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인제학원이 6월20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의결하고 오는 8월 말 폐원을 결정함에 따라 서울백병원이 도심 내 감염병 전담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유지될 수 있도록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시는 도심 내 서울백병원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는 것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해당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서울시는 중구청에서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안)을 제출하면 열람공고 등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도시계획위 심의를 거치는 등 즉각적인 절차 이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백병원은 중구 내 유일한 대학병원이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의료 위기 시 신속한 감염병 대응 체계로 전환하고 지역 내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서울시가 도시계획적 지원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병원측과 빠른 시일 내에 만나 심도 있게 논의 할 수 있도록 서울백병원-서울시-중구청 등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력구조도 우선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도심 내 의료기능을 유지 시키고 응급의료 등 공공의료의 급작스런 기능 부재가 생기지 않도록 도심 내 종합병원의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일괄적으로 추진하는 방침도 동시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6월 23일 중구 청구로24길 일대를 대상으로 2023년 시민 자율안전, 서울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원거리, 소방차량 통행 곤란 등 화재 취약 주택밀집지역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초기 대응력을 확보하며 마을단위 자율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안전마을’을 조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 내용은 살펴보면 △서울안전마을 현판식 △안전마을 지킴이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배부 및 설치 △소방교육 훈련 등을 실시했다. 권태미 중부소방서장은 “해당 지역은 주택가 밀집지역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화재 취약지역의 지속적인 관리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 6월 25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광평리 포도밭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르게살기 회원 81명이 참여해 700여평의 포도밭에 포도 봉지 씌우기와 포도순 제거작업을 전개하면서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에서는 해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도움을 주기위해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해 도‧농간 교류는 물론 상호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촌일손돕기를 떠나는 바르게살기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조미정 소재권 의원, 위상복 자치행정과장등이 찾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걸 회장은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는 바르게살기 회원들은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럽고 활동적인 회원들과 함께 농촌지역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6월 21일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다문화가족 16가구에 정착장려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지난 4월 거주기간, 혼인 기간, 소득 등 정착장려금 지원 기준을 충족한 다문화가족 16가구를 선정하고 5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중구가족센터에서 한국문화 적응 교육을 실시했다. 가족 간 건강한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는 가족 교육과 한국 음식 요리강좌를 각각 3회씩 구성해 한국에서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했다. 요리강좌 시간에는 갈비찜, 오이소박이, 마늘쫑볶음 등의 음식을 만들어보며 한국의 ‘맛’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반응이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마지막 수업 시간에는 고추장을 직접 담그며 전통 장문화를 체험했다. 김길성 구청장도 수업을 참관하며 중구의 새 식구가 된 다문화가족과 담소를 나누고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물었다. 이번 교육의 보조 강사로 활동한 중구가족센터 볼로르토야는 몽골 국적의 결혼이민자로, 한국 음식이 낯설어 적응하기 힘들었던 본인의 경험을 프로그램에 녹여냈다. 고추장 담그기 수업을 기획한 것은 한국 음식의 밑바탕이 되는 장을 직접 만들어봐야 한국의 음식 문화를 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6월 19일 관내 초등학교 4곳에서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린이들이 보행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유동 인구와 학생 수가 많아 등교 시간이 붐비는 청구초, 광희초, 장충초, 신당초 인근에서 등교 시간대(08:00~09:00) 중구청 직원, 경찰,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주민, 모범운전자회 등 150여 명이 이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최은정 중부경찰서장은 청구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등굣길 위험 요소가 있는지 살폈다.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입간판, 동물 인형 탈도 등장해 관심을 유도했다. 교통안전 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용, 운전자용 2가지 형태로 부채로 제작해 배부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이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정문에서 300m 이내의 통학로를 말한다. 자동차는 이 구역 안에서 주차나 정차를 할 수 없고, 시속 30㎞이하로 달려야 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6월 20일 폭염‧풍수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부서장 16명이 모여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안전 대책을 공유하고 앞으로 더 살펴야 할 부분을 꼼꼼하게 짚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중구 직원들과 일대일로 연결된 취약계층 1천965명에게 48시간 내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전화를 받지 않으면 직접 방문해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핀다. 무더위 쉼터 70곳, 안개형 냉각수 분사기(쿨링포그) 5곳, 그늘막 153곳 등의 시설 운영상황도 수시로 점검한다. 15개 동 주민센터에서 양산을 대여하는 서비스도 20일부터 시행했다. 7월부터 2개월간 생수 냉장고‘오! 빙고’도 운영한다. 야외활동으로 지친 주민들이 목을 축일 수 있도록 공원쉼터 5곳에 하루 3회, 600병씩 총 3천병의 생수를 매일 보충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80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도 설치해 드렸다. 독거 어르신, 장애인, 쪽방 거주민 600세대에는 기업 후원을 받아 선풍기, 쿨매트 등의 용품도 지급했다. 저지대 지하 주택 침수상황 대비 총 4.4km에 달하는 하수관로 개선사업, 집중 강우 중점관리구역의 빗물받이 1만5천7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6월 21일 중구보훈회관 대강당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25전쟁 73주년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6·25노래를 제창한 뒤 정용덕 6·25참전 유공자회 전 지회장의 선창으로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내 겨레 내 민족을 지키기 위해 순국하신 호국영령들께 고개숙여 명복을 빈다.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번영된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등의 만세삼창을 통해 안보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태환 중구보훈회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들과 김길성 중구청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 등이 참석, 축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을지역위)은 국회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축전으로 대신했다. 김영주 중구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930여회의 외침으로 전쟁이 있었고, 6·25전쟁은 우리 민족 역사상 최대의 참극이었다”며 “전쟁 기간 중 수십만 명의 민족이 희생됐고 15만명 이상의 우방 청년들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했으며, 1천만 이산가족과 4만2천여명에 이르는 전몰유가족, 그리고 3만여명의 상이용사들이 지금도 통한의 아픔을 안고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회장 윤영기)는 지난 6월 2일 대한극장 건너편 진양상가 앞에서부터 퇴계로변 중구청 일대를 순회하면서 ‘태풍대비 옥외광고물 재해방재 훈련 및 간판 안전시공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는 정부에서 매년 6월 2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함에 따라 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 뿐만 아니라 전국지부, 지회에서 안전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20여명의 회원은 △불법광고물 정비해 도시미관 조성하자 △최고기술 자랑말고 안전시공 자랑하자 △올바른 완벽한 시공으로 안전도시 만듭시다 △광고법규를 준수하자 △불법광고물 근절하여 명품시도 만듭시다 등의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에 앞서 회원들은 첫째, 우리 방재단은 재난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한다. 둘째,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한 경우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수습과 복구에 최선을 다한다. 셋째,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전간판 설치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등의 3개항을 결의했다. 윤영기 회장은 “안전점검의 날인 2일을 맞이하여 중구 뿐만아니라 전국에서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하절기의 태풍등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