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기차 충전기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4월 21일 밝혔다. 구는 아직 충전기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이나 관내 유휴공간을 방문해 필요한 충전기 종류와 대수를 파악하고 설치부지로 적합한 시설에는 신청 방법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26년 ‘전기차 10%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작년부터 충전기 설치부지 신청을 받고 있다. 주거·업무·상업·공공시설 등 생활거점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부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 메인화면> 분야별 정보> 환경> 서울의 환경> ‘전기차 충전기 설치부지 신청’을 차례대로 클릭해 나오는 화면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아파트 내 전기차 충전기 보급도 확대한다. 2025년 1월까지 의무설치 대상인 35개소 아파트에 473기를 우선 확충하고 2026년까지 총 63개소에 1천340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충전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되어 지금보다 배터리 충전이 편리해지는 것이 급선무”라며 “구에서도 관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해 선제적으로 충전기를 설치해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토록 하겠다”고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4월 19일 수요일 유락실버아카데미를 이용하고 있는 회원 106명의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29명 등 135명을 모시고 강화도 석모도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봄나들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 4년 만에 진행돼 오랜만에 모여 반갑게 인사를 하고 구경을 하며 오순도순 담소를 나눴다. 봄나들이를 통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느끼고 서로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희 관장은 “즐겁게 참여해주신 실버아카데미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웃을일이 많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구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4월 19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4월 27일 오후 5시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진행은 강광민 강사가 맡는다. 강 강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을 역임하며 2018년 한국주민자치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다. 이날 아카데미에서 생생한 경험과 사례를 기반으로 주민자치의 정의, 소통형 리더십, 창조적 아이디어 창출 등 다양한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물론이고 관심 있는 중구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참석 가능하다. 중구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5개 동 자치위원장들을 중심으로 신규 위원 영입 등 재정비되었고 올해부터는 주민자치위를 중심으로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 특화사업의 인적물적자원을 발굴하는 등 기능이 확대됐다. 구는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초 지식을 습득하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지역문제해결 사례연구와 자치회관의 발전방향 등 과정을 세분화해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지역리더로서 중추적인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시민편의를 위해 지하철 승강장안전문에 도착역명을 표기한다. 지하철에서 휴대폰이나 책을 보다가 도착역이 어디인지 몰라 내릴 역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내에서 도착역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도착역명을 표기하는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도착역 정보 글씨 크기를 키우고, 승객 눈높이에 맞춰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편의를 높여 7월 말까지 서울시 전 역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에 나선다. 도착역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지하철 승강장안전문(PSD ; Platform Screen Door)에 도착역명을 표기한다. 그동안 서울교통공사 민원접수창구인 ‘고객의 소리’에는 도착역 정보를 알기 쉽게 해달라는 민원이 2022년 한 해에만 819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의 요구가 높았다. 도착역 정보는 열차 내 행선안내기 또는 도착역 내 역명 표지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나, 행선안내기에는 도착역 정보가 잘 나타나지 않고, 열차가 역사에 진입시 열차 유리창을 통해 역
중구여성플라자에서 서울시가 지원하는 2023년 다문화가족 취업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교육 수요자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공급자로 전환돼 경제·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데 목적을 둔다 교육과정은 6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스마트폰, 유튜브, 인터넷, 블로그, 디지털금융, 4차산업, 코딩기초, ITQ자격증(한글,파워포인트), 취업대비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할 줄 아는 역량과 윤리적인 사용을 위한 디지털 소양까지 디지털 문해 강사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과 소양을 습득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이라면 5월 30일까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후 작성, 메일(hi@jgwoman.or.kr)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발전과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여성플라자는 평
김길성 중구청장은 4월 18일 중구청을 방문한 중국 저장성 이우시 왕웨이(王炜) 부시장을 접견하고 두 도시의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는 2005년 중국 이우시와 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후 매년 우호를 다져왔다. 중구는 이우시에 5회, 이우시는 중구에 19회 내방하며 박람회, 영화제 등 굵직한 행사에 교차 참석하고 우수 행정 사례를 공유했다.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방문하지 못하다가 2015년 이후 8년 만에 만남이 성사됐다. 이 날 방문단 4명은 오전 9시 구청에 도착해 김길성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왕웨이 부시장과 김길성 구청장은 각 도시의 현황과 사업 등을 소개하고 오랫동안 단절된 양 도시가 다시 교류를 재개하고 협력의 접점을 넓혀 나가자고 약속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예빵루이(叶帮锐) 이우시장의 이우 방문 초청을 전달한 왕웨이 부시장은 2016년부터 약 4년간 주한중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한 바 있어 유창한 한국말로 대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우시는 상해에서 서남쪽으로 약 300km 위치에 있는 상업도시로 경공업제품 생산 및 유통 중심지다. 전세계 233개국과 교역하며 중국 3대 박람회인 국제소상품박람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 소급 적용 규정에 따라 감면이 확대되면서 생애 최초 주택취득자 일부의 감면액을 환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주택취득가액이 4억 원(수도권) 이하여야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었으나, 법개정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처음 취득하면 혜택이 주어지게끔 확대됐다. 환급대상자는 2022년 6월 21일 이후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 최초로 취득한 자로 최대 200만원까지 감면(단, 주택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감면액의 20%가 농어촌특별세로 과세)된다. 다만 환급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상시거주를 시작하지 않은 경우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추가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 △주택 취득 후 거주한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매각·증여·임대·다른 용도로 사용한 경우에는 환급이 어려우니 신청 시 주의가 요구된다. 신청 방법은 경정청구서, 감면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환급계좌를 각 1부씩 구비해 구청 세무과를 방문하면 된다. 구는 제출서류를 검토해 납세자에게 경정청구 결과를
민선4기 제5대 중구청장을 역임했던 정동일 전 중구청장이 4월 16일 향년 70세의 일기로 갑자기 타계했다.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7호실에 마련했으며 19일 오전 7시30분 발인할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연천 선영으로 정했다. 故 정동일 전 구청장은 1954년 12월24일 전라북도 무주에서 태어나 맨손으로 둘둘치킨을 창업해 현재는 수도권에 400여개의 체인점을 거느린 거대기업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의 대표적인 CEO가 됐다. 그 후 정치의 꿈을 실현코자 정치에 입문, 1998년 중구의회 제3대 구의원을 거쳐 2000년에는 서울시의회 보궐선거에서 당당히 제5대 서울시의회 의원에 당선됐으며, 2002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 제6대 서울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선4기 제5대 중구청장에 당선됐다. 학업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2005년 동국대 경영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07년 3월부터 동국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동국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인은 호원대 무역경영학부 겸임교수, 동국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중국 연변대 객원교수, 중국 길림대 겸직교수, 경북 외국어 테크노 대학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