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시민실천단은 지난 4월 29일 우중에도 불구하고 중구민 꽃길 걷기 대회에 참가해 ‘2050 탄소중립 생활속 ESG 실천운동’에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극장에서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2050 탄소중립 생활속 ESG 실천운동’의 실천요령인 △실내 적정온도 지키기 △생활 속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줄이기 △물은 에너지, 아껴 쓰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플러그 뽑기 △LED조명으로 교체하기 △빨래는 모아서 세탁하기 △전기 흡혈귀,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저탄소 실천 홍보에 앞장섰다. 이영도 회장은 “오늘 활동은 중구민 꽃길 걷기 참여로 건강을 지키며 걷는 길에 2050 탄소중립 생활속 ESG 운동인 저탄소 녹색실천 홍보는 물론 길가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우중에도 불구하고 함께한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는 Co2 줄이기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켜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 안에 인파가 많이 몰리는 지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서울시와 구는 다중인파 밀집 지역을 전수 조사, 사고 위험이 큰 관광특구와 상권 밀집 지역 50곳을 추렸다. 이후 합동 조사를 벌여 명동 관광특구, 남산공원, 서울역 일대에서 보행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확인했다. 이후 구는 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6억7천만원을 받아 밀집위험도 시뮬레이션, 명동일대 지능형 CCTV 및 부대시설 설치, 보행환경개선과 안전시설 보완 등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하여 여러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통합 발주해 행정력 낭비를 줄였다. 그 중 도로보행환경개선공사는 오는 5월 명동 일대에서 착공할 예정이다. 도로정비 및 미끄럼방지 포장공사 등을 마치면 인파가 몰려도 안심하고 거닐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밀집위험도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사고의 선제적 예방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명동과 남산은 다시 찾아온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도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 없이 머물다 가시라고 중구가 도로의 위험요소를 말끔히 제거하고 안전시설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장애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정진옥 중구장애인복지관장)가 주관하고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후원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4월 27일 중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 시설종사자, 사회복지관계자, 구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사회는 배우 유승민씨가 맡아 진행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퓨전 국악 그룹 ‘락드림’이 신나는 우리 가락을 무대에 올렸다. 이어서 청각장애인 부부의 장애인 인권 헌장 수어 낭독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됐다. TV,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이 주어지는 추첨행사도 열려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장애인에게 김 선물세트 등 기념품도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약사회, 동행연우회, 한국삭도공업, ㈜올인닷컴 이노스tv,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예금보험공사, 수협 을지로지점, 국립극장 예술노조, ㈜hy 강북지점, 라이온스클럽 354-A지구 등이 후원했다. 이밖에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구 장애인단체 4곳에서 4월∼5월 봄나들이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4월 20일에는 시각장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구는 사전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연말까지 유치원, 초·중·고교, 경로당 등을 방문해 △교통안전 △화재예방 및 대피 △지진대피 △성폭력, 유괴안전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사)안전생활실천 시민 연합회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6월부터는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 화재에 취약한 현장에 방문한다. 한국화재보험협회, 중부소방서와 함께 화재 예방법,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알려주고 시설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컨설팅도 병행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 체험도 제공한다. 학교에 가상현실(VR) 장비 등을 설치하고 지진대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등을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2개 학교를 시범 선정 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5∼6월에는 안전보안관, 종교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40여명과 재난안전체험관도 방문한다. 지진, 화재, 지하철 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 수칙, 위기 상황전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환경미화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자치구의 생활폐기물 수거 등 업무 대행업체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환경미화원 안전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환경미화원의 안전·보건을 위한 사업주의 관리조치를 집중 점검하고,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이번 점검에 앞서 서울 25개 자치구의 생활폐기물 수거 등 대행업체 122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자체적으로 안전보건관리실태를 점검토록 지도하고, 자율점검표 확인 결과 위험 요인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과 더불어 각 구청 청소행정담당자 및 청소대행업체에 대한 안전보건교육도 병행한다. 금일 4월 27일에는 서울 25개 구청 청소행정부서(부서장 및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고사례를 전파하고 재발 방지 대책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5월 17일에는 각 구청의 생활폐기물 수거 등 대행업체 122개소를 대상으로 산업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4월27일 중소규모 건설현장이 밀집한 서초동에서 안전보건공단과 민간 건설재해예방기관과 합동으로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서울의 건설현장에서는 추락 등 이유로 사망재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사 모두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안전문화의 정착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함께 서울지역 50억 이상 건설현장 869개소에서는 안전 슬로건 현수막을 동시 게시하고, TBM시 안전구호를 제창함으로써 시공사 뿐만아니라 현설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금년 6월까지 건설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불시 감독을 실시해,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추락 및 낙하위험 예방조치 등에 대해 집중감독을 실시하고,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사업주 및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정착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원하며 관내 건설현장의 사망재해 예
재단법인 정일형·이태영 박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정호준)는 고 금연 정일형 박사의 41주기를 맞아 지난 4월 21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23회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의 2023년 수상자는 민주·통일 부문에 한꿈학교, 사회봉사 부문에 양정자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장을 선정, 정호준 이사장이 시상했다. 민주·통일 부문 한꿈학교는 2004년 탈북 자녀들을 민족의 지도자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돼 탈북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사회복지 부문에 1966년부터 현재까지 소외계층을 위해 법률구조 서비스 및 인권회복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의 양정자 원장을 시상했다. 양정자 원장은 1966년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후 1999년 3월까지 33년간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근무하면서 약 11만명에 무료법률상담과 구조를 하기도 했다. 퇴직 이후에는 퇴직금을 전액 기부해 1999년 8월 대한가정법률상담원을 창설, 소외계층의 인권 옹호와 회복을 위해 평생을 바쳐온 인물로 이날 시상하게 됐다.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은 이 땅의 독립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애쓰신 독립유공자 금연 정일형 박사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회장 이영도)와 BAT로스만스(대표 김은지)가 세계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환경 보호 캠페인 ‘꽃 BAT(꽃밭)’을 함께 본격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꽃’과 ‘BAT’(밭)의 합성어로 쓰레기 및 담배꽁초 상습 무단 투기 지역에 아름다운 화분을 설치하거나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를 스스로 자제하게 하는 ‘넛지이론’에 바탕을 둔 점이 눈길을 끈다. 강요의 메시지가 아닌, 아름다운 곳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스스로 자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주변환경을 정화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양사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환경 보호 ‘꽃BAT’ 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 협의회 이영도 회장과 BAT로스만스 대외협력팀 장유택 전무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도심속 깨끗한 거리 조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꽃BAT’ 캠페인의 의의 및 운영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BAT로스만스는 탄소 발생 저감, 수자원 관리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글로 에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