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중구안경사회 후원으로 어르신 '사랑의 안경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 2016. 10. 19 노안과 시력저하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께 안경을 맞춰드리는 훈훈한 기부 행사가 열렸다. 중구는 지난 14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사)대한안경사협회 중구안경사회(회장 이경렬) 후원으로 어르신'사랑의 안경나눔'행사를 가졌다. 드림하티 알짜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중구안경사회 이사 10명이 참여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34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력검사와 눈 건강상담을 해 주기도 했다. 이날 중구안경사회 이경렬 회장이 직접 참석해 1천만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사전에 각 동과 복지관에서 선별한 대상자들로 시력검사와 눈 건강 상담을 받은 후 중구안경사회에서 맞춤제작한 안경과 돋보기를 1주일 후에 각 동에서 무료로 전달받게 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안경사회의 후원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안경 구입 또는 교체시기를 놓쳐 생활에 불편을 겪으시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해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quo
/ 2016. 10. 19 192개 품목 최대 30% 싸게 판매 서울의 중심 중구가 지방 자매도시와 함께 도심에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축제를 연다. 중구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청계광장에서 '제5회 서울 중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직거래 장터에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 장성군, 강원 속초시, 전북 무주군, 경기 포천시, 경북 문경시, 충북 영동군, 경기도 여주시, 충남 부여군이 참여한다. 충북 제천시도 함께한다.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하는 내고장 대표 농특산물 판매·홍보행사는 모두 28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해 자매도시의 대표 농특산물 192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참기름·선식·젓갈류(장성군), 칡즙·도라지청·당귀(속초시), 더덕·천마·벌꿀·머루즙(무주군), 한과·블루베리·건나물(포천시), 사과·표고버섯·와인(문경), 포도와 와인·포도즙·곶감(영동군), 고구마·마·땅콩(여주시), 멜론과 밤·양갱(부여군), 약초류·도라지청·양파즙(제천시) 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구는 양질의 자매도시 농특산물
지난달 25일 청구초에서 열린 '2016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에서 다문화팀이 입장을 하고 있다. / 2016. 10. 5 중구 구민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25일 청구초에서 열린 '2016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에서 약수동이 우승을 차지했다. 공통준우승은 광희동, 청구동, 황학동에 돌아갔다. 이날 구민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구민의 날 기념식'과 구민 체육행사, 다문화축제가 펼쳐져 중구민과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문화를 공감하고 함께 체험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중구구민상 및 문화예술체육상 시상과 새로운 중구토박이들에게 토박이패를 증정했다. 이어 지난 9월 5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팀이 본선에 진출해 노래솜씨를 마음껏 뽐낸 청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그리고 동 대항 체육경기가 열렸다. 주민들은 한마음 줄넘기, 하늘높이 슛, 고무신 홀인원, 대형고리 던지기, 협동 공 튀기기 등 5개 체육경기 종목에서 각 동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쳤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 한마당도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졌다. 아울러 한국전통혼례체험, 중국
/ 2016. 10. 5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는 오는 7일 오전 10시 남산공원 장충자락(옛 장충단공원)에서 제121주기 장충단 추모제향을 거행한다. 구민과 학생 등이 참석하는 이번 장충단 추모제향에는 최창식 구청장이 초헌관을, 김기래 중구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이도철 참령의 증손인 이해권 제천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봉향하고, 제례위원은 후손 및 15개동 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다. 장충단제는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가 일본인에 의해 시해당할 때 일본인을 물리치다가 순국하신 궁내부대신 이경직, 군부대신 홍계훈, 시종 임최수, 참령 이도철, 진남영 영관 염도희, 무남영 영관 이경호, 통위영 대관 김홍제, 장위영 대관 이학승, 진남영 대관 이종구 등 9인의 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1900년부터 매년 봄·가을에 올리는 제례다. 중구는 1988년부터 을미사변일인 1895년 8월 20일을 양력으로 환원해 매년 10월 8일 제례를 지내고 있다. 중구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장충단제는 추모제향 이후에 추모시 낭송, 한국무용, 추모곡 및 판소리 연주 등 다채로운 추모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 2016. 10. 5 "중구민들 갈망 따뜻하게 보듬어야" 김 도 경 한국여성문예원장 어느새 창간 15주년을 맞이한 중구자치신문의 위상과 능력에 무한한 축하를 드립니다. 서울의 중심 중구에서 중구구민을 위한 비전과 수고로 달려온 시간들이 헛되지 않은 15주년입니다. 앞으로도 중구와 중구구민을 위한 많은 일을 취재 보도함으로써 보다 풍요롭고 진솔한 내용이 많았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중구의 아름다운 화합과 멋진 이야기로 중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주기도 한다면 더할 바가 없겠습니다. 매년 바쁘게 움직이는 시절에 '나'를 돌아보기 힘든 세태지만 중구자치신문에서 부족하고 갈망하는 그런 부분을 따뜻하고 정스럽게 보듬는 기사를 실어서 중구민을 이끌어 갔으면 합니다. 더불어 한국여성문예원은 일상을 잠시 잊고 그 마음의 여유를 위한 시(詩)와 문학관련 좋은 내용이 함께하는 중구자치신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늘 수고하는 이형연 사장의 노고가 빛을 발하기를 기원합니다. 중구자치신문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곧고 참다운 언론 우뚝 서길" 김 기 동 중구문인협회장 중구자치신문 창간 15주년
/ 2016. 9. 23 중구는 관내 골목길의 노후된 보안등을 차세대 광원인 LED로 교체하는 공사를 10월말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노후된 보안등(100∼150W)을 저용량 친환경 LED조명(25∼50W)으로 교체해 수명이 3∼4배 가량 길고 불필요한 빛을 방지하여 전력요금도 30∼40%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골목길에 설치된 황색 보안등(100W)은 사물 식별이 명료하지 못하고 불빛이 확산되어 주택가 좁은 골목길의 경우 빛 공해로 인한 피해가 많았다. 특히 이 공사는 전국 최초로 민간금융을 활용한 SPC투자사업으로 시행돼 눈길을 끈다. SPC(special purpose company)투자사업이란 민간 사업자가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중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과 관련된 발주, 계약, 시공 하자관리 등 모든 진행과정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공공조면 LED교체 보급사업 시범구로 선정된 중구는 지난 2월 24일 SPC와 협약을 체결 후 사업비 3억500만원을 들여 다산동 외 9개 동의 보안등 1천54개소를 10월 말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민간금융 LED교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 결과 50%의
/ 2016. 9. 23 중구는 2016년 구민정책제안 콘테스트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 제안 내용은 행정쇄신, 교통, 도로, 시설물 등 행정 속 안전, 소통, 기타 불편·부당 사례에 대한 개선방안 등 영역에 제한없는 다양한 아이디어에 관한 것들이다.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중구에 관심있는 주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공모 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의 윗 부분에 있는 '중구소개'로 들어가 '구정소식'→'공지사항' 메뉴에서 제안서를 다운받거나 홈페이지 윗부분의 '구민참여'에 있는 '창의혁신사랑방'에서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구민들의 소중한 제안내용은 각 부서 검토 후 10월 중 구민창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구민정책제안 콘테스트 발표제안으로 선정된다. 2016년 구민정책제안 콘테스트는 11월 10일 오후 3시에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리게 되며 제안자가 직접 발표하고 공무원과 주민평가단이 현장에서 평가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제안내용은 '정책제안 콘테스트'에서 역할극 또는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하고 최우수(100만원) 1명, 우수상(70만원) 2명, 장려상(50만원
/ 2016. 9. 23 "명품콘텐츠 발전엔 언론의 역할 필수" 최 창 식 구청장 일상의 벗으로 구민 곁을 함께 한 중구자치신문의 열다섯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곧은 철학과 의지로 언론의 참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이형연 발행인과 임직원의 노고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세상은 급변하고 있고 언론이 접한 환경도 시시때때 변화를 거듭했습니다. 더불어 내가 사는 동네 및 지역사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깊어지면서 지역 언론의 필요성은 증대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폭넓고 유익한 정보 전달로 독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면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온 것이 중구자치신문의 오늘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구도 혁신과 열정을 융합한 창조 행정으로 한 발 앞서 가고 있습니다. 한때 시민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정동과 을지로의 가치를 재발견해 정동야행과 을지유람이라는 명품 콘텐츠를 탄생시켜 중구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이와 함께 귀중한 역사문화자원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일신할 1동 1명소 사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