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족구협회(회장 김기호)는 지난 20일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호인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중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의 종합우승의 영예는 흥인클럽에 돌아갔다. 종합 준우승에는 남산클럽과 건강삼아가 차지했다. 부문별 성적은 40대 1부 우승에는 문화, 준우승은 남산B, 3위는 흥인, 40대 2부에서는 우승 쥬얼리, 준우승 동천, 3위 응인A, 50대 1부 우승에 건강삼아, 준우승 문화, 3위에 남산, 50대 2부에서 우승 건강삼아, 준우승 흥인B, 3위 흥인A, 직장1부 우승은 건강삼아, 준우승은 휠리아, 3위는 남산, 직장2부에서는 우승 휠리아, 준우승 남산A, 3위에는 신당포에버가 차지했다. 김기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3회 중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의 승패도 중요하지만 동호인 가족 여러분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의와 친선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양호 구청장은 “족구는 경기규칙이 간단하고 장소의 제한없이 공 하나만 있으며 다같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장점
제37회 중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0일 본부구장인 동국대 운동장과 보조구장인 환일고, 장충고, 청구초, 손기정체육공원에서 각각 개최됐다. 동국대에서 개막된 이날 축구대회에는 청년부 9개팀, 중년부 13개팀, 장년부 8개팀 등 총 30개팀 1천200여명이 참여한 예선전에서는 청년부 중림·문화, 남산형제·광희, 중년부에서 황학·청구, 광희?남산형제 각각 준결승에 진출했다. 장년부에 중림·약수가, 노년부에서는 약수와 중림이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일요일 각각 결승전을 갖는다. 중구축구협회(회장 윤상철)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서양호 구청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70대 상비군인 구정복 자문위원에게는 윤상철 회장이 장수패와 함께 축구화를 전달했다. 입장상 1등 남산형제축구회는 100만원, 2등인 중림축구회는 70만원, 3등인 충현축구회는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윤상철 중구축구협회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한 정신은 풍요로운 사회를 이룩하기 위한 초석으로 밝은 미래를 위한 지역발전의 경쟁력을 이끌어 주는 원동력”이라며 “동호인 여러분들도 상호간의 우의와 친선
‘2019 유소년 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중구F·S팀이 유치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광진구 소재 서울어린이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값진 성과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회는 서울시 체육회가 주관했다.
제20회 중구청장기 및 제18회 협회장배 게이트볼 대회에서 양정클럽A가 우승을, 동화클럽B가 준우승, 공동3위에는 장충클럽E와 신일클럽이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16개 클럽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려상에는 장충클럽A와 청구클럽A가 각각 받았다. 지난 19일 장충단공원 전용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서양호 구청장, 자유한국당 최창식, 민주평화당 정호준 위원장, 이화묵 이혜영 이승용 길기영 의원, 최강선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윤상철 축구회장, 김기호 족구연합회장, 김인철 배드민턴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차유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0회 중구청장기 및 제18회 협회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게이트볼 경기를 통해 상호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한 대회가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 했다. 그는 또 “게이트볼 경기를 언제나 할 수 있도록 전천후 시설로 개선해 달라”고 구청장 등에 건의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우리나라는 꾸준한 소득향상과 의학의 발달로 어르신들의 평균수명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노후의 건강과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게이트볼 활성화를 통해 활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지난 21일, 충무아트센터 예그린스페이스에서 극장 공공성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회 진행한 라운드테이블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자리로 지금까지 논의됐던 주제를 바탕으로 그간의 쟁점의 합의점을 찾고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오성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이 미국의 공공극장(Brooklyn Academy of Music) 사례를 중심으로, 장지영 국민일보 차장이 일본 공공극장의 운영방식(도쿄도 23구를 중심으로)을 발제해 해외 공연장 운영방법을 통해 예술의 공공적 가치와 지자체의 커뮤니티 씨어터(community theatre) 운영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최명준 충무아트센터 공연사업팀장이 ‘충무아트센터의 정체성과 방향성, 극장별 운영 계획’을 발제하고 질의응답을 갖었으며, 3차 라운드테이블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됐던 △공공성 합의도출 △목적과 과제 도출 △각 극장별 운영 프로그램 및 재원마련방안을 공론화했다. 충무아트센터의 대중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서울의 대표공연장, 시대와 함께하는 창작극장, 중구지역과 공연예술 생태계 교류의 장으로써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바탕으로 대·중·소극장의 추진과제를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중구 구립합창단은 1992년 창단, 매년 중구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진흥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대만국제합창대회 개막식 초청공연,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등 다수의 초청과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구희용 지휘, 안은영 반주로 ‘뱃노래’, ‘걱정말아요 그대’, ‘아름다운 강산’ 등의 친숙한 가곡과 가요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를 채운다. 또한 KBS열린음악회, 가요무대, 콘서트 7080,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기 안치 기념식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1세대 팝페라 그룹 인치엘로와 정통 클래식, 실내악 합창 등 폭넓은 장르의 연주 활동을 자랑하는 오케스트라 전문 연주 단체인 포르테 챔버 오케스트라가 특별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무료로 진행됨에 따라 사전 예약은 불가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부 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 창작 뮤지컬 대상 시상식인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가 오는 28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최된다. 이 시상식은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윤진호, 이유리)와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한국 뮤지컬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 뮤지컬 관계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개최해 왔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온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예그린어워드’의 명맥을 잇는 시상식으로 2015년부터 단독 확대 개최해왔다. 올해는 최초 ‘예그린어워드’가 지향했던 ‘작지만 품격있는 시상식’ 본연의 콘셉트로 돌아가 중극장 블랙에서 오직 창작뮤지컬만을 대상으로 올해의 주역을 가린다. 별도의 노미네이트 없이 주요 수상자들은 사전에 발표하며 당일 행사에는 수상자와 뮤지컬계 동료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축제로 만들어나가며 상의 진정한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심사대상 역시 1회와 마찬가지로 창작뮤지컬만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기간은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공연된 작품으로 심사기간 중 서울 내에서 10일 이상 공연되며 출품의사를 밝힌 제작, 기획사의 작품이다. 시상 부문은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오는 25일과 26일 필동광장과 복합문화 서점인 을지로 아크앤북에서 ‘남촌 북킹 페스티발’을 연다. 남촌 북킹 페스티발은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의 ‘2019 지역문화 진흥사업 ‘지역문화 거점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지원사업으로 청계천을 기준으로 남쪽에 위치한 ‘남촌’지역 중 필동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콘텐츠 개발로 단계적 문화거리 조성, ‘과거의 필동’과 ‘현재의 필동’이 갖고 있는 연결고리를 찾아 책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한다. 남촌 북킹 페스티발은 인쇄거리에 책을 주제로 한 스토리형 축제로 어느 인쇄소에선가 출간했었을 법한 책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남촌 북킹 페스티발’은 ‘붓의 동네 필동(筆洞)’의 역사적 의미와 대표적 산업인 인쇄·제책업의 공통분모를 찾아 ‘북킹 프로젝트’와 ‘남촌이야기’를 발간한다. 헌책방 외에 남촌 사람들의 스토리를 일러스트화로 전시하는 거리전시회 글쓰기, 인쇄체험, 이야기 읽어주는 아가씨 공연 및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필동 삼거리 광장에서, 26일(토)에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