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에 자체 제작한 현판을 설치하며,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을 실었다. 중구는 요양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12곳과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어떻게 하면 돌봄SOS 제공기관을 쉽게 인식하고 믿고 이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눈에 잘 띄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현판을 자체 제작해 협약기관에 부착하기로 결정했다. 현판 설치를 통해 주민들은 주변에 신뢰할 수 있는 돌봄SOS 제공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는 위급한 순간 더 신속한 서비스 연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과 사고, 또는 돌봐줄 사람이 없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시재가(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생활 지원) △동행지원(필수적인 외출 활동 지원) △식사배달(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한 도시락 배달) △단기시설(단기간 시설 입소) △주거편의(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청소·방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돌봄을 빈틈없이 지원한다. 2025년부터 돌봄SOS 서비스는 한층 더 강화된다. 주민 1인당 연간 이용한도는 기존 160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2월 27일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총 34억 7천만 원을 확보해,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체육활동 여건 개선사업에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교체(6억 원) △하수맨홀 안전시설 설치(4억 5천만 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방범 취약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노후 CCTV 200대를 최신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한다. 어두운 골목길과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고화질 CCTV는 더욱 선명한 화면으로 24시간 빈틈없는 감시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맨홀에 추락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노후된 콘크리트 맨홀을 교체한다.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의 체육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 공공 체육시설 개선(4억 원) △서울형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20억 2천만 원) 사업이 추진된다. 충무스포츠센터와 회현스포츠센터의 실내 수영장이 새롭게 단장된다. 내구연한이 초과된 수중 크리너와 냉각기
김길성 중구청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9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했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들이 함께 참석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최근 국내 정세 불안정으로 인한 관광 산업 위축 우려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선제적 대책을 발표했다. 중구는 1천99개의 여행업체, 103개의 관광숙박업소, 214개의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소가 밀집된 서울 관광의 심장부다. 구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중구 관광산업이 다시 위기에 놓일 것을 우려해, 지난 12월 17일부터 관광업계 관계자와 지속적 면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중구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중구 투어패스 등 관광 특화 사업 조기 시행 △민관 협력 체계 유지 △관광 인프라 개선 △제도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주요 전략으로 삼아 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먼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는 ‘중구 투어패스’를 2025년 새해부터 조기 추진한다. 착한 가격으로 명소, 맛집,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관광 패키지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손에 잡히는 중구관광 프로젝트’ 2년 차를 맞아 내년 상반기 내에 로컬관광 코스 개발을 완료해 중구 곳곳에 숨어있는 매력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여행사와 협력해 새롭게 개발된 관광코스를 적극 홍보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시, 행안부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52건에 선정되며 약 337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를 위한 노력은 35건의 수상실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 도시·환경 분야 구도심인 중구는 도시경관을 가꾸고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약 286억 원을 확보했다. 남산고도제한 완화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주거지역 개선을 지원하는 ‘휴먼타운 2.0’ 후보지에 선정돼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선도사업’에도 선정, 총 사업비 254억 중 최대 238억 원을 외부재원으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로 중구 흥인초 통학로 일대 지중화사업을 진행했으며, ‘도시경관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명동스퀘어 일대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구는 4년 연속 생활쓰레기 반입량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뽑히며 7억 8천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과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사업장 생활폐기물류 배출관리 강화와 감량 실적으로 자치구 1위를 기록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2월 31일 밤에 명동스퀘어 신세계 본점 앞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S 한국방송 주관으로 K-POP 축하 공연, 카운트다운 영상, 불꽃쇼 등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구는 지난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다”며 “축제보다는 희생자들과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고 슬픔을 나누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애도 기간 동안 전 직원 근조 리본 패용, 조기 게양, 신년인사회 등 행사를 연기하며 애도의 뜻을 표하기로 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2월 27일 환경공무관 4명의 정년 퇴임식을 구청장실에서 개최했다. 정년 퇴직자들의 오랜 노고에 감사를 드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김길성 구청장은 감사패와 격려선물, 꽃다발을 전달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퇴임식 이후, 환경공무관 전원(107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 원과 쌀 400㎏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토록 조흥래 지부장(환경공무관 중구지부)이 중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0여 년간 깨끗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무더위와 추위 속에서 헌신적으로 일 해주신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직 이후에도 멋진 제2의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불우이웃 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환경공무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는 청소업무를 구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최우선 과제로 삼고, 거리 청결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대내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자치구 반입량관리제 평가 1위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가 최우수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 신규 발굴 1위 △폭염대책 도로물청소 분야 우수구 △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2월 26일, 도심 속 힐링 명소 남산자락숲길 3단계 구간을 완공하며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무학봉공원에서 반얀트리 호텔까지 총 5.14km의 남산자락숲길이 완성됐다. 이번에 개통된 3단계 구간은 버티고개 생태육교부터 반얀트리 호텔까지 이어지는 구간(0.73Km)으로, 데크와 흙길로 조성했으며 곳곳에는 경관조명이 설치돼 밤에도 안전하고 따뜻한 빛으로 길을 밝힌다. 또한 3단계 숲길은 자연과의 조화를 더욱 강조했다. 숲길을 거닐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총 1만2천810주의 관목과 5천490본의 초화류를 심었으며, 데크 구간 중 2개 지점에는 남산의 상징인 소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낮은 계단을 설치하기도 했다. 구는 남산을 ‘관망의 숲’이 아닌 중구 어디서든 15분에 닿는 ‘일상 속 숲’으로 만들기 위해 발로 뛰며 노력했다. 특히, 사업비 확보를 위해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16억 원을 포함한 총 60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2년부터 시작한 사업은 지난해부터 속도를 내, 올해 3월 1·2단계(무학봉~버티고개)를 개통한 데 이어, 이번에 3단계 구간까지 완성했다. 이러한 노력을 알아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