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시민실천단 회원 40여명은 지난 7월 17일 관내 명동상가일대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탄소중립 ESG 실천’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e 반하다’ 주제로 올여름, 서울e 쿨∼하게 반할 수밖에 없는 5가지로 △냉방온도 1℃ 높이고 실내온도 26℃ 유지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시원차림으로 쿨맵시 실천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등의 저탄소 실천 행동 요령을 알리는 전단지와 물티슈를 배포했다. 이영도 회장은 “우리는 2050 탄소중립 생활속 ESG 운동인 저탄소 녹색실천에 앞장서는 각오로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 만들어 가자”며 “우리에 미래는 Co2 줄이기를 위한 하루 1kwh 줄이기의 작은 실천이 귀중한 인명과 아픔을 겪고 있는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만큼 주민 홍보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성중)는 응급실 이용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강화를 위한 ‘나의 일터, 응급실에 대한 이야기’ 공모전 결과를 6월 3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응급실 과밀화 해소 등‘응급실 이용문화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됐다. 공모 주제는 ‘응급실에서 근무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와 해결방법(응급실이 과밀화, 응급실 폭언・폭행 등)’, ‘내가 경험한 응급환자의 응급실 이용 우수사례’였으며, 공모기간 동안 총 42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 제출작 심사를 위해 응급의료 및 홍보 전문가가 서류 심사를 진행했으며, 주제적합성, 참신성,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응급실 이용문화 개선 콘텐츠에 적합한 작품을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모전 최우수상은 ‘대기시간이 아닙니다. 환자분의 진료를 미리 준비하는 시간입니다(서일의료재단기장병원 김효정)’로, 3일간의 연휴로 대기 환자가 늘어난 혼잡한 응급실에서 대기 시간을 이해해 주고 진료를 위해 협조해 준 환자와 보호자의 바람직한 상황을 풀어낸 수기이다. 우수상은 ‘소중한 한 분을 살리기 위해서 모두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7월 12일과 1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역량강화 교육’을 열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꿀팁’을 알려줬다. 대화법 인기 강사로 10년 넘게 활약하고 있는 정흥수씨가 강의를 진행했다. 정흥수씨는 아나운서, 쇼호스트, 기자 등‘말 잘하는 직업’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에는 자신의 말하기 노하우를 담아 도서‘말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소원이 없겠다’를 출간했다. 유튜브와 틱톡에서‘흥버튼’채널을 운영하며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하기 비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해줘 주목받고 있다. 강의 첫날 직원들은 신뢰를 주는 목소리 분석과 말하기, 복식 호흡 발성, 설득력 있는 의사 전달을 위한 대화 전개법 등을 배웠다. 직원들이 한 사람씩 문장을 읽으면 강사가 발음과 말투를 교정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둘째 날에는 상대방의 욕구와 입장을 존중하는 대화법, 긍정적이면서 미래 지향적인 대화법을 공부했다. 청중 앞에서 한 사람에게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대화체로 말하고, 문장을 짧게 끊어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앞쪽에 배치하는 연습도 해봤다. 효과적인 몸짓, 눈맞춤, 움직임 등 세밀한 부분까지 지도를 받았다. 강의를 마련한 정지현 주무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과 서강대(총장 심종혁)는 지난 7월 11일 바이오헬스 및 디지털헬스 분야 공동 연구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강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 진성찬 기획조정본부장, 민혜숙 연구조정실장을 비롯해 서강대 심종혁 총장, 송태경 대외부총장, 정옥현 대외교류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의 인적자원(임상·의학연구)과 서강대의 바이오융합 및 생명공학 관련 인적·물적 자원(시설·장비)을 연계 및 활용함으로써, 바이오헬스 및 디지털헬스 분야 등 첨단보건의료 분야 공동 연구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질 높은 연구 수행을 통한 연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 분야 협력체계 구축 및 연구 환경 조성, 우수 인력 및 지식의 교류를 위한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2010년 출범해 공익적 필요에 우선을 둔 연구 개발 기획 및 연구 과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이오·디지털 헬스의 임상 연구 수행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은 2028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2023년 7월 1일부터 향후 5년간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의 새로운 운영법인으로 결정됐다. 중림복지관은 2012년 개관 이후 2020년 8월까지 조계종복지재단 산하시설로 불교사회복지를 선도했고, 2020년 9월부터 약 3년간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된 이후, 다시 한 번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새로운 출발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 총본산인 조계사가 운영지원 사찰로 함께하는데 ‘이웃과 함께하는 조계사’, ‘주민과 동행하는 중림복지관’이 만나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지역사회에 퍼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계사 지현 주지스님은 “조계사와 중림복지관이 한 식구가 된 만큼 복지관이 지역주민을 위해 여러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큰 울타리가 돼 드리겠다”며 “다시금 불교복지 품에 돌아온 중림복지관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운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재단 조계사와 동국대 등 불교계 자원을 적극 연계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행복과 울림을 주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복지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약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든든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은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전·월세 소득공제 확대법’(소득세법·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 현재 전세대출은 원금과 이자상환금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400만 원 한도로 소득에서 공제토록 규정돼 있고, 월세는 소득 수준에 따라 월세액의 최대 17%를 750만 원 한도에서 세액을 공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해 저소득층의 주거비 지출이 높아지고 있어 서민의 주거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부동산 가격이 불안정해 월세 비중이 상승함에 따라 무주택자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세제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박성준 의원이 발의한 ‘전·월세 소득공제 확대법’은 전세대출의 경우 소득공제비율을 현행 40%에서 60%로 상향하고 한도금액을 2배 인상한 800만 원으로 개정하는 내용이다(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월세의 경우 소득 기준을 9천만 원(성실사업자의 경우 종합소득 8천만 원)으로 상향해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하고, 한도는 1천만 원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공제율을 높여 월 80만 원 월세의 경우 두 달치 월세액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관내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고 7월 13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에 걸쳐 남자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해 예우하는 사업이다. 2004년 시작돼 금년 선정된 가문까지 20년 간 전국에서 총 1만1천912가문, 5만9천270명의 병역명문가를 배출했고,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229개에서 제정됐다. 김주영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병역을 성실이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함께 동참해 준 서울특별시 및 25개 자치구에 감사드리고,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통해 산하기관 조례 및 부칙 개정 등으로 실질적인 예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과 소속 6개 노동관서(강남, 동부, 남부, 서부, 북부, 관악)가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7월 12일을 ‘서울특별시 현장점검의 날’로 정하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현장을 일제 점검하고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노길준 서울고용노동청장은 7월 12일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시공 중인 서울 공평 15, 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축공사 현장에 방문해 관내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등 현장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안전문화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같은 날 서울지역 노동관서의 산업안전감독관 총 44명을 투입해 사업장 총 29개소(건설현장 19개소)를 일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가능성이 높은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및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최근 중대재해 사례, 여름철 안전수칙(장마철 건설현장 안전수칙,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등) 등도 안내했다. 노길준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을 통해 경영자, 관리자 및 현장 노동자들이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중대재해가 줄어들 수 있도록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