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7. 20 중구가 자치구 최초로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이해충돌 관리제'를 7월부터 시행한다. '이해충돌 관리제'란 공직자의 직무가 본인의 사적 이해관계와 관련성이 있어 공정한 직무수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갈등상황에 처할 경우 공직자 스스로 본인의 부패 위험도를 진단해 보는 제도다. 이해충돌이 주로 발생할 수 있는 분야는 인력채용, 보조금업무, 수의계약, 인·허가 업무 등이다. 중구는 이 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업무수행 전에 스스로 자기 진단표에 따라 직무수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항목을 체크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진단을 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서울시 중구 공무원 행동강령'을 마련해 본인의 업무가 공정한 수행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행동강령책임관(감사담당관)에게 상담을 의무적으로 신청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행동강령책임관(감사담당관)은 직원이 상담 또는 직무회피를 신청할 경우, 면담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배정하거나 수행과정을 모니터링해 부당한 행위가 일어날 경우 징계나 제재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17년 초부터는 간부직 공직자 이해
지난 14일 '2016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황치영 부구청장이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 2016. 7. 20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7월 14일 지방자치TV와 한국정책개발연구원에서 주최하는 '2016 지방자치 행정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21주년과 민선6기 2주년을 기념해 우수 지자체를 표창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식에서 중구는 각 동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해 명소화하는 '1동1명소 사업', 전국 최초로 실시한 주민맞춤형 건강·복지·민원 통합모델 '행복다온', 지역의 기업과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기부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후원자를 돕는 '드림하티' 복지사업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2016. 7. 20 중구는 구(舊)토지대장, 지적도, 건물대장과 지상경계점 등록부 등 4개의 지적공부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원스톱 통합민원발급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 18일부터 즉시 발급한다. 중구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이 시스템은 기존의 2개 개별시스템에서 각각 관리, 발급되고 있던 폐쇄된 토지대장과 지적도, 구(舊)건축물대장, 법 개정으로 미 전산화된 지상경계점 등록부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전산 발급시스템이 분리돼 있던 토지대장과 건축물대장도 통합해 한 개의 프로그램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통합시스템에 구축된 구 토지대장은 21만건의 데이터와 42만건의 이미지화일, 구 건축물대장은 15만건의 데이터와 52만건의 이미지화일이다. 지상경계점 등록부에는 100건의 이미지화일이 새롭게 구축됐다. 또한 신청과 동시에 즉시 발급이 가능해 당초 민원신청부터 발급까지 소요되었던 시간도 10여분 단축되고, 정확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지적민원 통합시스템은 8월부터 중구 관내 15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도 발급·열람이 가능해진다. 구 사업부서에서도 공유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지난달 29일 중구의회 고문식 정희창 이화묵 의원이 행정보건위 사무실에서 새누리당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2016. 7. 6 김기래·박영한 의원 당원·유권자에 사과 요구 중구의회 고문식 정희창 이화묵 의원이 지난 6월 29일 후반기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협의가 되지 않자 거수기 역할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이에 따라 중구의회는 국민의당 3명, 새누리당 2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3명으로 재편됐다. 이날 의장단 선거에 관한 조율을 위해 제4차 본회의가 정회중인 가운데 이들 3명은 행정보건위원장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후반기 의장 선출과 관련해 당과의 조정에 심한 갈등을 겪고 투표에 임박한 현 상황에서도 어떤 조정이나 대안 제시 없이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강행하려는 모습을 보고 더 이상 새누리당에 남아있을 명분이 없어 탈당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새누리당에 몸담은 10여 년 동안 나름대로 당원으로서 열심히 봉사해 왔다"며 "작금의 상황은 새누리당 중구당협이 지난 4·13 총선 시 치열한 경선과정과 본선을 치르면서 생긴 앙금과 갈등이 완전히 봉합되지 못하고
/ 2016. 7. 6 지난 6월 27일과 28일 열린 제23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함에 따라 최창식 구청장은 의원들의 질문내용에 대해 답변 주요내용을 정리했다. ▲고문식 의원 가로수 식재 관리 및 가식장 처리문제 관련, "인근 자치구와 공원녹지 관리인력을 비교했을 때 2015년 기준으로 종로구 105명, 중구와 공원녹지 면적이 비슷한 용산구는 64명으로 중구 24명의 관리인력은 타 구에 비해 부족하다. 올해 인건비를 확보해 46명으로 증원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다. 향후 연차적으로 인력을 보강하고, 노선별 특성에 맞는 가로수 수형조절과 생육환경개선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가로경관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희창 의원의 중림동 청소차고지 폐쇄에 따른 문제점 관련, "2015년 12월 13일 서울역고가 공원화사업으로 서울시의 서부역 대행업체 차고지 폐쇄 요청에 따라 불가피하게 관내에 청소차량을 분산 배치하게 됐다. 따라서 당하동 차고지에 2대, 대체부지인 도내동 차고지에 10대, 중림동차고지에 6대, 재활용처리장에 3대, 관내 사업장 지하주차장에 9대
2016. 7. 6 중구가 민·관 협업으로 주민숙원 악취를 해결한 '황학동 중앙시장 악취문제 해결 사례'가 정부3.0 환경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환경부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분야 정부3.0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64개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로 8개 우수사례가 선정됐고, 지난 6월 22일 개최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문가 심사와 일반평가단의 합산 결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황학동 중앙시장 악취저감 사업'은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악취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원인을 찾아내 중앙시장 상인과 전문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학동 보건지소에서 주민 623명을 대상으로 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으로 중앙시장 악취문제를 꼽았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구 보건소에서는 'EM(유용미생물)활용 중앙시장 악취개선 시범사업'을 기획, 상인들은 작업장, 도로, 하수구 등에 EM액을 살포하고 관찰해 퇴적물 변화를 살폈다.
/ 2016. 7. 6 새누리당 중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는 7월 4일 긴급회의를 갖고 최근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정에 불만을 품고 탈당한 3인의 구의원(고문식, 이화묵, 정희창)의 행동을 규탄했다.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의장단 구성에 있어 "개인적 불이익이 예상된다는 궤변으로 당적을 가진 구의원이 명분 없는 탈당이라는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사실 무근인 내용으로 당협위원회를 비난하는 성명을 내고 탈당한 사실은 당원으로써의 책임과 지지해준 당원을 무시한 행태임을 지적하고 탈당 구의원들의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운영위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논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3인의 행동이 명분 없는 일방적 주장이며 중구당원협의회의 명예를 훼손한 해당행위임을 분명히 규정하고 중구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 명의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서울시당에 제출키로 했다.
/ 2016. 6. 22 최근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등 여성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중구가 운영하고 있는 중구 통합안전센터가 틈새없는 모니터링으로 범죄예방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중구청 내에 자리 잡은 통합안전센터에서는 20명의 모니터요원들의 눈길이 24시간 쉬지 않고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들은 주택가, 학교, 공원 등을 비롯해 후미진 골목길과 같은 방범취약지역 요소요소에 설치된 1천23대의 CCTV를 하루 3교대로 꼼꼼히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특히 시간대를 구분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 관찰함으로써 관제의 효과를 끌어올리고 있다. 가령 학교 주변은 등・하교시간, 골목이나 공원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 취객이 많은 유흥가 주변은 오후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식이다. 그리고 범죄가 예상되거나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관을 통해 관할 경찰서와 즉시 연계해 처리한다. 폭행이나 도난, 절도, 난동 등 범죄행위 외에도 수배차량 검거, 영치집행대상차량 발견, 도박 현장 발견, 공공장소에서 주취자 또는 노숙자 발견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