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인정방안 마련을 위해 봉사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고자 자원봉사자가 직접 제안하는 ‘자원봉사자 인정방안 집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1차 집담회는 9월 24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약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나는 왜 자원봉사를 하는가?’에 대한 토론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정립하고, 봉사활동을 좀 더 신나게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자 봉사활동 경험 공유 △전문 봉사활동 분야에 대한 교육 기회 제공 등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2차 집담회는 10월 23일, 3차 집담회는 11월 7일 개최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가 느끼는 인정방안에 대한 대화의 장을 통해 중구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이고 더욱 신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인정방안 집담회’는 중구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02-2274-1369)
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도시꼬마들 축제 내달 10일로 연기 당초 개천절인 3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기로 했던 ‘도시꼬마들의 행복한 축제’가 한반도를 덮친 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오는 11월 10일로 연기됐다. 당초 하루 종일 비가 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날 쾌청한 날씨를 보임에 따라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축제에는 수백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신당동, 달빛 음악회·별빛 영상제 11일, 6시 30분 청구역 마을마당서 신당동에서는 오는 11일 오후 청구역 마을마당에서 ‘신당동, 달빛 음악회·별빛 영상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학생 버스킹 공연, 신당동 UCC 공모전 당선작등을 상영하게 된다. 제2회 포포남녀 박람회 연다 포장·도배재료 전문 방산시장… 12일,10시 포장‧도배재료 전문시장인 방산시장 앞 주차장에서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2회 포포남녀 박람회 개최한다. 이는 방산시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박람회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DIY, 포장, 캔들, 다퓨저 등 방산시장의 다양한 제품과 대학생들이 제작한 시장 콘텐츠, 친환경 포장 디자인 제품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동안 청계대림상가, 청계천 세운광장, 을지로 조명거리 일대에서 ‘2019을지로 라이트 웨이’가 개최된다. 이 기간동안 조명제품, 기구등을 40여개 부스에 전시, 판매하고, 체험은 물론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을지로 라이트웨이는 빛을 단순히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 인지도 향상, 판로 확보 등을 통해 을지로 조명산업을 도심창조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지향점을 두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을지로 리믹스’다. 을지로 조명산업과 디자인이 만나 을지로에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을지로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을 을지로라는 공동 브랜드를 널리 알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맛깔나는 건어물에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씻은 듯 날려줄 도심 속 축제가 개최됐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우리나라 최대 건어물 전통시장인 신중부시장에서 지난 20일 오후 4시에서 9시까지 '2019 건어물맥주축제'를 개최했다. 전국 건어물의 70%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건어물 전문시장인 중부건어물시장을 알리고 새로운 비전이 담긴 시장의 변화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건어물맥주축제는 올해 4회째로 신중부·중부시장 상인연합회에서 주관했다. '오늘 스트레스를 비어(Beer)!'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축제는 누구나 부담없이 안주와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시장 중앙통로에 만들어진 길다란 맥주광장에서 생맥주 한 잔을 단돈 천원에 마실 수 있으며, 쥐포·먹태 등 101가지나 되는 다양한 건어물 안주도 천원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눈여겨볼 만한 것은 젊은 층을 겨냥한 다채로운 행사들이다. 열기 가득한 축제 컨셉으로 공간을 디자인하고 중구문화예술 거버넌스존인 '놀놀존'을 배치했다. 놀놀존에서는 '만취중부해적단'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구 청년예술가들이 해적분장
성곽마을 작은 문화 예술제가 지난 21일 다산아트센터 공영주차장 근린시설내 예감터 여민 야외공연장 여락당에서 개최됐다. 한양도성 행복플러스(대표 이성기)가 주관한 이날 예술제는 △셀레네 밸리댄스(퀸스 박옥미 오희옥) △중구여성가요합창단 공연(지휘자 손정우, 단원 박상혜, 백광혜, 정성희, 안남식, 박남심, 양앵순, 김춘자, 박성자, 배규리, 심하정, 심영순, 조마옥, 이귀향 안기숙 14명이 세월은 세월대로, 있는거 주는 거야, 인생 등 합창), 솔로로는 심하정씨가 처음엔 몰랐었네를 열창했다. △연극 독도야! 순라야(극본 박상옥, 연출 김희태, 단장 서임철) △남산색소폰 동우회(김영광 외 12명, 어머나, 섬마을 선생님, 아모르파티 응 연주) △비트난타(최순임, 허인순씨등 10명 참여) 등이 흥겹게 공연됐다. 이 행사는 서울시가 후원하고 중구시민연대, 예감터 여민, 써드플레이스, 다산성곽마을주민협의체, 중구마을공동체지원단, 중구생활문화네트워크 일상, 다산맘스 커피가 협업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시민실천단은 지난 9일 중구관내 신당동로타리 일대와 황학동 중앙전통시장에서 ‘녹색생활로 뜻 깊게 보내는 그린명절(추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그린명절 캠페인은 설과 추석을 앞두고 중구민 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사용하지 않는 전기플러그 뽑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 △성묘 갈 때 일회용품 NO, 고향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선물은 친환경상품 구매를 실천해 달라고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을 주관한 이영도 회장은 “친환경 명절보내기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녹색생활이 실천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지난 19일 충무아트센터 소나무실에서 '충무아트센터의 방향성과 운영계획'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공연사업팀 최명준 팀장이 '충무아트센터의 정체성과 방향성, 극장별 운영 계획'을 발제 후 △공공성 합의 도출 △목적과 과제 도출 △각 극장별 운영 프로그램 및 재원마련방안에 대해 자문위원이 토론한다. 자문위원으로는 손상원 중구문화재단 이사, 정인석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장, 김세환 극장혜화당 대표, 편은심 중구문화예술거버넌스 주민소통관, 이영찬 SBS 문화사업팀장 등 공연예술분야 전문가, 공공 및 민간극장 운영자와 중구 예술인이 참석했다. 극장의 공공성과 역할을 심층적으로 논의 후 현장에서의 의견을 종합, 검토해 추후 극장의 운영방향을 수립하고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으로 시작된 라운드테이블은 지난 1·2차 때 '공공극장의 공공성'과 '서울시 자치구 운영극장의 현황과 운영 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자문위원들의 토론이 이루어졌다. 공공성에 대한 대답과 목표점에 있어서는 분야별로 의견차와 해석이 분분해 간극을 좁히기 위해 보다 많은 논의와 실질적인 프로그램의 실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남산 팔각정에서 중구민과 함께하는 평화기원 가을 남산걷기를 개최한다. 주민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평화를 기원하며 걷는 행사로 중구체육회(수석부회장 최강선)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박장선)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걷기행사에도 각 동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아 지역특색을 담은 마을코스와 팔각정에 이르는 남산코스를 연계한 걷기코스를 만들어 냈다. 가을 길목에 들어선 남산 산책로 입구에서는 명동과 약수동 주민 동호회에서 노래와 기타연주 버스킹 공연은 물론 건강체험 부스도 준비해 구민들에게 걷는 재미와 함께 흥겨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