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는 8월 31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유쾌·상쾌·통쾌 신당5동 여름축제'를 개최했다. 신당5동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비수기축제추진단이 주최하는 주민 주도 행사로 각종 문화공연과 청년예술가 체험공방, 프리마켓 나눔행사, 어린이놀이터와 먹거리 장터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신당5동 주민들의 풍물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축제는 태권도시범, 진도북춤, 하모니카 합주, 난타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회관, 마을동아리 모임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주민들이 꾸민 공연으로 마을축제의 의미를 각인시켰다. 본격적인 무대는 경기명창 김영임의 국악공연과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는 가수 김성환의 공연이었다. 구성진 경기민요 소리와 흥겨운 노래 가락으로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흥겨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체험부스가 배치됐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찰흙화석놀이, 라이브페인팅, 한지붙이기 등의 체험공방을 비롯해 청년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도 이어졌다. 어린이와 함께 나온 가족단위 참여자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설치하고 매직 벌룬쇼, VR(가상현실) 체험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알뜰장터 프리마켓, 백학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9월 1일 흥인동 성동공고 운동장과 중림동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지하 2층 주차장에서 각각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승용차, 소형승합, 지프차량 등으로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 및 정비 상담을 비롯해 전구류, 윈도 브러쉬, 워셔액, 부동액과 오일류 등 소모성 부품도 교환해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과 각종 벨트도 점검, 배출가스도 검사 등 이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됐다. 2004년부터 시작한 중구의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은 높은 만족도로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점검 차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와 함께 진행했으며 정비 자격을 가진 회원 25명이 7개조로 나뉘어 무상점검을 진행했다. 아울러 한양공고 자동차과 재학생들 25명에 대해 참관 현장 실습기회도 주어졌다. 서양호 구청장은 "민족대이동 추석을 맞이해 차량무상점검 받고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귀향길이 되길 바란다"며 전했다. 김문성 회장은 "추석과 설 명절을 앞두고 매년 중구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기술이 뛰어난 회원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 중구민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구민은 물론 구에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시설은 △다산아트공영주차장을 포함한 노외 20개소 1천751면 △대림상가, 삼풍상가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노상 22개소 549면 △중림종합복지센터, 중구구민회관 부설주차장 2개소 166면 등 총 44개소로 2천466대의 차량을 수용한다. 또한 주차장 내 화장실시설 점검 및 각종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조를 편성해 24시간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무료개방 되는 주차장은 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e-junggu.or.kr) 또는 공단 통합관제센터(☏ 02)2280-8360)로 확인 또는 문의하면 된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오는 9월 25일 수요일 '사랑나눔 유락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날 바자회는 사회복지기금마련을 위한 행사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판매물품으로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신발, 잡화, 친환경 제품이 있으며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닭강정, 도토리묵, 떡볶이,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사랑나눔 유락바자회'는 물품 후원,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새상품을 기증받고 있으며, 후원물품으로는 의류, 생활용품, 식품, 잡화, 문구 등을 받고 있다. (문의☎(02-2235-4000)
장충단 공원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충단비. / 2019. 8. 21 장충단의 시작은 조선 최초의 현충원 일제, 장충단 파헤치고 공원으로 조성 이준·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 추모 일본 아베정권이 대한민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자유무역파괴'와 경제보복으로 인해 현재 양국은 어느 때 보다도 갈등이 증폭돼 있다. 현재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물론 아베정권 규탄 대회가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에 제74회 8·15광복절을 맞아 아프고 슬픈 역사를 되새기면서 '다시는 일본에 지지 말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본지에서는 장충단 호국의 길을 통해 일제치하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한 몸을 바쳤던 독립 운동가들의 삶과 활동을 재조명한다. 장충단공원은 남산의 동북쪽 일대에 자리 잡고 있어 예전부터 경치가 좋기로 유명했다. 장충동의 동명도 바로 이 장충단에서 유래됐다. 그러나 장충단 공원이 처음부터 공원이었던 것은 아니다. 공원일대는 조선시대부터 근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에 변화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장충단공원의 역사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894년 동학교도와 농민이 봉기하자 청과 일본은 조선에 군대를 파견한다. 이
지난 9일 중구청과 중구치매안심센터 재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9. 8. 21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지난 9일, 중구청과 중구치매안심센터 재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2019년 8월 31일부터 향후 3년 간 서울 중구지역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09년 개소한 서울 중구치매안심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치매예방교육, 조기검진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6월부터 국립중앙의료원이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국립중앙의료원은 특히 노령화 지수가 높고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이 많은 중구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문 의료진의 방문진료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천여 명의 대상자를 찾아가 진료를 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해 왔다. 이밖에 '우리동네 기억비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및 고위험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서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들의 모습. / 2019. 8. 21 중구 신당동은 지난 14일 저녁 7시 신당동 개미골목에 위치한 골목사이 갤러리에서 '막걸리 인문학 희로애락'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골목새로 인문학 낙서당(樂書堂)'의 두 번째 시간으로 주민들이 모여 막걸리를 마시면서 시를 한 편씩 낭독하고 담소를 곁들인 음악 감상을 통해 말 그대로 삶의 희로애락을 공유하는 자리다. '골목새로 인문학 낙서당(樂書堂)'은 주민들이 함께 책을 읽고 삶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의 기쁨을 맛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신당동에서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첫 순서는 지난달 26일에 신당동과 한양중학교 공동으로 진행한 '한 여름 밤의 독서캠프'였다. 이는 한양중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밤새워 책읽기 프로그램'이 모태로서 대상을 학부모로 확장한 것이다. 이날 학부모 23명이 참여해 어른을 위한 동화 읽기, 짧은 글 짓기, 시 창작 키트로 시 짓기 및 책갈피 만들기를 하며 육아와 가사, 직장일로 지친 마음에 힐링의 시간을 부여했다. 신당동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 동 예산에 편성해 매월 한 번 인문학당을 정기적으로 운영
/ 2019. 8. 21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본관 6층 45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확대 운영키로 하고 지난 12일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백병원은 이미 2017년 11월부터 본관 7층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6층 병동의 추가로 1인실 4개, 3인실 3개, 4인실 20개, 5인실 1개 등 총 98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서울백병원은 4월부터 7월 말까지 약 4개월간 6층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병실마다 최신식 냉·난방기와 화장실, 샤워실을 설치하고, 휠체어와 전동침대를 구비했다. 또한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 통제 시스템과 환자 이동 보조 안전바 등을 갖추었다. 병동을 책임지고 있는 심정선 수간호사는 "환자 회복에 필요한 전문 간호와 개인위생, 식사보조, 체위변경 등 기본 간호까지 환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우 원장은 "정부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10만 병상 확대 계획에 함께하고 서울백병원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 며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