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각종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중구청과 합동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관내 공중·공원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장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합동점검은 불법 촬영장비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공중·공원 화장실 1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방법은 적외선 센서가 장착된 렌즈탐지기·전자파 감지기를 활용해 불법촬영장비 설치가 의심되는 화장실 내 시설물을 하나하나 집중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했으며 2일간 점검 결과, 불법 촬영장비는 발견되지 않았다. 점검을 마치고 불법촬영장비가 발견되지 않은 화장실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중화장실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인 관계로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해 나가겠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 이용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항상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가겠다”고 밝혔
경기 불황에 연이은 물가상승으로 마음까지 얼어붙은 요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훈훈한 나눔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주인공은 '르빵 명동점' 임태준 대표와 배달 노동조합 '라이더 유니온', 박태준 사회복지사다. 임태준 대표는 2015년부터 1억 6천만원 상당의 빵 케이크를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꾸준히 기부해왔다. 기부된 음식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1층 푸드마켓에 비치돼 이곳을 찾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고 있다. 라이더 유니온은 배달 봉사로 중구 푸드뱅크와 협업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거동이 불편해 푸드뱅크를 직접 찾기 어려운 가구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250회 배달했다. 박태준 사회복지사는 2012년부터 중구 푸드뱅크마켓 센터에서 근무해온 터줏대감이다. 기부 물품 접수부터, 700여명에 물품을 지원하고 센터를 관리하는 일까지 도맡으며 동료 사회복지사들에게 귀감이 돼 왔다. 지난 12월 13일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된 '서울시잇다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 행사에서는 셋의 노고를 인정해 르빵 명동점 임태준 대표와 박태준 사회복지사에게는 서울시장상을, 라이더 유니온에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여했다. 임태준 르빵 명동점장은 “손님들로부터 받은
(사)자연보호서울시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12월 21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중구협의회와 함께하는 ’2022 평가보고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금년 한 해 동안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단합의 자리로, 박성준 국회의원, 길기영 의장, 박영한 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의회 이정미 운영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 그리고 자연보호서울시협 임원 및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정경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연환경보호 활동영상 방영으로 시작했으며, 이어 자연보호헌장 낭독(이종남‧김순미 회원), 회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유공 표창장 수여식, 연회등 순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유공표창 수여식에는 환경부장관상 2명, 국회의장상 5명, 서울시장상 12명, 서울시의회의장상 12명, 중구청장상 13명, 중구의회의장상 5명, 서울시협의회장상 21명, 중구협의회장상 9명 회원이 영광을 안았다. 자연보호가 1977년 금오산 대혜폭포에서 쓰레기 한 줌을 줍는것이 발단이 돼 그해 대통령 특별지시로 자연보호협의회가 내무부 사단법인 1호단체로 설립인
2022중구새마을 지도자대회 및 김명곤 중구지회장 취임식이 지난 12월 20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지상울 국민의힘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의원들이 참석, 축하했다. 이날 대통령 훈장은 김순자 중구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청구문고 최길종 회장,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표창에는 이규성 신당5동 협의회장, 박석준 광희동협의회장, 두경애 약수동 부녀회장, 서울시장 표창에는 차상호 약수동협의회장, 이수자 필동부녀회장, 서경애 신당동 문고회장이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이와함께 중구청장 표창에는 신당동 김강호, 회현동 배우진, 동화동 이소현, 중림동 윤정애, 신당5동 문고 도정아, 황학동 문고 장문석, 중림동 배규진, 청구동 김영숙, 황학동 신풍례, 장충동 서선형, 동화동 문고 김분정, 국회의원 표창에는 을지로동 오경호, 동화동 지근영, 신당동 박용남, 다산동 김영미, 청구동문고 이수연, 중구의회 의장 표창에는 박병수(신당5동) 박순영(필동) 회현동 이민영, 약수동 김춘계, 을지동 백태순, 신당5동 문고 양승남, 필동문과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 이하 중구향군)는 12월 27일 직접 담근 고추장 150통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기탁했다. 중구향군은 매년 11월 중순 중구향군회관에서 고추장나눔 행사를 실시해 원로회원 뿐만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6.25참전용사, 소년 소녀 가장등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자체적으로 준비해 전달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연말을 맞아 각 동회별로 지난 11월 말일에 중구향군 회관에서 김영주 회장, 황영자 여성회장등 회원들의 힘을 보태어 연말 생활이 불편한 중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드리기 위해 고추장을 담근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주 회장은 “중구 향군에서는 매년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돕기 위해 고추장을 담그고 있다”며 “올해는 회원들과 함께 고추장을 전달한 뒤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진암)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린이집을 비롯한 보육시설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중구 관내 보육과 관련된 24개의 보육시설에 53명의 어르신들이 파견돼 아동돌봄에 큰 보탬이 되고 있어 시설종사자들의 호평이 일색이다. 중구 장충단로에 소재한 누리뜰공동육아방의 담당자는 “오전에 업무를 혼자 하고 있어 아이들을 돌보고 손님을 응대하는 등 업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어르신이 와주셔서 실제적인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현재 320여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를 통해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사회참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2월 초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 경관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1980년 무렵부터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지에서 온 외국인들이 무역을 위해 광희동 일대에 모여들었다. 이후 이들이 상점과 식당을 열어 중앙아시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국적인 골목이 조성됐다. 이 주변에는 DDP, 의류 쇼핑몰 등이 몰려 있어 유동 인구가 많다. 구는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 일대를 개선해 거리경관을 쾌적하고 특색 있는 명소거리로 조성하고자 지난 2020년 서울시 경관개선사업에 응모, 사업비(시비) 5억 원을 확보하고 도로포장, 안내물 설치, 골목길 정비 사업을 1년 5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노후한 거리에는 중앙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고 유목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카펫 패턴을 도입한 카펫 거리를 조성했다. 이 거리를 중앙아시아 지역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강한 색채를 활용하여 안내물도 설치했다. 또한 거리 벽면에는 전통의상을 입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 이미지를 디자인해 거리를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어두운 골목에는 거리 브랜드와 이미지를 각인하는 BI 패턴을 적용한 고보조명을 설치하고 CCTV 및 도로표지병 설치를 통해 야간경관을
평화새마을금고 장주홍 이사장은 12월 21일 광희동주민센터에서 이창현 동장에게 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는 광희동주민센터에서 추진하는 ‘홀몸어르신 영양만땅 행복추진사업’을 통해 70세 이상 저소득 만성질환 홀몸 어르신 55가구에 고영양 식사대용 식품(뉴케어 구수한맛)을 구매해 제공한 것이다. 장주홍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사람들이 더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며 ”연말연시와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들에게 아무런 조건없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창현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로 새마을금고도 어려움이 많이 있을 텐데도 불구하고 우리 주민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