정호준 의원(중구/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7월 23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환경·창조경영대상'에서 정치부문 '정치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환경창조 경영대상'은 월드그린환경연합중앙회와 글로벌 녹색리더 가이어 클럽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녹색환경보전의 확산과 우수한 환경경영 등을 통해 국가 경영발전 및 환경보전에 기여한 정치·종교·교육 등 각 분야의 공로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2003년 환경·문화대상으로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정 의원은 "환경 관련 최대의 행사로 꼽히고 있는 대한민국 환경창조 경영대상에서, 글로벌 녹색환경 보전 확산과 국가 경영발전 및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자로 선정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국가 경영 및 환경 분야에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2015. 8. 12 광복70주년을 맞아 전국 69곳에서 올려진 남북통일 기원 봉화가 서울의 중심 남산에 모여 북녘 하늘로 전해진다. 중구는 온 국민의 염원인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회장 양우진)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남산 팔각정 앞에서 '광복70주년 통일기원 2015 남산봉화식'을 개최한다. 이번 봉화식은 예년과 달리 광복70주년을 맞아 '봉화는 통일로 가는 빛'이라는 주제로 하이테크 기술을 활용한 입체적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 69개 지역봉수대에서 올린 봉화의 모습이 현지의 봉화 채화단 들에 의해 촬영돼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돼 영상쇼로 표현되면서 남산봉수대에서 70번째 봉화가 점화된다. 이날 관내 15개 동별로 1명씩 모두 15명의 구민들이 별장, 감고, 봉군 등 봉수군으로 참여한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손경순 예전무용단과 남원국립국악단원 11명의 식전행사 '북춤'이 10여 분간 진행돼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준다. 이어서 애국가가 울려퍼지면서 시민들이 손도장으로 직접 만든 대형 태극기 애드벌룬이 하늘로 올라간다. 기념식에서 평화통일 기원문 낭독 후 최창식 중구청장과
지난달 22일 최창식 구청장과 김태동 주민위원회 위원장이 간판개선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5. 8. 3 서애 유성룡이 살았던 중구 필동 서애 길을 중심으로 동국대와 남산골 한옥마을, 충무로 등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중구 서애대학 문화거리 간판이 다양하고 특색있게 바뀐다. 중구는 필동 서울침례교회에서 필동삼거리, 동국대 후문에서 SK주요소 등 서애대학 문화거리 약 730m구간 150여개 점포의 간판을 내년 상반기까지'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정비하는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재 무분별하게 설치된 간판을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건물·점포별 여건에 맞게 간판 크기와 숫자를 조절해 새 단장한다. 창문을 이용한 광고물은 제거하거나 면적을 고려해 재설치 한다. 특히 기존 형광등을 이용한 간판은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LED 간판으로 교체해 연간 약 80%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비 3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1개 점포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고, 초과분은 점포주가 부담하면 된다. 사업은 구청보다는 건물주, 점포주, 지역단체 대표와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
지난달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제17기 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양우진 회장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양우진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달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7기 출범식 및 이·취임식에서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이경일 의장, 이혜경 시의원, 고문식 변창윤 김영선 정희창 양은미 이화묵 의원 등과 자문위원 77명에게 대통령의 위촉장과 배지를 전수했다. 이와 함께 민주평통의 발전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이기선 전임 회장에게 공로 장과 고문 추대 패를 전수했으며, 이 전 회장은 양우진 회장에게 평통 기를 이양했다. 이 전 회장은 중구협의회를 전국 우수협의회로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6월 23일 평통 운영위원으로 임명됐다. 양우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을 맞는 올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17기 중구협의회장으로서 민주평통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통일은
지난 20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사랑의 의류 바자회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이경일 의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5. 7. 22 드림하티, 장학재단 후원을 위한 OK저축은행 사랑의 의류 바자회가 지난 20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바자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 이혜경 시의원, 김영선 이화묵 의원, OK저축은행 최윤 회장, 김진관 부회장, 심상돈 사장, 김홍달 수석부사장, 복지환경국장, 6급 이상 간부 및 관심 직원 100여명이 함께 했다. OK저축은행이 주관한 이 바자회는 20일 오후 1시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5일 동안 열리게 되며 수익금은 드림하티 장학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판매되는 의류는 남녀 캐주얼 후드티, 여성트레이닝 상하세트, 큐빅체크, 반팔 티셔츠, 원피스, 여성바지 등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 상품 14만매를 1천원에서 1만원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드림하티, 장학재단 후원을 위해 OK저축은행에서 사랑의 의류 바자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중구는 대한민국 도심에 위치해 있으면서 저소득층과 함
지난 17일 충무아트홀 후원회장으로 추대된 한미클럽 봉두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5. 7. 22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후원회는 지난 17일 개최된 운영회의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앵커맨 (사)한미클럽 봉두완 회장을 후원회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운영회의에서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순임 백상재단 이사장, 이종구 심장클리닉 박사, 이종철 퍼시픽호텔 회장,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 관장 등 충무아트홀 후원회 회원들이 모였다. 이 가운데 봉두완 회장은 참석자 만장일치로 충무아트홀 후원회 회장에 추대됐다. 봉 회장은 1959년 동화통신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딘 후 TBS 방송국 카메라 앞으로 자리를 옮긴 뒤 큰 인기를 끌며 '스타' 앵커의 포문을 연 장본인이다. 어눌한 말투 속에서도 솔직함과 날 선 비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TBC 방송은 40%의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제1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최대득표로 정계에 입문하며 언론인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해 정치활동을 펼쳤고, 1997년 제7대 성라자로 마을 회장과 1998년 대한적십자 부총재로 임명돼 40년 넘게 꾸준히 봉사의 삶을 살고 있다. 봉두완
/ 2015. 7. 22 중구는 최근 빈발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사고발생시 대응역량을 키우고자 재난안전교육을 일반주민에게까지 확대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들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일반주민들이다. 미취학 아동들의 경우 어린이집에 찾아가 인형극 공연, 이동안전차량 체험, 실제 대피훈련 등 어렸을 때부터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에 대한 개념을 일깨운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 위주로 실시하고, 초등학교는 이론과 체험을 겸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시법, 지진 및 화재발생시 대피법 등으로 학생들의 본격적인 실습에 앞서 소방관들과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시범을 보인다. 중구는 서울 관광객의 70%가 찾는 중구를 범죄와 재난, 화재로부터 24시간 안전하게 만드는 '안전특별구' 사업 일환으로 2013년부터 체험 위주의 초등학교 대상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 6월말 현재 어린이와 초·중·고등학생 1천414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일반주민은 438명이 동주민센터에서 재난안전교육을 받았다. 이와 함께 중구는 안전중구에 대한 인식을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