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6월 14일, 제18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2차년도를 끌어갈 신임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민선8기 1차년도 협의회장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진행으로 “민선8기 2차년도 임원 선출” 안건을 처리했으며, 참석자들의 전원 합의로 정문헌 종로구청장을 민선8기 2차년도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어진 임원진 구성 논의에서는 구성원 전원 찬성으로 고문에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감사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선출했고, 사무총장은 신임회장의 지명으로 이기재 양천구청장으로 결정됐다. 부회장 4인(서북권·동북권·서남권·동남권 권역별 각 1인)은 전문분야와 지역을 감안해 신임 협의회장이 권역별로 추천을 받아 추후 확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신임 임원진의 임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헌 협의회장(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모두 24명의 구청장(대리참석 8개구 포함)이 참석했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충무훈련과 연계해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전시임무를 안내하는 문자훈련을 실시한다. 실제 예비군을 소집하는 불시소집 점검이 아니라, 휴대전화 안내 메시지를 통해 예비군에게 전시임무를 숙지시키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국가비상사태 등 유사시를 대비해 예비군이 동원소집 절차 등 전시임무를 평시에 인지토록 해 전시계획의 실효성을 제고할 목적으로 실시한다. 서울지역 예비군 300명을 대상으로 알림톡(카카오톡)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평시에 예비군이 알아둬야 할 전시임무을 안내하고, 알림톡을 수신한 예비군은 내용을 읽은 뒤 이해 여부를 회신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서울지역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훈련으로 예비군들에게 다소 낯선 방식일 수 있으나 국가비상사태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관내 예비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가 지역의 저소득가정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를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글로벌쉐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 받는 국·내외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한 외교부 소관 비영리 국제구호단체로 이날 기탁한 화장품은 ㈜본에스티스(대표 한도숙)가 글로벌쉐어에 후원한 성품이다. 글로벌쉐어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운희 종림종합사회복지관장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글로벌쉐어와 본에스티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글로벌쉐어가 기탁한 화장품세트는 저소득 여성 가구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 내리는 1년치 강수량의 3분의 1이 집중되는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따라 6월 14일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이 기간에는 예측되지 않는 극한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에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폭우 등으로 서울에서 반지하 주택, 지하주차장, 도로 침수 등으로 8명이 사망했고, 침수 차량이 1만여 대에 달하는 등 피해가 많았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강수량이 예전 못지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슈퍼 엘리뇨 전조증상이 지난 5월 4일부터 이틀간 제주지역에 1000㎜가 넘는 폭우가 내렸기 때문이다. 기상청에서는 강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면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사업을 추진했고, 서울시에서도 물막이 판 설치 지원에 나서면서 폭우에 대비하고 있다. 서울 중구 치수과에서는 지역 주민이 물막이 판 신청서를 작성하면 설치업체가 현장 조사에 나서고 승인이 되면 규격에 따라 최종적으로 주문 제작에 들어간다고 한다. 장마철에는 대기가 습해서 몸이 끈적거리고 불쾌지수가 높아진다. 또한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햇볕을 쬐는 시간이 줄어들어 몽환적이고 우울한 기분이 들게 되면서 우울감이 높아져 자살 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관장 원종현)은 특별기획전 ‘Fall 仁 Love’를 6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종교 사회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지닌 ‘아름다운 다양성’에 주목해 모든 사상을 포용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의 정신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한 유교의 인(仁)은 곧 사랑의 마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교를 근간으로 한 조선시대 사람들이 사랑을 배우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안에 내재된 인(仁)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1부, 사랑을 배우다.’와 ‘2부, 사랑을 실천하다.’로 구성된 전시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소장유물 외에도 국립중앙도서관 등 전체 9개 기관에서 유물 및 자료를 대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소절, 금양잡록, 향례합편, 경세유표, 촌가구급방, 언해두창집요 등 총 40건 57점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유교의 인(仁)은 ‘나’로부터 시작해 안에서부터 밖으로 확장되는 수평적인 사랑이며, 타인을 넘어 사물과 자연까지 확장되는 보편애의 일환이다. 기후위기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보편애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환경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
새마을운동중구지회(회장 김명곤) 회원 40여명은 지난 5월 29일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를 방문해 2023농촌일손돕기와 함께 단합대회인 야유회를 개최했다. 도농교류 및 도농상생 실현을 위한 농촌봉사활동은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돕고 중구새마을 핵심 봉사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위한 단합행사를 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명곤 새마을중구지회장과 김재성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김순자 중구새마을부녀회장, 남준희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회장등 3개 단체장과 동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춘천시 사북면 협의회장인 이장을 통해 고추밭 2곳을 추천받아, 고춧대 세우기, 김(잡풀)제거 등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한 뒤 닭갈비 식사를 하면서 단합대회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농촌봉사활동은 사북면 새마을협의회가 후원했다. 김명곤 회장은 “새마을운동 회원들은 도농교류와 도농상생 일환으로 매년 주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단합대회인 야유회를 겸함에 따라 회원들이 매우 즐거워 했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의회 송재천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이 의회의정공헌 부문 대한민국 자랑스런 베스트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7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자랑스런 베스트혁신 위원회(대회장 국회의원 홍문표)가 주최하고 연합경제TV(사장 김태정)가 주관했다. 송재천 의원은 중구의회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이 우수하며, 정치 정무활동 및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한 바가 지대하므로 그 공적을 높이 평가해 제8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재천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전개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이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중구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진취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시민실천단 회원 40여명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관내 명동상가일대에서 ‘단, 하나의 지구 환경, 하루 1kwh 줄이기’ 슬로건으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e 반하다’ 주제로 올여름, 서울e 쿨∼하게 반할 수밖에 없는 5가지로 △냉방온도 1℃ 높이고 실내온도 26℃ 유지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시원차림으로 쿨맵시 실천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등의 저탄소 실천 행동 요령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이영도 회장은 “우리는 2050 탄소중립 생활속 ESG 운동인 저탄소 녹색실천에 앞장서는 각오를 새롭게해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 만들어 가자”며 “우리에 미래는 Co2 줄이기를 위한 하루 1kwh 줄이기의 작은 실천이 귀중한 인명과 아픔을 겪고 있는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만큼 주민 홍보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