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주민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2월부터 비대면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디지털 취약계층 주민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수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유튜브 채널 ‘중구 온라인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은 △재미있는 세상을 여는 창, 윈도우 △재미있는 세상을 보는 창, 엣지 △재미있는 세상을 연결하는, 스마트폰 등 입문자 과정을, 화요일과 목요일은 △PC로 생활을 스마트하게 △OA 스타트업! 한글 △DIY 픽슬러로 좋은 사진 만들기 등 심화 과정으로 진행한다. 각 과정 당 8회로 구성되며, 회당 수업시간은 2시간 30분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구민정보화교육 커뮤니티(https://cafe.naver.com/itjunggu)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중구 정보화교육콜센터(☎1644-7128)로 하면 된다. 온라인 정보화교육 수강방법이나 교육내용, 스마트폰 활용법등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중구 ‘디지털 상담소’를 통해 1:1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장소는 중
중구 약수동 LTA태권도 학생들이 지난 연말, 십시일반 모은 용돈으로 구입한 라면 4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4일 약수동(동장 조현우)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LTA태권도의 이호철 관장과 초등학생 20명이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라면 40박스(1천200개)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호철 관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로 연말을 더 쓸쓸히 보내고 계실 주변 이웃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TA태권도는 약수동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 나눔을 7년째 이어 오고 있다. 조현우 약수동장은 “LTA태권도 학생들의 기부에 감사드린다. 매년 이어지는 학생들의 기부 활동은 나눔 실천의 좋은 본보기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라면은 약수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족 등 사회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구직영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부모 92.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위생, 영양, 안전 등을 포함한 보육환경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전년 대비 0.3% 상승한 93.3%로, 조사를 시작한 2019년 이후 매년 상승했다. 특히, 구의 직영 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전년보다 5.7%가 상승한 88.7%를 기록했다. 무상보육과 특화 보육프로그램, 체계적인 운영방식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고, 학부모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려는 구의 노력에 대해 호평하는 의견도 많았다. 교직원 대상 만족도는 전년 대비 2.1% 상승한 80.1%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처우개선 수당이었다. 반면에 공공영역으로 들어오면서 증가된 서류업무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주요 의견으로는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원활한 대체교사 지원 등을 요구하는 의견이 있었다. 중구는 2019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을 구직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직영화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그동안 학부모 부담이었던 특별활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구랍 27일 ‘제11회 어린이 안전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 관련 추진 시책 및 역량 전반 등에 공적이 우수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정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중구는 ‘미래를 위한 투자! 어린이가 안전한 구석구석 안전중구 만들기’를 캐치프레이즈로 전방위적 어린이 안전사업을 추진해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1차 서면평가(60점)를 통해 △안전대책 및 제도개선 등 어린이 안전기반 마련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 및 사업실적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등을 평가하고, 2차 발표평가(40점)에서는 △정책과정 평가 △정책추진의 적극성 △발표의 완성도를 심사했다. 중구는 인쇄·유통·물류업 등이 밀집된 상업지구로 오토바이, 삼발이, 지게차, 대형트럭 등의 통행이 잦고, 도시 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이면도로 내 보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곳이 많아 보행환경이 취약하다. 이에 구는 주민설명회 등 여러 차례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교통정온화 기법 적용한 안심도로 조성 △빛·소리·색을 이용한 스마트시설물 설치로 시인성 향상 △아동의 의견을 반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의 창업동아리 ‘소소들’의 학생들은 1월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게 창의적인 메이커 활동으로 모인 수익금을 적십자 희망성금’으로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큰 뜻을 이룬다’는 의미의 ‘소소들’은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2학년, 3학년 학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으로 창업 기획부터 판매까지 자체 브랜드를 구축해 활동하고 있다. 쿠키 판매 수익으로 마련된 이번 적십자 희망성금(25만 원)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정을 보태고자 뜻을 모으게 됐다며, 학생들은 입을 모아 나눔의 기쁨을 전했다.
최근 게임기 사려 모은 돼지저금통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사용해달라며 경찰서 지구대 앞에 종이가방을 두고 간 초등학생 형제가 여러 매체를 통해 화제가 됐다.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의 창업동아리 ‘소소들’의 학생들은 1월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게 창의적인 메이커 활동으로 모인 수익금을 적십자 희망성금’으로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큰 뜻을 이룬다’는 의미의 ‘소소들’은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2학년, 3학년 학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으로 창업 기획부터 판매까지 자체 브랜드를 구축해 활동하고 있다. 쿠키 판매 수익으로 마련된 이번 적십자 희망성금(25만 원)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정을 보태고자 뜻을 모으게 됐다며, 학생들은 입을 모아 나눔의 기쁨을 전했다.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중단되고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재개되는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마저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학생들의 귀중한 마음으로 임인년 새해 더 큰 건강과 행복을 서로 나눌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동교육을 지원하는 세계아동요리협회(회장 백항선)가 중구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강정 나눔을 실천해 세밑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12월 23일 백항선 회장을 비롯해 정혜숙 세계아동요리협회 서울동부지사장, 이숙희 세계아동요리협회 서울강서지사장, 양성길 인싸이트컨설팅 대표등이 추억의 간식 먹거리인 일명 ‘오란다’ 수제쿠키 강정을 이틀동안 직접 만든 40박스를 (사)아이좋은세상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오란다’는 동글동글한 퍼핑 콩(알알이 콩)에 땅콩, 호박씨, 흑임자 등을 넣고 조청으로 버무린 오란다 강정으로 달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바삭해 남녀노소가 건강식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유미 센터장은 “비대면 시대에 우울할 수도 있는 성탄절을 앞두고 수제쿠키 ‘오란다 강정’은 아이들에게 훌륭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하면서 ”2022년도에는 협회와 함께 아동요리교육 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인 조리 기능장이면서 서울문화예술학교 조리학과 교수이기도 한 백항선 회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중구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이 사랑의 강정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2월 17일 보육인의 날을 맞아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보육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 대상자는 총 27명이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수여식에 참석했다. 중구어린이집연합회에서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격려품을 전달했다. 격려품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밀키트로,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천여 명에게 지급됐다. 요즘 대세인 ‘집콕’ 문화를 반영한 격려품으로 교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표창장 수여 및 격려품 전달 외에도 2021년 중구 보육 10대 뉴스 상영과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준비한 성금 전달식도 있어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2년여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건강을 지키고자 노심초사하며 최선을 다해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코로나19로 지난해 부터 특별활동이나 행사, 교육 등이 제한된 상황에서 어린이집 모든 활동이 오롯이 보육교사의 몫으로 남으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돌봄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홍순옥 중구어린이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