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수요를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서비스분야 공모사업 ‘주민참여형 부문’에서 지난 19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회서비스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간병, 가사, 간호, 보육, 노인수발 등의 서비스를 말한다. 민간기업 참여가 부진해 주로 정부와 지자체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분야 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 4개를 선정했다. 중구는 ‘주민참여형 부문’에서 돌봄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중구의 돌봄 문제를 주민이 주체가 돼 해결하는 ‘중구형 서로돌봄 The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한 공동체 모두 사회적협동조합 등의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발돋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게 됐다. 구는 지난 3년간 ‘중구형 서로돌봄 The함께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 운영 △발달장애인 돌봄 및 발달장애 가족 치유 프로그램 운영 △1인가구 및 어르신 대상 먹거리 나눔 등 주민 스스로 돌봄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는 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2022년에는 ‘사회적협동
김길성 중구청장이 성탄절을 이틀 앞둔 12월 23일 오후 2시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명동 일대 인파밀집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먼저 경찰, 소방, 명동관광특구 등 관계기관이 간담회를 갖고 연말연시 명동 일대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했다. 이후 명동예술극장사거리→명동성당→중앙우체국으로 이어지는 1km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며 인파 밀집 예상 구간의 안전 요원 배치 등 안전 관리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2023년부터 중구에서 배출되는 연간 2천 톤의 폐목재가 고체연료로 재탄생한다.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2월 9일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 ㈜천일에너지 및 자회사인 ㈜화영산업과 폐목재 자원순환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에 소각·매립 처리되던 폐목재를 고체연료로 전환한다는 게 협약의 골자다. 이를 통해 장롱이나 책상 등 대형 생활폐기물과 인쇄소에서 제지 운송에 쓰이는 폐파레트 등 폐목재가 에너지원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폐목재는 목재로 제작된 제품이나 자재가 사용기간을 다하고 폐기물이 된 상태를 말한다. 예전에는 소각이나 매립을 했지만 자원재활용이 중요시되면서 여러 과정을 거쳐 재생되거나 재활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폐목재는 공장이나 건설현장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그만큼 현장에서 목재가 많이 사용된다. 또한 철거현장에서도 폐목재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생활 속에서는 가구나 소품으로 사용된 목재 제품에서 폐목재가 많이 나온다. 사업장에서 물류를 이동시키는 파레트도 손상이 되거나 파손이 되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폐기물로 배출된다. 공장이나 건설현장, 철거현장에서 나오는 폐목재는 사업장 폐기물로 분류돼 해당 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지만 가구나 폐파레트 등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인 가구를 위한 소통 공간 ‘놀다가’를 조성하고 12월 13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위해 황학동 생활문화지원센터(난계로17길 20-7)를 개조해 지하 1층∼지상 2층에 약 200m2 규모의 공간을 꾸몄다. 지난 8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 공사로 △지하 1층 사적인 골방(미디어 감상실, 쉼터) △1층 씽글벙글 사랑방(라운지, 강의실, 쉼터) △2층 모두의 주방/담소방 이 마련됐다. 옥상도 내년 추가 공사를 통해 새롭게 변신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22.12.13∼’23.1.27.)동안 매주 화∼토(13:00∼22:00) 문을 열고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12월 15일에는 ‘골방 시네마’를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중구에 거주하는 가구의 40%가 1인 가구인 만큼 ‘혼자서도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펼쳐왔다. 지난 3월 ‘홍당무마켓’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중장년을 위한 ‘행복한 밥상’, ‘재무관리 특강’ 등 ‘중구 싱글학 개론’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658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앞으로 ‘놀다가’를 거점 삼아 휴식을 취하고, 취미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기업)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공단은 △취약계층 지원 사회공헌활동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개선 △재난구호 활동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사회적약자 지원 및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해왔다. 인정심사는 ESG영역 환경경영 분야, 사회공헌 분야의 추진체계·문제인식·프로그램·네트워크·영향성과, 윤리경영 분야에 대해 평가 받았으며, 진단수준 5단계 중 2년 연속 Level 4로 우수한 평가를 진단받으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관내 기관, 기업과의 협의체 구성 및 거버넌스 등을 통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따스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가겠다”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금연구역 4곳을 추가 지정해 구민 건강 보호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 신규 지정된 금연구역은 △남산센트럴자이아파트 인접 도로(퇴계로 235) △정동길(정동 2~정동길 46) △남산티타워 앞 도로(소월로2길 30) △부영빌딩 인접 도로(세종대로9길 42)이다. 올해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단속을 개시하고 적발된 흡연자에게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6월부터 간접흡연 피해 민원 접수가 들어온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시간당 50명 이상 흡연자가 모여들고, 흡연자들이 보행로를 점유해 주민의 안전한 통행을 방해하는 등 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큰 곳을 우선 고려, 금연구역 지정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7월부터 10월 말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올해 말까지 금연구역 지정 및 과태료 부과 계획을 알릴 예정이다. 12월 5일부터 9일까지 금연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흡연단속원과 금연 지도원 14명이 새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 과태료 부과 개시일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흡연자를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켰다. 금연클리닉 이용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내년 1월부터는 중구에 모두 38개의 금연거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1월 30일 자원재활용처리장(칠패로 5)에서 화재 대비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재활용폐기물이 쌓인 곳에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진행될 개연성이 높고, 이에 따른 인명피해로 인해 중대산업 재해까지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구는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초기화재 진압과 대피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자원 재활용처리장에서 근무하는 위탁업체 전 직원, 관계 공무원 등 총 60여 명이 훈련에 실전처럼 임했다. 훈련 절차는 보건 안전교육과 비상조치 지침에 따랐다. 응급조치 및 행동 요령에 관한 사전 교육에 이어 관계기관 신고, 상황전파 등을 통해 상황별 대응능력을 키웠다. 작업자들이 소화기와 소화전을 사용해 초기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연습도 했다. 모든 훈련이 종료된 후 강평을 통해 잘된 점과 보완할 점을 평가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혹시 모를 재난에 빈틈없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노금석)가 지난 5일 황학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2022년도 송년회를 열고 회원들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대신해 송인상 시민국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시의원, 소재권 이정미 의원, 정동일 전 구청장, 국민의힘 중구당협 김기중 국장, 광희지구대장과 방범대원 15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년의 밤에서 연합회장 표창에는 두경애(약수) 신윤종(황학) 강창석(다산동), 구청장 표창에는 박효근 박서용 정상현 곽승경 성영숙 김용만 이광일 김명순 김인수 윤승원 오경호 김인덕, 의장 표창에는 하재남 양재영 방성숙 원태연 정삼흠 김경수 박보경 노화자 이흥남 안정옥 박찬주 서용석, 서 장표창에는 이은윤 황의술 황유신 김종한 이유희 전일현 김권식 성동하 정경도 유인순 한상섭 이길현씨등이 모범대원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노금석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폭염과 태풍이 몰아치는 장마철에도 옹골차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방범순찰활동에 동참해 주신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4월 27일이면 방범대 숙원사업인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돼 우리 대원들의 권익과 위상에 안전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