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의장, 경남도의회 최학범 부의장은 지난 5월 8일 충북 청남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안이 가결됨에 따라 공항소음 문제 해결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전국의 공항소음피해지역 광역의원들은 이번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의 구성은 그간 공항소음에 대한 소극적인 정부정책과 개별공항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많은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항소음 정책은 중앙정부인 국토교통부의 사무로 분류되어 실제 공항이 위치한 광역자치단체와 광역의회는 철저하게 논의와 대책에서 배제되어 시민들과 심각한 괴리감이 있어 왔다.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소음피해 문제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은 극히 드물고 국토부의 일방적인 고시 및 정책에 따를 수밖에 없으며, 국토교통부의 잘못된 정책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전혀 없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은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소속의원으로서 전국 공항소음 피해지역 광역의원들과의 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진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장소 확보를 위해 상반기 지진옥외대피장소 점검을 실시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 최근 강원도 동해시 해역에 수차례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내륙지진 발생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지진 재해의 특성상 단기 예보가 어렵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점검 대상은 중구 지진옥외대피장소로 지정된 학교 운동장 17개소, 공원 2개소로 총 19개소다. 이중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이화여자고등학교 운동장 및 노천극장’은 2023년 2월 28일에 신규로 지정됐다. 점검은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인구 대비 지진 옥외대피장소 개수 충족 여부 △대피장소 지정요건(규모 적정성, 시설 접근성, 고층건물 이격거리) △대피장소 관리책임자·시설물관리자 지정 △관리자 연락체계 현행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등이다. 구는 방문점검과 서면점검을 병행해 대피장소를 전수 점검했으며 안내표지판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완료했다. 점검은 매년 반기별 1회씩(상반기 5월, 하반기 11월) 실시된다. 작년 하반기 미흡사항에 대하여는 올해 4월에 정비를 완료했다. 기존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4월 28일 전기차 충전 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 서울중부소방서와 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설비 또는 이용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동화동 공영주차장 지하 1층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구역에서 전기차 화재 대비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공단은 서울중부소방서와 함께 △119 신고 △상황 전파 및 피난 유도 △소방 장비 사용법 시연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공단 최초로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소화질식포’를 활용한 화재 진압 시연으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에서 관리 중인 전기차 충전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3월, 전기차 및 충전시설 화재 안전 대책을 위해 약 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화질식포, 안전 장구, 소화기 등 방화 장비 7종 231점을 구매하고 전기차 충전 구역 1
중부경찰서(총경 최은정) 을지지구대와 교통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4월 27일 신청사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은정 중부경찰서장을 비롯해 김길성 중구청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옥재은 시의원, 중구의회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소재권 허상욱 손주하 의원, 중부경찰서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청사는 1970년에 신축해 50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협소하고 노후화돼 건물 안전 문제는 물론 열악한 근무환경과 주차공간 부족으로 업무 진행에 불편함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구 퇴계로49길 13(충무로5가)에 연면적 1천43m²에 지하 1층, 지상 8층 건물을 매입, 2022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에 걸쳐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은 을지지구대, 4∼5층은 교통센터가 입주했다. 관할구역은 광희동, 을지로동 일부(0.98㎢)로 인구는 2천279명(유동인구 10만여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최은정 중부경찰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주민들과의 협력치안을 다시 견고히 하고, 기초질서 확립부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 척결까지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 제고를 위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한전 서울본부가 후원한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특식을 준비해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63명에게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그리고 도시락, 밑반찬, 사례지원 대상자 137명에 대해서는 각 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과 축하 인사를 드렸다. 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김 세트 선물도 전달했다. 정선희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과 김세트 200개 후원해 주신 한전 서울본부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이후 맞이한 어버이날인 만큼 모든 시름잊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전 서울본부에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모아 후원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260만원 상당의 카네이션과 김 세트를 후원하고 봉사활동에까지 참여, 지역 내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고 한다.
서울중부경찰서(총경 최은정)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DDP봄축제(디자인 놀이동산)’에 참여 하는 가족과 문화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종예방과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기마대 행진과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경찰복체험 포토존’을 설치해 아이들이 경찰제복을 입고 부모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했다. 이어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과 동행한 부모를 대상으로 최근에 시행된 ‘우회전 통행방법’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무조건 일시정지’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최은정 서장은 “아동 실종에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사전 지문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및 운전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번 타보면 반하게 된다는 충북영동 국악와인열차 여행, 덜컹거리며 창가에 스치는 풍경을 뒤로 하고 좋은사람들과 마주 앉아서 영동와인을 마시는 것은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여행이다.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는 지난 4월 28일 회원 210여명과 함께 2023 춘계 단합대회 문화탐방행사 일환으로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여행인 ‘국악와인열차’ 여행을 다녀왔다. 서울역에서 출발한 국악와인 열차는 영동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 대전역, 옥천역을 거쳐 영동역에 도착하자 영동역에는 평화새마을금고 방문객을 위해 버스가 대기했다. 그리고 영동 와인코리아로 이동해 와인족욕 체험과 와이너리 자율관광을 거쳐 중식으로 오리로스 정식에 와인이 제공됐다. 봄바람 따라 걷기 좋은 천년 고찰이면서 조선의 명승인 사명대사가 출가한 김천 직지사와 사명대사 공원 등 와이너리 투어를 가져 참석자들의 만족도는 두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회원들의 단합과 금고 활성화를 위해 평화새마을금고에서 마련한 이날 문화탐방 행사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뜻깊은 행사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행사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회원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봉사단체인 아우름봉사단(단장 조남이)에서는 지난 5월 2일 중림동에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 17명에 이불과 생활용품은 물론 말벗도 돼 드리는 효드림 봉사활동을 전개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된 이불은 중구상공회 CEO 과정 18기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연합회장이 기부해 준 고급 차렵이불과 함께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한 수건을 같이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조남이 단장을 비롯해 이영수 고문, 박선영 부단장, 허유진 총무, 김광기, 최현섭, 서도분, 박수명, 정구 단원, 유병택 사무국장, 오영욱 사무차장 등이 동참했다. 조남이 단장은 “작년에는 외로운 어르신 10명을 선정해 전화나 방문을 통해 말벗도 돼 드리는 효드림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올해(4월부터)는 17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박선영 부단장과 허유진 총무, 임원과 단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로 즐겁고 보람있게 봉사하고 있는데 중구청장의 표창장까지 받게돼 기쁨이 두배가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남대문 호떡 김진호 대표(남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