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의료재단과 농협경제지주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은 왼쪽부터 제일병원 이재곤 이사장, 농협 김원석 대표이사). / 2017. 11. 15 제일의료재단(이사장 이재곤)이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김원석)와 함께 사회공헌사업 전개 및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먹거리 개발에 나선다. 제일의료재단과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9일 제일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이재곤 제일의료재단 이사장, 이기헌 제일병원 병원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윤석천 농협식품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분야 전문지식과 국산 농산물 생산, 유통, 가공 자원을 공유하고 △영유아를 위한 가공식품 연구 및 상품개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임상시험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증진 솔루션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전개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제일의료재단이 농협과 힘을 합쳐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나아가 농가소득 확대 및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주시길 부탁
지난 1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2017. 11. 15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지난 1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본관 7층에 운영되는 병동은 1인실 2개, 3인실 2개, 4인실 9개, 5인실 1개 등 총 49병상을 운영한다. 서울백병원은 8월 말부터 2개월간 7층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병실마다 최신식 냉·난방기와 화장실, 샤워실을 새로 설치했으며, 휠체어와 전동침대를 구비하는 등 병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 통제 시스템을 갖췄으며 7층 내 휴게실을 마련해 환자의 동선을 줄였다. 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간호 인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증원했으며 나이트 전담간호사를 선발해 3교대 간호근무의 부담을 줄였다. 병동을 책임지고 있는 강지연 수간호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준비하면서 관련 학회와 각종 협회에서 주관하는 교육에 참석해 병동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았다"며 "앞으로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염
/ 2017. 11. 15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지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되는 '2017 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중 11월과 12월 두 개 클래스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뮤지컬전문아카데미는 뮤지컬 배우과정 중심으로 개편 후, 배우에게 필수적인 보컬, 연기, 댄스, 워크숍 과정으로 세분화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 아카데미는 '연기 기초 트레이닝'과 '뮤지컬댄스 심화' 과정을 개설한다. 연기 기초 트레이닝과 뮤지컬댄스 심화 클래스는 각각 윤성원 배우(뮤지컬 '안녕! 유에프오', '빨래' 출연)와 신선호 안무가(뮤지컬 '그날들', '로기수' 안무)의 전담강의로 이루어진다. 2017 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는 뮤지컬 배우 과정에 역점을 두어 운영중이다. 지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16일까지다.(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 www.caci.or.kr 참조).
/ 2017. 11. 15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무료 접종대상은 만5세∼64세 이하인 중구민 중 △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새터민 △에이즈·결핵·희귀질환 보건소 등록자다. 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과 해당 증빙서류를 가지고 중구보건소나 중림동 보건분소를 찾으면 된다. 접종 가능시간은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다. 접종은 한번에 3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방해주는 3가백신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1952년 이전 출생인 만65세 이상 노인은 11월 15일까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다. 현재 중구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74개소다. 만일 15일까지 접종을 받지 못했다면 역시 16일부터 보건소나 중림동 보건분소를 찾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현재 구 전체 만65세 이상 노인 67%가 접종을 마친 상태다. 지난해는 72%였다. 한편 생후 6개월 이상
'회현동 은행나무축제'에서 오세홍 위원장과 내빈들이 '은행나무 520년 이야기'슬로건 제막식을 갖고 있다. / 2017. 11. 1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회현동 은행나무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세홍)는 지난달 20일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주변 은행나무 쉼터에서 '회현동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서울 도심에서 오랫동안 터를 잡아온 520년 수령의 회현동 은행나무를 기리는 회현동만의 독특한 지역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축제의 모태는 조선 중종 때 영의정을 지낸 문익공 정광필의 집터에 있던 은행나무 전설이다. 전설에 의하면 정광필의 꿈에 신인(神人)이 나타나 "서대(犀帶) 열두 개를 은행나무에 걸게 되리라"고 했다. 그 후 실제로 이 명당터에서 12정승이 배출됐다고 전해진다. 이 전설을 토대로 영험한 은행나무에 주민들의 연중무병과 평온무사 그리고 뛰어난 인재 배출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고 이를 회현동만의 문화축제로 발전시켜보자는 주민들의 염원이 은행나무축제로 탄생하게 됐다. 따라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행사로 행사 기획부터 홍보까지 주민들로 구성된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추진위원회가 모든 것을 준비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노미네이트 된 작품을 발표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7. 11. 1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윤호진, 김승업)와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의 개최배경과 취지,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을 발표했다. 한국뮤지컬 시상식인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은 '벤허'로, 벤허는 올해의 뮤지컬 상, 음악상, 안무상 등 9개상에 10회 노미네이트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꾿빠이, 이상',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어쩌면 해피엔딩', '찌질의 역사'가 각각 6개상에 노미네이트 됐고 수상에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최고 영예상인 예그린대상의 후보는 다음과 같다. 이 상에는 뮤지컬 '빨래', 뮤지컬 '영웅', 우란문화재단, 뮤지컬배우 윤복희,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선정됐다. 예그린 대상은 인물, 작품, 단체 등 장르에 관계없이 한 해 동안 창작뮤지컬의 모든 분야에서 큰
지난달 20일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농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2017. 11. 1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은 지난달 20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권오혁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 60여명은 강원도 영월 김삿갓면을 방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매년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농업인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과 김삿갓면은 2016년 9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해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었다. 이날 권오혁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60명은 1만2천317㎡(3천700평) 면적의 콩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권오혁 이사장은 "가을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 일손을 조금이나마 직접 도와줄 수 있어서 너무나 뿌듯하다"며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힘들고 지친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도 김삿갓 면장은 "숙달된 농업인 3명이 수확하려면 1
/ 2017. 11. 1 (사)한국부인회 총본부 법인이사와 감사를 맞고 있는 송용순 한국부인회 서울시지부 명예지부장이 지난 10월 25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여자교우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여자교우의 밤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재 고려대 여자교우회 자문위원을 맞고 있는 송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훈장인 동백장과 내무부 장관상, 서울시 여성상, 시민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송 회장은 현재 9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민주평통자문위원, 황해도청 장학회 이사, 황해도 중앙도민회 부회장, 황해도 중앙부녀회 고문, 중구여성단체연합회 고문, 중부경찰서 어머니 선도회장, 중부직업청소년학교 교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 회장은 "고려대에서 특별상을 주신데 대해 고맙지만 쑥스럽다"며 "현재(97세)까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지금도 새벽까지 항상 정성을 다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