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방세 체납액을 은행 계좌에서 자동으로 분할 납부할 수 있는‘체납세액 CMS 자동이체 출금서비스’를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한다. 중구는 그간 지방세를 체납하고 일시 납부가 부담스러운 납세자에게 체납액을 나눠서 내도록 편의를 제공했지만, 납부자가 매번 납부액과 전용계좌번호를 문자로 받아 납부하는 과정에 번거로움이 있었다. 어르신들의 경우 자동화된 은행 업무가 익숙지 않아 여러 번 금융기관에 방문해야 했고, 분납 시기를 놓쳐 가산금이 추가 발생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구는 올해 3월부터 체납자 동의를 얻어 금융기관을 통해 직접 출금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구는 이달 중 분할납부 이력이 있는 체납자 등 1천66명을 대상으로 ‘체납세액 자동이체 출금서비스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우편, 이메일, 팩스로 신청을 받아 전산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신청 다음 달부터 자동이체 출금이 개시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자동이체 출금서비스 시행으로 구민의 납세편의가 향상되고, 지방세 징수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절차에 불편한 점이 있으면 납세자의 입장에서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3월 31일까지 2023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1월 연납을 놓쳤다면 3월에 연납을 신청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정기 납부 시기는 6월과 12월로 연세액을 두 번에 나눠 내면 된다. 일시 납부하는 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해 세액의 7%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 가능하다. 3월에 일시 납부하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당하는 세액에 할인이 적용된다. 연납을 빨리할수록 할인받는 세액이 더 많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중구청 세무2과에 방문 또는 전화(☎3396-5210)로 할 수 있다.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한글주소 서울시세금)에서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할 수도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되는 경우, 소유권 이전일(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납부 내역이 연동되기 때문에 이중과세 우려는 없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빙기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가스시설 등이 이완돼, 시설물 붕괴나 전도, 가스누출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중구는 지역 내 굴토공사장 4곳과 안전취약시설(D등급) 7곳, 일반도로사면 48곳, 급경사지 10곳을 포함해 총 69곳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현장 인접 노후주택·옹벽·경사지 등의 안전성 △급경사지의 낙석·배부름·지하수 용출 등 이상 여부 △건축물의 지반침하, 균열·부등침하, 지붕 누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가스공급시설 51곳의 사업장 내 지반 및 가스밸브실 등 안전상태도 확인한다. 중구청 환경과 관계자는 “시설기준은 적합한지, 안전장치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연결부위 손상 등에 의한 가스누출 우려는 없는지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주요 지하보차도, 저류조, 하수관로, 비상급수시설 등의 기전시설 27곳도 해빙기 특별안전점검 대상이다. 기전시설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비상전원·감시제어설비 등이 최적 상태로 유지·관리되고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장애인의 생활체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월 22일 중구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장애인단체, 복지 및 체육전문가 10명과 함께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후 실무회의를 열고, 장애인체육회 운영에 관한 규약(안)과 2023년 사업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들은 △중구 장애인체육회 규약(안) 제정 △부회장·이사·감사 등 임원 선임 △2023년 사업계획(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중구장애인체육회 첫 회장으로 김길성 중구청장이 추대됐다. 중구장애인체육회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지회 설립 승인을 마친 후 4월부터 정식 운영하며 사무국은 중구 구민회관 1층(을지로39길 40)에 마련한다. 향후 장애인 운동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각종 동호회 활동 지원 등 다각적인 체육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2명을 학교, 주간보호센터, 복지관 등에 배치해 체육활동의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중구장애인체육회 설립을 계기로 장애인의 체육활동 진입 장벽을 확 낮출 것”이라며 “장애인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2월 24일 전기차 화재사고 발생에 대비해 구조대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대상은 100세대 이상 아파트, 주차대수 50면 이상 공중이용시설ㆍ공영주차장으로 확대됐다.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확대로 인해 화재안전대책 마련 요구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서는 전기자동차 사용자의 증가와 함께 화재 발생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화재 대응능력 향상과 화재진압에 필요한 장비에 대한 정확하고 안전한 사용법 숙달을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전기자동차 화재 유형 및 화재 성상 △고압배터리의 안전확인 및 회수 시 유의사항 △전기차량의 사고대응 특이점 △방전, 방폭, 방열 등 안전화 조치 파악 훈련 등이다. 소방서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화재진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화재 유형 이해 및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기리고자 2월 18일 청사 전면에 대형 걸개그림을 내걸었다. 가로 15m, 세로 9m 크기의 걸개그림에는 펄럭이는 태극기와 함께‘대한 독립 만세!’의 함성이 들리는 듯한 삼일절 만세운동 현장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아울러 ‘대한의 국민 한 사람으로서 유관순 열사의 외침에 함께하겠다’라는 글귀로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나는 당당한 대한의 국민이다. 대한 사람인 내가 너희들의 재판을 받을 필요도 없고, 너희가 나를 처벌할 권리도 없다.” 태극기 옆에 써 내려간 유관순 열사의 옥중 어록을 읽으면 일제에 맞서 자주독립의 뜻을 굽히지 않고 불꽃같은 삶을 살다 간 유관순 열사의 의지가 엿보여 숙연해진다. 중구는 3․1절의 의미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자 ‘태극기와 함께 인증사진 이벤트’를 2월 23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한다. 태극기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고 3월호 중구 소식지 ‘중구광장’또는 중구 공식 SNS 계정에 응모하면 된다. 구는 총 5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GS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16일 이프라자 12층에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이사회 및 남대문세무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1차 이사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찬조금 운영세칙 변경 △예비임원 추천 및 해임안등을 모두 의결했다. 2023년도 △1월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 회장단 회의 및 신년회 △2월에는 규슈한인상공회 자매결연 및 골프투어 △남대문서장 오찬간담회 △제1차 조찬 포럼 △3월에는 2023년도 정기총회 △4월에는 제1차 경영애로해소위원회 △제19기 CEO과정 개강식 △5월에는 제19기 임원 합동 워크숍 △중소기업 행복나눔 판매전 △6월에는 제19기 CEO과정 수료식 △7월에는 제2차 경영애로해소위원회 △10월에는 제3차 경영애로해소위원회 △중구상공회 해외 산업시찰 및 워크숍 △11월에는 중구상공회장배 골프대회 △12월에는 중구상공회 송년회등의 일정을 확정했다. 특히 중구상공회 제19기 CEO아카데미과정은 4월 12일까지 모집해 13일 명동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개강식을 가질 예정이다. 남대문세무서장 초청 간담회에서는 김수현 서장이 △남대문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동 한복판에서 위조품(일명 ‘짝퉁’)을 판매한 일당을 지난 2월 2일 적발했다. 적발된 매장은 내국인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단속을 피해 비밀리에 별도의 장소를 확보해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프라다 등의 위조품 120여 점을 두고 판매했다. 정품가로 따지면 수억 원에 달하는 양이다. 구는 위조품 판매 현장을 잡기 위해 미스터리쇼퍼(위장손님)를 투입했다. 이후 잠복해있던 특별사법경찰이 따라가 비밀매장을 급습했다. 피의자와 압수품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담당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가운데 경기 불황과 명품 소비 증가 현상까지 겹치면서 서울 명동, 동대문, 남대문 등에서 짝퉁 판매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행 상표법에서는 위조 상품을 유통·판매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는 작년 한 해 불법 위조품 단속하고 6천375점을 압수했다. 이는 정품가 36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중구는 짝퉁 상품 유통이 성행하는 봄, 가을 관광 성수기에 명동, 남대문, 동대문 관광특구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특별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