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맞춤돌봄, 무료급식이용, 노인일자리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사랑하고 감사드린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감사키트를 전달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가 최근 안면신경 해부와 안면마비의 진단과 치료법이 정리된 ‘안면신경과 안면마비’를 출간했다. 김진 교수는 안면신경의 해부·기능검사와 안면마비의 진단·치료법 그리고 안면마비 치료과정에서 겪은 수술 중 모니터링과 수술요법을 정리하여, 안면신경과 안면마비를 연구하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책을 썼다. 책 ‘안면신경과 안면마비’는 총 14장로 나눠 이야기 하고 있는데 △1장 안면신경연구의 역사 △2장 안면신경과 안면근육의 해부학 △3장 안면신경의 다양한 원인 △4장 안면신경의 등급 △5장 벨의 마비와 램지헌트 증후군 △6장 측두골 골절에 의한 외상성 얼굴마비 △7장 의인성 안면신경손상 △8장 이신경학적 안면마비 △9장 다양한 급성안면마비의 치료법 △10장 수술 중 안면신경 모니터링 △11장 안면신경 수술 방법 △12장 연합운동과 비대칭 △13장 안면마비의 물리치료 △14장 안면마비의 특별한 이슈와 가설 등 안면신경의 정보와 안면마비 진단 및 치료법을 총망라해 책속에 정리했다. 김진 교수는 “안면마비는 초기에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며 “이 책이 안면신경의 이해와 안면마비 진단 및 치료를 하는
충무아트센터에서는 ‘중구는 예술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있는 중구민을 포함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중구문화재단과 민간문화시설, 대학시설이 연합한 자치구형 예술대학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중구는 예술대학’은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적 문화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에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아동·청소년대상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해 참여대상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아동캠퍼스 △청소년캠퍼스 △주민캠퍼스로 구성해 디자인, 영상, 출판,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13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주민캠퍼스는 예술경험, 흥미도를 반영하고 2019년에 선호됐던 강의와 보완사항을 분석해 시각예술, 드로잉, 출판 등의 장르를 기초·심화과정으로 단계별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아동·청소년 캠퍼스는 충무아트센터를 거점으로 창의력을 높이고 예술경험과 활동을 확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며 음악과 미술, 문학과 디자인 등의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강의 수료 후 우수 수강생을 기준으로 예술대학 모니터링, 코디네이터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꿈의 오케스트라-중구’ 사업이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중구문화재단이 2019년에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비 전액은 물론 악기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해 진행한 예술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악기경험이 없는 지역 아동 51명을 선발, 60회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했으며 정기연주회, 여름캠프, 예술특강 등 음악교육을 통한 아동의 정서발달을 도모했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예술교육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교육사업 운영을 정상화하고자 온라인교육 자료를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단절될 수 있는 수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단원들의 수업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인트로 영상을 포함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타악기 1편씩 약 10분 가량의 총 10편의 영상을 각 파트의 악기에 관한 기초적인 이론 내용으로 구성했다. 영상은 유튜브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또한 5월 11일 시작한 정규교육에는 단원 전체가 모이지 않고 소규모 파트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치매 및 치매 고위험 어르신에게 가정용 치매 치료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기억건강꾸러미'를 개발, 제작해 전달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장기화되자 치매 어르신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가 나선 것이다. 기억건강꾸러미에는 △‘강낭콩 키우기 세트’와 ‘식물 성장 일기장’ △소근육을 자극해주는 ‘수공예 활동키트’ △자체 제작한 ‘인지 증진 활동지’ △견과류, 팩참치 등의 치매예방식품 등을 담았다. 꾸러미 구성은 대상자의 진단유형(정상군, 고위험군, 치매군)에 맞게 전문가 자문을 얻어 맞춤 개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2차로 배부되는 ‘찾아가는 기억건강꾸러미’는 4월 20일부터 열흘간 중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141개 치매 어르신 가정에 배송됐다. 전달은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약속 시간에 문 앞에 꾸러미를 두고 가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찾아가는 기억건강꾸러미 사업 1기에 참여했던 정씨(여, 76세)는 “수개월째 집에만 있으니 답답했는데, 꾸러미를 받은 뒤부터는 시간 가는지 모르고 활동한다”며 “공부하다 모르는 게 생기면 센터 직원이 전화로 친절히 알려주니, 집에서 공부해도 큰 어려움은 못 느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제12회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이 사진 콘테스트는 가족, 어린이집,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3개 부문으로 주제는 행복이다. 참여대상은 영유아를 둔 가족이나 어린이집 등이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선택하면 된다. 가족이라는 주제는 취학전 영유아의 행복한 모습,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 어린이집 주제는 어린이집 하루일과 내 보육활동, 센터라는 주제에서는 “부모 및 영유아센터내 체험 및 영유아 가족, 어린이 집에서 센터 행사 및 프로그램 활동 등이다.
중구(구청장 서양호) 중림동 주민센터가 마을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주민 자치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기 위해 ‘2020년 주민모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한다. 주민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동육아, 환경, 생활체육, 문화예술 등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스스로 기획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중림동에 거주하거나 중림동이 생활권역(직장, 학교, 사업장 등)인 3명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단체·법인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전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중림동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역(직장, 학교, 사업장 등)이 중림동에 있어야 한다. 신청 분야는 사업 규모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신규 주민모임 구성과 발굴을 위한 ‘이웃만들기’ 분야는 마을 사업 활동 경험이 없는 주민들이 새로운 모임을 결성하는 것을 독려하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리마을활동지원’ 분야는 최대 3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언제든 사업 담당과 마을공동체 사업 컨설턴트에게 전화 및 현장 상담이 가능하다. 사업분야는 ‘이웃만들기’와 ‘우리마을활동지원’ 모두 주민건강증진, 공간활성화, 공동육아, 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로 자율적으로 선택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대일)에 각종 밑반찬과 따뜻한 국이 담긴 도시락 200여개가 지난 2일 복지관으로 전달됐다. 이 도시락은 중구에 위치한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분들이 힘을 내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후원한 것이다. 이 운동본부는 지난 3월 19일에도 밑반찬 후원을 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이후, 세기P&C(필동)에서 마스크 200개, 한국전력 경인건설본부(명동)에서 감자 3톤, 트리지움 자연약국(잠실동)에서 손소독제 200개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업과 업체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후원받은 밑반찬, 손 소독제, 마스크, 감자 등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아동, 가정 등에 제공됐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한 나눔실천이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최근 웃을 일이 많이 없었던 지역주민들은 후원물품을 전달받고 “코로나로 힘들 텐데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시장가기도 어려웠는데 정말 잘 먹겠습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휴관하면서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 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