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2. 9 한국봉제패션협동조합(이사장 민남기)은 오는 11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창립 제3주년 기념공연인 '2015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코미디언 방일수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낭송, 한국무용에 이어 내빈소개, 대회사와 축사가 이어지고 2015년도 우수 봉제인에 대해 시상하고, 감사패도 수여한다. 2부에서는 비보이 사물놀이, 바이올린 연주, 한국무용, 일본무용,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초대 가수에는 김상배, 박건, 이성심, 일본가수 히비키아키히토, 임지영 박희라씨등이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한일친선가요제 실행위원장인 이성심씨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민남기 이사장은 "한국봉제패션협동조합은 창립한지 3년차를 마치면서 이 기쁨을 여러분들과 나누기 위해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봉제업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유는 몇 단계에 걸친 하청이 문제임을 인식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합을 결성하고 직접 주문을 받아 업체 주문을 하는 일대일 방식을 구축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2015. 12. 9 중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면서 보조인 없이 사업 수행 가능한 만 18세 이상 저소득 등록 장애인이다. 그러나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장애인이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2년 연속 초과해 연속 참여한 장애인도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19명과 복지 일자리 23명 등 모두 42명이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구청 사회복지과 및 동주민센터(14명), 편의시설지원센터 중구지회(5명) 등에서 장애인복지행정 업무를 보조수행하는 일을 담당한다. 특히 편의시설지원센터 근무자는 이동 편의시설을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점검하고 시정·개선하는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한다. 복지 일자리는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 경험을 갖도록 하는 사회 참여형 공공일자리다. 길벗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동료상담(6명), 지체장애인협회 서울중구지회의 장애인주차단속보조(4명),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중구지회의 안마서비스(9명),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운영지원(4명) 등 4개 부문에서 일하게 된다.
/ 2015. 12. 9 "서울에서 가장 인구가 작은 행정동은 어디일까요? 소공동입니다. 오늘 소공동에서 아주 이색적인 문화센터 프로그램이 열려 찾아가 보았습니다." 현장 리포터가 되어 생생한 뉴스를 전달하기도 하고 뉴스앵커가 되어 톤의 높낮이를 조절해보기도 한다. 서울 도심 중에 도심인 소공동자치회관에서는 매주 수요일 6시 '스피치교실'이 열리고 있다. 지난 5월에 개설된 이래 10여명이 꾸준히 수강하고 있을 정도로 수강생들로부터 만족도가 높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 대부분은 40∼50대 중·장년층이다. 수업은 전문 스피치 강사로 발음·발성법 등 보이스 트레이닝을 기본으로 뉴스원고 읽기, 스토리텔링, 시낭송, 즉석 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의 자신감과 발표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즉석 스피치 훈련으로 자신의 애장 물품을 준비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그 물건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논리와 감성을 총 동원해 판매해 보는 시간도 가져 보았다. 특히 미술스피치는 색다른 체험이었다. 전 수강생에게 하얀 도화지를 나눠주고 한 가지 색상의 펜으로 1차 자유 그림을 그리게 한 후 돌려가며 타인의 그림에 각자 선
/ 2015. 12. 9 중구와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자원봉사자, 기업체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중구 자원봉사 아우름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12.5)과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수고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봉사 활동에 참여토록 하고자 마련했다. 기념식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봉사활동으로 만든 작품전시와 함께 활동 사진전이 열린다. 이어서 최 구청장과 자원봉사자들이 봉사를 주제로 자유롭게 환담과 얘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최창식 구청장이 한 해 동안 솔선수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개인, 단체 등 18명(팀)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올해의 표창은 우수자원봉사상 1개 부문으로 수여된다. 중구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각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과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대상자들은 평소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돌보는데 앞장서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중 중구 화목회 봉사단은 중구실버대학원 1기
/ 2015. 12. 9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에 실시하는 제20회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정보 취약계층인 관내 경로당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고·제보유도 및 금품수수 등 위법행위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선관위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관내 경로당 20곳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위법행위 억제 효과 제고 및 신고·제보의 활성화를 위해 과태료와 포상금 제도를 안내했다. 또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일·사전투표일 등 안내로 소중한 한 표를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상시 주위에서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할 시에는 즉시 국번없이 1390 또는 가까운 선거관리위원회로 신고·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 2015. 12. 9 최근 건물내 금연구역 확대로 길거리로 밀려난 흡연자들이 뿜어대는 담배연기로 인한 보행자들의 피해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중구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특히 도심 대형 빌딩가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우기 위해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회사원들의 담배연기는 비흡연자들에겐 달갑지 않다. 지난 11월 9일 중구 세종대로 삼성공원 내 흡연장. 중구가 아침 9시부터 저년 6시까지 매시간 10분단위로 흡연 장소로 들어오는 흡연자 수를 조사한 결과 약 100여명의 흡연자가 꾸준히 흡연장으로 유입되고 있었다. 이곳은 공개공지 내 인근 건물에서 자체 조성한 공원이지만 흡연자들이 뿜어대는 무분별한 담배연기가 공원외부 보행로까지 확대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곳이다. 게다가 이들이 마구 버리는 담배꽁초는 도시미관을 해쳐 도심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중구는 지속적인 흡연 단속을 펼쳐왔지만 사유지내 흡연장 단속에는 한계가 있었다. 중구는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16일 인근 건물을 관리하고 있는 책임자와 보건소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간담회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건물내에 흡연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흡연실
/ 2015. 12. 9 중구가 후원하고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가 개최하는 '제9회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가 오는 22일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중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과 대학생 총 100여명이다. 이날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봉사자들은 간단한 출정식을 갖고 후원기업인 ㈜CJ 제일제당 그룹 봉사단과 함께 3~4명씩 그룹을 지어 독거 또는 치매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새터민 등 100여 가구를 방문한다. 직접 만든 카드와 풍선하트, 포장한 선물을 전달하면서 어린이들이 있는 가구에는 봉사자들이 모여 배운 흥겨운 댄스도 보여준다. 올해 9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2월 18일 발대식을 갖고 21일까지 3회에 걸쳐 자원봉사기초교육, 율동·풍선 아트 배우기, 카드 만들기, 선물포장 등 사전 모임을 거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12월 13일까지 중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중구청소년수련관 지역복지팀(☎2250-05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전액 수혜가정 선물구입비용으로 사용된다.
/ 2015. 12. 2 중구는 저소득 주민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내년 2월 17일까지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신개념 맞춤형 복지사업인 '중구 드림하티(Dream Hearty)'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중구청, 지역케이블TV, 주민 및 기업체,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민간단체인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모금 사업의 총괄 및 배분 관리를 맡고, 구청은 지원대상 발굴·사업 홍보 등을 담당한다. 지역케이블 TV에서도 캠페인 홍보, 모금관련 이벤트 사업 공동 진행 등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동참한다. 지역주민 및 단체, 기업체 독지가 등의 후원자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정기결연, 일시지원, 주민복지서비스 등 중구 드림하티와 연계한 민·관 협력 시스템으로 법적 보호계층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외에 독거노인·장애인 가정·한 부모 가정·결식아동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적극 지원한다. 특히 실직·질병 등으로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면서도 제도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도 적극 발굴해 보호할 계획이다. 구청 복지지원과와 각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