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식목일을 앞두고 ‘2023 희망풍차 네트워크 ESG 초록행성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3월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탄소저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고리와 함께 이끼볼(초록행성지구별)을 제작하는 기후 위기대응 봉사캠페인을 펼쳤다. 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사장 김정욱), ㈜아트랩 문화자본주의, ㈜크러텍과의 협업과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RCY 단원과 시민참여 오손도손 봉사단 등 25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플로리스트인 전선희 (주)아트랩 문화자본주의 대표의 지도에 따라 플라스틱 뚜껑을 모아와 세척·분쇄·칩으로 생산된 다양한 색상의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었으며, 재탄생한 친환경 소품은 지역 취약계층에 적십자 봉사원이 직접 전달한다. 김정욱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이사장은 “이끼볼은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해 탄소중립에 참 잘 어울리는 식물이다”며 “오늘 캠페인으로 탄생한 친환경적인 소품이 직접 키우는 재미와 사람과 자연의 교감을 이루어낼 수 있길 희망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와 3월 28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함께 찾기로 했다. 구는 복지부시스템 등 공적 자원만 가지고는 은둔형 위기가구 등을 찾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약국은 대체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질병에 약한 취약계층이 자주 찾는 곳이다. 중구약사회에 속한 약사 수는 350명, 약국 수는 156곳으로 지역사회에 촘촘한 연결망을 확보하고 있다. 구는 약사회를 복지 위기가구 발굴 인적자원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약사회의 역할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약사는 건강에 이상이 있어도 장기간 치료를 받지 않거나, 영양 상태가 나빠 보이는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하면 구청 또는 동주민센터에 즉시 알리는 역할을 한다. 구는 대상자가 적절한 사회보장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심층 상담과 조사를 이어간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해주신 중구 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부동산, 한국전력공사 등과도 협력을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늦지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2023 치과환경관리사양성과정’ 참여자를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치과환경관리사양성과정’은 중구치과의사회와 함께 심각한 인력난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치과 병·의원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기획했으며, 치과 진료를 제외한 치과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해당 교육훈련은 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돕고, 구인이 필요한 치과에는 구직자 매칭을 통해 치과 보조 인력난을 해소하는 등 상생 모델을 만들고 있다. 교육 대상은 관련 분야로 취업 의사가 분명한 여성이며,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자를 우대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이론·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되며, 수료 후 치과 병·의원으로 취업을 연계한다. 또한, 서울시 3040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로 연계할 수 있는 특전 혜택도 부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종합취업지원기
중구는 물론 서울시 최초로 여성 노인회장이 탄생해 대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중구지회는 3월 22일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소화지(83) 제18대 중구지회장이 취임했기 때문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길성 구청장을 비롯해 박성준 국회의원,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 소재권 허상욱 손주하 의원, 정동일 전 중구청장, 남월진 중구문화원장, 장주홍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명곤 새마을중구지회장, 문기식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장, 박중현 주민자치위원장, 고광선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서울시 각 구지회장 250여명이 참석해 서울시 최초 여성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은 소화지 중구지회장에게 회장 인증서를 수여했다. 소화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시 최초 여성 제18대 중구노인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겸허한 마음으로 맡은바 책임과 소명을 다하고, 행복 추구를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며 4개항의 주요사업을
김길성 중구청장이 서울역센트럴자이 아파트 벽체파손과 관련, 3월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중림동주민센터에서 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입주민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코자 마련한 자리로 구청 관계자,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입주민 대표, 건축구조기술사, 시공업체(GS건설) 및 정밀안전진단업체가 참석해 그간 조치 사항, 향후 계획 등을 투명하게 밝혔다. 지난 3월 20일 서울역센트럴자이아파트 한 개 동에서 벽체파손이 발생한 후 구와 서울시는 건축구조기술사, 건축사 등 외부전문가들과 함께 바로 점검에 나섰다. 파손 부위는 비내력으로 설계돼 추가 붕괴 등 구조 안전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으나, 혹시 모를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가설기둥(잭서포트) 14개를 즉시 설치했다. 이후 구는 21일 안전조치 명령서를 입주자대표회의 및 건설사 등에 보내‘해당 동 필로티 기둥에 대한 보수 및 아파트 전동에 대한 정밀안전 진단 후 필요한 후속조치’를 명령했다. 아울러 사고원인 규명과 시공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안전 진단에 앞서 해당 동에 비파괴검사 및 콘크리트 강도 시험을 우선 시행키로 했다. 입주민 대표 등 아파트 주민 200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정원지원센터가 2023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주민 손으로 녹지를 가꿀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한다. 마을정원사는 사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정원을 동네 곳곳에 조성해 분위기를 밝게 바꾸고 지역주민에게 안식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지난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신청을 받아 마을정원사로 활동할 주민 10명을 뽑았고, 3월부터 5월까지 10회, 20시간에 걸쳐 식물의 특징, 정원 운영, 병충해 관리 등 정원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3일 오후 2시 구청에서 입학식과 전문가 특강도 개최했다. 구태익 연암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해외 도시조경 사례를 주제로 중구의 도시조경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수강생들이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 골목 가꾸기 사업 등 골목을 푸르고 쾌적하게 변신시키는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중구는 코로나19가 일상을 강타하던 시기, 반려 식물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주민의 욕구를 발 빠르게 포착해 2022년 정원지원센터를 열었다. 지난 한 해 △동네정원사 양성교육 △정원꾸미기 체험 △반려식물 병원 △정원도서관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23회 운영하면서 코로나 회복 ‘거점’으로 떠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3월 24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자체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전달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도움을 전하려는 사회 각계각층의 뜻과 함께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 튀르키예 대사관에 3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캠페인 활동도 진행해 총 3천881만 원의 추가 성금을 모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 김은산 사무부총장, 정병욱 인권이사가 참석해 회원들의 참여로 모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자, 전문가, 언론인 등의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성금 집행 심의위원회를 거쳐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의 현지 수요에 맞춘 컨테이너 하우스 임시거주지와 어린이 놀이 공간 등 인도지원센터를 지원한다.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소중한 성금과 위로의 마음을 보내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우리나라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가 꼭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는 오는 4월부터 서울지역 특화 사업인 ‘2023 서울가족학교’를 시작한다. 서울가족학교는 가족 내 발생할 수 있는 갈등 및 문제 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울 시민의 가족 건강성 도모를 위해 운영되며, 서울중구가족센터는 작년 12월 서울시 지원 가족사업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우수 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올해 서울중구가족센터는 예비부부 교실, 아동기 부모 교실, 청소년기 부모 교실, 아버지 교육, 패밀리셰프 총 5개 교실을 운영하며 내용에 따라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예비부부 교실은 결혼을 앞두거나 관심 있는 커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나와 상대방에 대한 탐색,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 학습, 그리고 결혼 설계를 위한 재무 교육을 지원한다. 아동기 부모 교실은 부모-자녀 소통법, 디지털 기기 사용 지도 등 양육자의 역할 및 효과적인 양육 방법 이해를 돕는다. 청소년기 부모 교실은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등 청소년기 발달 및 자녀의 욕구 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아버지교실은 기업, 공공기관, 학교, 어린이집 등과 연계하여 서울 생활권 아버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