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1월 26일 명동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미용예술학부 미용전공 차홍 특임교수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차홍 특임교수의 ‘뷰티 디자이너의 길’ 시리즈 세 번째 특강으로, 미용인으로서 가져야할 이타심, 디자이너 진로 탐색, 퍼스널 디자인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차홍 특임교수는 “누구에게나 장점이 있다. 각자의 장점을 찾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스타일링을 통해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하다보니 많은 사람이 찾는 헤어 아티스트가 됐다”며 “나 자신을 들여다보며 나만의 개성이 담긴 디자인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김민지 학생은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기술적인 부분만큼이나 미용인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K-Beauty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차홍 특임교수는 아시아인 최초 로레알 프로페차홍 특임교수는 아시아인 최초로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인터내셔널 아티스트로 선정돼 전 세계를 배경으로 활동하고 있는 헤어디자이너이다. '2019 포브스 2030 파워 리더 22인'에 선정됐으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역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2월부터 3개월간 중구장학재단(이사장 박장선)과 함께 장학금 집중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기업과 주민들에게 장학금 기부의 필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주민들이 부담 없이 동참할 수 있도록 매월 5천 원 이상 소액 정기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부자들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연 소득의 30%, 법인은 1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개인근로자는 기부금의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중구장학재단은 설립 이래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소득 가구 학생을 위한 ‘꿈드림 장학금’, 학업 우수 학생을 위한 ‘성적 우수 장학금’, 예체능 및 특기 학생을 위한 ‘특기적성 장학금’, 중구 멘토링 사업 참여 대학생을 위한 ‘재능 멘토링 장학금’ 등이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80명의 학생에게 50만 원에서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재단은 이 외에도 저소득층 스마트 기기 지원,
새마을문고중앙회 중구지부(회장 남준희)가 사업·독서경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새마을문고 중앙회 서울시지부 11월 26일 주최한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서울특별시 대회에서 이같은 상을 수상함에 따라 부상으로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필동문고(회장 공계숙)는 운영부문 장려상을 수상해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독후감 부문 개인상에는 약수동문고 김지민(청구초 3학년) 학생이 서울시문고 회장상인 우수상을 받음에 따라 부상으로 상품권 3만원을 받았다. 황학동문고 김혜정씨는 서울시문고 회장상인 장려상을 받아 상품권 2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남준희 회장은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서울특별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각 동 문고 회장들이 잘 운영해준 결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메이크업전공(학과장 최정아)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6일간 신도림 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학년도 메이크업전공 졸업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Emotion’을 주제로 개인 내면의 감정을 시각화해 섬세하게 표현한 뷰티 메이크업, 바디페인팅, 특수 분장 작품 80점을 선보이며 감정의 깊이에 대해 통찰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실용음악학부 뮤직테크놀로지전공과 미디어 아트 협업을 통해 미디어 제작, 프로젝션 맵핑 작업으로 인간의 다채롭고 복잡한 감정을 창의적으로 구현했다. 전시에서는 작품의 QR코드를 통해 작품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도 볼 수 있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과 작품 기획 의도가 잘 전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이크업전공 대표 남민주, 신수현 학생은 “‘Emotion’을 주제로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수많은 감정을 느끼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작품 속에서 우리가 표현하고 싶었던 감정을 함께 느끼며 공감하는 관람객의 모습에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정아 메이크업학과장은 “학생들이
서울특별시중부교육청(교육장 강삼구)은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11월 23일 여!신!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막식을 장충고에서 개최했다. 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하며 강삼구 교육장님의 개회사로 여신의 막을 열었다. 여학생들이 신나는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는 중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해 동부, 북부, 성동광진, 성북강북의 총 5개 교육지원청 소속 중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큰 행사다. 학교마다 자율적인 체육문화 형성 및 학생들의 체력향상을 위해 학기별로 다양한 종목의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했고 그동안 연습한 종목에 대해 대회 참여를 신청한 팀들이 참여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신청한 팀은 중·고등학교 총 139팀으로 2천명의 여학생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개막식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여신 대회는 △축구 △피구 △배구 △농구 △배드민턴의 다양한 종목이 운영되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별로 여러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다섯개 교육지원청 소속의 여러 학교 학생들이 만나 경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운동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줄 뿐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갖도록 했다. 학생들은 승패를 떠나 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1월 29일 중구청소년센터에서 장충고등학교 3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김길성 중구청장과 대학생 선배들이 전하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첫 순서로 김길성 중구청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김 구청장은 자신의 유년 시절과 청소년기를 회상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저 역시 중구에서 초·중·고를 다닌 ‘중구 사람’으로,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만난 것이 무척 의미 깊다”며 청소년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중구에서 성장한 그는 하굣길에 들러 떡볶이를 사 먹던 중앙시장, 청계천 책방거리, 남산으로의 소풍 등 중구 곳곳에 묻어 있는 추억을 소환하며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 줬다. 또한, 김 구청장은 “하루하루의 작은 도전이 모여 자신만의 길이 만들어진다”며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을 언제나 응원한다”고 따뜻하게 격려하며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충고 한 학생은 “구청장님이 평범한 청소년으로 우리와 같은 공간에서 추억을 쌓았다고 생각하니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말씀대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꿈에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구청장의 강연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지난 11월 27일, 서울장충초등학교(교장 노영문) 꿈누리 학예 발표회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운동장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장충초등학교는 2007년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한 이래 17년간 장기간 사용으로 충진재가 대거 외부로 노출되는 등 사실상 인조잔디 운동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해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됐으며 장기간 마모로 가루가 검출되는 등 학생 건강에 미칠 유해성이 문제되기도 했다. 이에 2024년 여름 인조잔디를 교체하면서 안전 그물망 및 스프링 쿨러, 골대 등을 신설했다. 노영문 장충초 교장은 “운동장 개선 사업 지원을 통해 본교 시설을 보강해 학생들이 쾌적한 학습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학부모의 신뢰와 교육 만족도 제고에도 큰 기여함에 따라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박영한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한 운동장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충초는 1953년 개교한 이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인 만큼 학생들을 위해 아직 보완해야 할 시설이 많은 것으로 판단되기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시각디자인전공이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캠퍼스 정화3관 2층에서 제1회 졸업 작품 전시회 ‘초월’을 개최한다. 이번 졸업 작품 전시회는 ‘초월’을 주제로 학생들이 기존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을 담았으며,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과거와 현재를 재해석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디자인 원칙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적 표현 방식을 모색하며 비물질적 요소, 새로운 미디어와 기술을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 중이다. 브랜드 디자인, 편집디자인, UX/UI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등 현대 시각디자인의 다양한 분야를 다룬 작품들이 소개됐으며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작품과 메타버스 전시장도 마련되어 디지털과 아날로그 디자인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졸업생 대표 김혜리 학생은 "이번 전시는 디자인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새롭게 모색하는 여정이었습니다. 관람객들이 우리의 작품을 통해 디자인의 확장 가능성을 느끼고 새로운 영감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도교 수님과 많은 지원을 해주신 학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각디자인전공 강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