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11월 21일 쇼핑엔티와 서울중앙시장 상인회, 중구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지원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쇼핑엔티 40여명의 임직원들과 서울중앙시장상인회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서울중앙시장 어울쉼터 앞에서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정선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장의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시장상인회 김종수 회장도 축사를 통해 쇼핑엔티 직원들과 서울중앙시장상인회원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TRN 쇼핑엔티 민택근 대표이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서 내빈과 쇼핑엔티 임직원들을 시작으로 김장김치 담그기가 시작됐고, 상인회 봉사자들이 힘을 더해 총 1천㎏의 김장김치가 담갔다. 이로써 중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과 주민 220명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마련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쇼핑엔티에서는 지속적으로 중구 지역 내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한 절기행사, 김장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1만여 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민간 중구체육회장 선거일정이 오는 26로 확정됐다. 중구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에 출마하려는 후보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2일간 후보등록 신청과 함께 2천만원의 기탁금 납부해야 한다. 후보자 선거운동은 후보 등록 다음날인 18일부터 25일 오후 10시까지 8일간이다. 그동안 중구의 체육회장은 기초자치단체장인 중구청장이 겸임해 왔다. 이번 민간체육회장선거는 법령이 지난 2018년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 금지법(정치와 체육의 분리,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통과) 되면서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중구체육회장 선거는 선거일인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구문화재단이 올해 신규 거점공간으로 선정돼 5월부터 8개월 동안 교육비 전액과 악기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 음악교육이다. (재)중구문화재단은 초등학교 1∼6학년 대상으로 서류접수와 인터뷰를 통해 순수한 활동의지와 관심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하고 51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You raise me up, 섬집아기, 아리랑, Farandole 등을 오케스트라 합주 6곡, 피아노 협연 2곡, 합창 3곡, 타악기 파트 등을 연주하며 음악감독 및 전문 강사들의 지도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중구(구청장 서양호)와 도시꼬마행복추진운동본부(회장 박혜숙)는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4회 도시꼬마들의 행복한 축제’를 한옥마을에서 화려하게 개최했다. 이 축제에는 필동, 남산동, 회현동 등 도심에 거주하는 2천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등이 참석해 볼거리, 할거리, 즐길거리,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식전행사에서는 보성 판소리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양동용 명창의 흥부가 돈타령 등을, 광주 아시아 댄스대회에서 2위 수상 팀 공연, 도시꼬마들 대표의 난타가 좋아 등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솜씨자랑 무대공연에서는 학교폭력 및 왕따근절 캠페인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키즈걸그룹 리즈걸스 공연, 조신비의 트라이벌 밸리댄스, 남산초 학생들의 가야금, 광희초 기계체조, 장충초 학생들의 합창 등이 이어졌다. 댄스경연에서는 봉래초 트윈클 비타민씨, 남산초 김가윤 여자친구, 명신초 달라걸의 달라달라, 봉래초 골드팀의 아이오 아이, 충무초 충무걸스 있지등의 경연이 펼쳐졌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는 흙도자기 빚기체험, 천연염색 해보기, 병뚜껑 딱지놀이, 캘리그라피 체험, 아코팔찌(머리끈 체험), 밀랍초만들기, 폐품으로 장
제24회 중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태권도 한마당대회에서 남산 클럽이 종합 우승을, 준우승에는 아리랑클럽, 3위는 탑 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9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회에는 최돈오 중구태권도협회장, 서양호 구청장, 민주당 전순옥, 자유한국당 최창식, 민평당 정호준 위원장, 시‧구의원, 마크 버지티어 주한 영국대사 경제 참사관, 유제두 WBA세계 미들급 챔피언, 용인대 전영만 교수, 세계태권도 연맹 김경찬 전 심판위원장 등 내빈과 선수 및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개인 품새 △개인격파 △태권도 체조 △격파이어달리기 부문에 참가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선수들이 선전을 펼쳤다. 최돈오 회장은 “대한민국의 태권도가 세계인의 스포츠로 발전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모든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가 태권도 정신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승부를 떠나 여러분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정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건전한 여가와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요즘, 심신을 단련시키는 태권도야 말로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시민실천단은 지난 18일 다산로 일대와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서 ‘어린이와 함께 저탄소 녹색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흥인초(교장 김경미) 학생들과 협의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가 아파요! Co2 줄이기 함께해요! 우리아이 미래는 오직 저탄소 녹색실천!’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민들이 환경 보호에 함께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실내 적정온도 지키기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아두기 △물은 에너지, 아껴 쓰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LED조명으로 교체하기 △빨래는 모아서 세탁하기 △전기 흡혈귀,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의 전기 절약 행동 요령 피켓을 들고 우리 집 전기절약 행동 요령을 알리는 전단지와 물티슈도 함께 배포했다. 이영도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지구환경을 지키는 일이 절실하기 때문에 이 추운 날씨에 여러분이 에너지를 아끼는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오늘을 잊지 말고 앞으로 환경 활동에 앞장서 저탄소 녹색실천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늘 행사가 ‘미래의 환경 지킴이’ 초등학생과 함께해 상당한 의미가 있
중구상공회 산하 아우름봉사단(단장 조남이) 창단과 함께 지난 8일 남대문 쪽방촌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허브아일랜드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서울역 10번 출구에서 집결한 일행은 포천아일랜드를 방문, 리베칭 비누 체험을 하고 허브국밥으로 점심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술 상공회장, 김창수 수석부회장(상공10기), 박선영 회원, 봉사단 임원등이 참석했다. 조남이 단장은 “앞으로도 아우름 봉사단에서 중구의 소외계층을 찾아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한술 회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유익한 프로그햄을 진행토록 봉사단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신당사거리공영주차장 1층에 ‘신당 생활문화예술터 일상’을 조성하고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신당 생활문화예술터 일상’은 ‘황학 생활문화예술터 일상’에 이은 중구의 두 번째 생활문화지원센터다. 신당사거리 공영주차장(중구 퇴계로 408) 1층 유휴공간 305㎡(92평)를 리모델링해 들어선 이곳은 주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공간은 4개의 소모임 공간과 동아리간 친목, 교육, 소규모 발표회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지역주민들의 작품 전시공간으로 꾸며졌다.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자연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리스, 책갈피, 호박브로치,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한국무용, 포크댄스, 통기타 수업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모두 무료다. 구는 7일 주민, 생활문화동아리 회원, 생활예술인, 주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당 생활문화예술터 일상’의 개소식을 열어 생활문화에 생소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관심을 유도했다. 지난 9일까지 3일간 센터에서 생활문화동아리 박람회를 마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