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공영주차장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추가 설치해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1월 말까지 예산 7천800만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15곳에 신규 센서 161개를 새로 장착하고, 내구연한이 지나 고장의 우려가 있는 센서 141개는 새것으로 교체한다. 주차장 바닥에 IoT 센서를 설치하면 ‘서울주차정보 앱’에 주차정보가 노출돼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빈 주차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설치로 중구는 관내 노상공영주차장 365면 전체에 IoT 센서 설치를 완료하게 된다. 구도심에 위치한 중구는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다. 구는 IoT기반 공유주차장 사업 이외에도 민간건물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해 주차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 자유총연맹, 동국대학교, 신라호텔, 서울역사 등 지난해까지 9곳과 협약을 맺어 총370개의 주차면을 구민에게 제공했다. 구는 이달 중 동대문 현대아울렛과 업무협약을 맺어 2월부터 20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용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장기적으로는 공영주차장을 늘리고 단기적으로는 주차면 공유 및 부설주차장 개방을 유도하면서 주차난 해소를
서울시는 2023년 활동할 ‘서울시민기자’ 정기모집을 시작한다. 모집기간은 1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으로, 서울시민 또는 서울생활권자(서울 소재 직장·학교를 다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민기자’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민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서울시의 대표 시민기자단으로, 서울시의 주요 정책·시설·행사·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이 발로 뛰어 취재하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울 뉴스’를 발행하고 있다. 서울시민기자는 2003년 선발·위촉제로 시작해, 2013년 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개방제로 변경해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올해로 20년간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1천5명 시민이 ‘서울시민기자’로 가입해 활동했다. 서울영테크, 병원안심동행, 어르신디지털교육 이용기 등을 비롯해, ‘우리동네 시민영웅’ 인터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서울골목지도’ 제작,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 육아정보모음 등 서울시민에게 유용한 생활밀착형 기사를 발행했다. 2023년 ‘서울시민기자’는 △취재기자 △사진·영상기자 분야로 나눠 가입·활동하며, ‘내 손안에 서울’
서울 중구 황학동에서 중구의회 제2대, 제3대 의원을 역임했던 우봉윤 전 의원이 숙환으로 지난 1월 5일 향년 81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고인은 7일 광릉 추모공원에 안장돼 영면에 들어갔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3남이 있다. 고인은 이리남성고와 전북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북경대와 연변대에서 연수를 했다. 경력으로는 황학동 새마을협의회장, 황학동 새마을금고 이사, 중구 도시새마을연구원 교관, 중구재활용추진협의회장, 민주당 중구지구당 인권옹호위원장, 중구의회 재무·도시·건설위원회 간사, 중구의정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사단법인)중구시민연대(이사장 김재동) 헌혈나눔위원회(위원장 강현미)는 지난 1월 11일 ‘2023년 첫 실천사업’ 일환으로 청구동 약수하이츠 아파트 앞에서 ‘사랑의 헌혈데이’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서 헌혈버스와 함께 간호사등 4명이 파견된 가운데 열린 2023년 첫 ‘사랑의 헌혈데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총 19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그리고 헌혈에 동참한 사람과 헌혈증 기부자등을 포함해 총 30장의 헌혈증을 필요한 환자들에게 활용해 달라며 중구시민연대에 기증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헌혈데이에 동참한 분들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기본선물은 물른 중구시민연대에 털모자, 인형, 마스크, 과일, 사탕, 커피등 특별선물을 준비해 제공하기도 했다. 강현미 헌혈나눔위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피가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래서 중구시민연대에서 올해 첫 사업으로 헌혈데이를 지정해서 하게 됐다. 환자들에게 피를 제공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고 뜻 깊은 일이다. 헐혈하게 되면 다양한 검사를 하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상태도 알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인 만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1월 13일, 사랑의 좀도리운동 일환으로 ‘2023 MG희망나눔’ 포근한 겨울이불 전달식을 가졌다. 이 겨울이불 450채(2천200만원 상당)를 신당동(동장 조덕진)과 약수동(동장 장원옥) 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어려운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명철 이사장은 “이번 후원은 최근 계속된 한파에 어려움을 겪을 소외계층에게 포근한 겨울이불로 추운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고 지역 내 사랑의 온기가 오래도록 퍼졌으면 한다”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신속한 전달을 위해 함께 협조해 주신 관내 신당동과 약수동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 쌀 지원’과 상인들을 위한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인 ‘출산장려금 지원’ 등 기타 복지사업으로 총 3억 2천77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2억2천350만원을 지급, 총 5억 4천427만원을 복지 사업을 통해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무단횡단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역에 횡단보도 2개를 신설했다. 구는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도로교통 시설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예산은 총 2억9천만원이 소요됐다. 그간 쌍용남산 플래티넘아파트에서 회현동 방향으로 길을 건너려면 300m를 돌아 교차로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아파트 앞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회현동과 명동을 연결했다. 남산오르미 승강기를 타고 남산을 오르려는 관광객들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의류상가가 몰려 있는 동대문 누죤패션몰과 DDP패션몰 사이에도 횡단보도가 생겨 두 패션몰을 편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 보도 확장과 교통섬 설치도 병행해 사람과 차량의 흐름이 원활해 졌다. 아울러 회현교차로, 청계8가교차로 등 교통사고가 잦은 5곳은 위험 요인을 싹 제거했다. 횡단보도 진입 지점의 보도턱을 낮추고, 불필요한 교통섬을 없애 교통약자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낡은 보도를 새로 포장하고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작업도 완료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가 빈번한 곳과 보행 불편 지점을 꼼꼼히 살피고 개선해 누구나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과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은 지난 12월 28일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화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전우 민주노총 지역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으며, 공단과 노동조합은 201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매년 협약 체결을 진행해 ‘4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공단의 지속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합의를 도출했으며 이 자리에서 노사는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의 노사문화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협상이 타결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해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월 6일 중구청에서 (주)호박패밀리(대표이사 김치헌)와 ‘기업과 함께하는 릴레이 나눔행사 나눔 IN 중구’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에서는 외식이 쉽지 않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특별 선물을 전했다. 1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매월 10가구에 전달한다. ㈜호박패밀리의 특별 메뉴로 구성된 밀키트를 분기별에는 30가구에 지원하는 등 연간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후원품은 올해 1월부터 매년 동주민센터를 통해 자녀가 있는 취약계층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호박패밀리는 한와담, 미미담, 카페인잇 등 인기 있는 식품,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글로벌기업이다. 다문화가족 밀키트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서 번창한 사업을 기반으로 중구의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후원해 주셔서 더 뜻깊다”며 “추위도 잊게 만드는 훈훈한 소식이 중구 곳곳에서 들려오길 바란다”며 ㈜호박패밀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