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돕고자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소화지)를 통해 경로당 6개소에 스피닝 자전거를 기부하는 ‘사랑의 운동기구 나눔 행사’를 지난 4월 6일 추진했다. 이번 ‘사랑의 운동기구 나눔 행사’는 관내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돕고자 내용연수가 경과한 운동기구 중 상태가 매우 우수한 스피닝 자전거를 재정비해 관내 경로당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단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를 통해 남산숲경로당, 회현경로당, 신당삼성아파트경로당 등 총 6개소 경로당을 방문, 총 8대의 스피닝 자전거를 기부했으며 직접 스피닝 자전거를 설치한 후, 어르신에게 사용방법과 관절에 좋은 운동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산숲 경로당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운동기구가 필요했는데 공단에서 관절에 도움이 되는 스피닝 자전거를 기부해주니 매일 경로당에 방문해서 운동도 하고 체력도 키워나가겠다.”며 물품 기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스피닝 자전거를 어르신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중구노인회에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들에게 필요한 사회공헌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다산동에서 지난 3월 30일 방치된 토지의 제초작업을 완료했다. 해당 토지(장충동 2가 산5-17)는 다산성곽길 도로사면에 위치해 오랫동안 방치돼 왔다. 이에 잡초가 우거져 모기 등 해충이 발생하고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다. 화재 발생 시 인근 주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곳이기도 했다. 민원 해결과 미관 개선을 위해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주민센터 직원과 안심일자리 총 11명이 참여해 방치된 토지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다산동 주민센터는 “4월 말까지 다산동 주요 녹지대에 봄꽃 식재를 요청하는 등 봄철 환경정비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화사한 봄에 성곽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7일부터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된다. 이를 통해 1953년부터 70년간 경찰 보조인력으로서 자체 운영됐던 자율방범대가 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지위를 가지게 됐다.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및 범죄신고 △청소년·가출인 계도 및 보호 △관내 주요행사시 교통 질서유지 △기타 경찰 보조 업무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중구는 12개동 16개대 총 370여명의 자율방범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법 시행으로 자율방범대 조직을 재정비해 관할 경찰서장에게 신고해야 하는 만큼 자율방범연합대에서는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대원들을 선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서울시 중구 내 주소·거소나 사업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율방범대에 소속될 수 없다. 추후 선발된 인원에 대해서는 경찰서장 명의의 위촉장, 신분증 교부 및 합동 발대식 진행 예정이다. 자율방범대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 또는 노금석 자율방범연합대장(bush20@naver.com)에 문의하면 된다. 최은정 중부경찰서장은 “법 시행 후 방범활동 활성화를 위해 중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4월 7일 중구종합복지센터에서 수직구조대를 활용한 탈출 시연회를 개최했다. 수직구조대는 화재 시 사용하는 긴 자루 모양의 피난 기구로, 좁아지는 원통형의 포단을 따라 하강하는 장비이며, 간편하고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고 1초에 2∼3m 정도를 안전하게 하강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많은 인원이 탈출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공단은 중구종합복지센터의 3∼5층에 피난약자를 위해 수직구조대를 설치하고, 이번 시연회를 통해 △수직구조대의 작동 안전성 확인 △수직구조대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시연 △화재 발생 시 대피하는 방법 등을 안내 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지역구 의원인 소재권 이정미 의원,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소화지 회장, 중구종합복지센터 입주기관 직원 등 총 30명이 함께 ‘재난안전사고 제로(ZERO) 달성’을 위한 공단의 노력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수직구조대의 사용법을 익힘으로써 재난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공단의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SE임파워사회적협동조합 부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한국자활연수원과 지역자활센터가 공동기획해 자활참여주민에게 양질의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 ‘찾아가는 자활기초자립역량강화 교육’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50여 지역자활센터 중 26개 지역자활센터가 최종 선정됐으며,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제5기 참여주민 기초자립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중구지역자활센터가 참여주민에게 요구되는 교육을 제안하고, 한국자활연수원이 자활센터의 요구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구성과 전문강사 지원을 통해 진행됐었다. 2023년 4월 5일∼6일, 이틀 동안 ‘생활 속의 스트레스 이해’를 통한 자기 조절 능력과 관리방법을 배우고, ‘사업단 내 갈등의 이해 및 중재, 소통 방법’ 등을 배웠다. 교육 참여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사업단 내 갈등 완화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다음 교육도 팀빌딩과 같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중부경찰서(총경 최은정)는 지난 4월12일 중구 소재 광희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부서 경찰관 외에도 모범운전자회, 청소년육성회, 중구 등굣길 안전지킴이, 교통안전지도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단보도에서는 좌우를 살피고 건너요'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 길을 건널땐 핸드폰을 보지말자'등의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그리고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최근에 시행된 ‘우회전 통행방법’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무조건 일시정지’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최은정 서장은 “최근 대전의 한 스쿨존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어린이 사망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 안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스쿨존 내 법규위반행위를 집중단속하는 한편, 교통안전시설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부활절 연합예배가 4월 9일 오전 10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려 1만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주관하는 ‘2023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총 1만여명의 기독교인들이 함께 했다.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개최된 이번 예배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 공연과 세계 각국 기독교 지도자들의 축하 메시지,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부활절 메시지, 부활절 기념 찬양 등이 진행됐다. 올해 연합예배에는 CLF 박영국 총재를 비롯해 진 로플러(미국 국제등대기도회협회 회장), 벤하민 로멜리 베가(멕시코 선한목자오순절교단협회 회장), 미겔 앙헬 마테이(아르헨티나 코이노쟈 기독교중앙선교회 설립자), 이발두 루이즈(포르투갈 루지타나선교회 회장), 에스라 사르구남(인도 EIC교단 회장), 아서 기통가(케냐 기독교 대주교) 등 각국 주요 교단 목회자들과 100여개국 기독교인들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를 위해 기독교지도자연합은 연합예배를 유튜브 채널 ‘CLF KOREA’를 통해 생중계하고,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남산숲 가꾸기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가 지난 4월 8일 오전 9시30분부터 남산 장충체육회 주변과 유아숲 체험장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남산숲살리기실천단과 (사)중구시민연대, 도시꼬마가 주최하고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후원했다. 이날 나무심기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정호준 중구포럼 이사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조미정 의원, 중구학부모, 어린이, 학생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50그루를 심었다. 그리고 개인별 이름표를 달면서 즐거워 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2시간의 봉사활동을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노윤석 녹색탄소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탄소흡수원 나무 어떻게 심을까?’라는 사전교육를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 노 연구원은 ”소나무는 건조한데서 잘 자라지만 산불과 해충에 약하는 문제도 있지만 다른 나무들과 함께 어울려 자랄 수 있도록 조성하면 아름다운 남산이 될 수 있다“며 ”나무를 심을 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잘 다져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재동 이사장은 ”중구시민연대에서는 남산을 살리기 위해 남산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소나무를 심고 있다“며 ”남산이 대한민국의 남산을 넘어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