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 중구구민회관 3층에서 제2대 중구상공회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취임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지난 9월 23일 중구구민회관 3층에서 열린 '2004년도 임시총회'에서 남대문시장주 강용호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돼 제2대 중구상공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과보고에 이어 회장 추대안, 정관 개정안, 임원 추대안 등을 상정 의결하고, 김영남 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10명의 모범상공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상공인 표창 수상자는 신철원 연세악세사리상가 운영위원회장, 김정옥 주삼익패션타운 상우회연합회장, 박종복 주프레야타운 상가운영위원회장, 김영억 수완유통대표이사, 이용운 포기아동복상가운영회장, 김정대 한성아코랜드주회장, 정찬용 도깨비수입상가 운영위원회장, 엄세흠 성진흥업주전무이사, 김석봉 포핀스아동복상가 운영위원회장, 장원진 대도은남상가 운영위원회장 등이 수상했다. 제2대 회장으로 추대된 강 회장은 "열 마디의 말보다 한방울의 땀을 흘려 중구상공회의 발전과 회원수익증대,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상공회의 발전 토대를 마
중구에서는 지난 9월22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길을 위해 애쓴 녹색어머니회 유공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권오숙 회장과 임성임 총무, 박정숙 감사, 덕수초 이은란, 남산초 조연우, 충무초 조영이 회원에게 감사패를, 중구녹색어머니연합회 염용자 회장과 성영숙 부회장, 문효영 총무, 한 미 감사, 남산초 박문숙, 충무초 최순임, 청구초 신명숙, 덕수초 김미경 회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 흥인초 박은경 권숙희 황규영, 장충초 한상순 김융기 박미순, 봉래초 이혜란 안지현 오경숙, 광희초 박순자 장란이 송수자, 남산초 김영희 이미연 신진, 청구초 이명희 심영주 김미월, 덕수초 주자영 한국희 이주현, 충무초 사순덕 김경희 노순이씨에게 각각 표창장을 전달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교통안전을 위해 애써주신데 감사드리며, 우리도 몸에배인 교통질서ㆍ준법정신을 어릴때부터 가르치고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신당2동 서울성곽주변에 녹지공간 공사를 완료하고 성낙합 구청장, 김동학 의장, 시ㆍ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중구에서는 신당2동 836번지 일대 서울성곽주변에 녹지공간 공사를 완료하고 10월4일 성낙합 구청장, 김동학 의장, 시ㆍ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신당2동과 장충동 경계지역에 위치한 이 지역은 그동안 불량수목과 노후휀스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공원 등 녹지 및 휴식공간이 거의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었다. 중구는 이런 주민숙원 해결을 위해 약 1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7월부터 이 지역 2천㎡에 소나무 등 6종 4천86주의 수목과 금낭화 등 12종 2만3천840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그리고 통돌의자 20개, 장대석 9개, 녹지경계책 198m,안전휀스 22개, 수목명찰 40조, 사고석 18m를 쌓고 산책로 500m를 조성하기도 했다. 중구는 이 녹지공간의 관리를 주민자율로 결성한 5개 자율봉사대에 맡길 예정이며, 아직까지 정비되
◇지난 8일 장충단공원에서 성낙합 구청장이 제109주기 장충단제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 중구에서는 지난 8일 장충단공원 장충단비 앞에서 제109주기 장충단제 추모제향을 올렸다. 제례위원과 후손, 구민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장충단제는 성낙합 구청장이 초헌관을,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최용석 부회장이 아헌관을, 정채동 중부교육장이 종헌관을 맡아 봉향했다. 이날 행사는 성 구청장이 위원장이 되어 개회, 추모사, 제례의식, 분향 및 헌화, 종제선언 등의 순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제례가 진행됐다. 추모제향의식은 전폐례→조헌례→아헌례→종헌례→음복례→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전폐례는 초헌관이 신위전에 분향을 사르고 폐백을 드리는 의식이며, 초헌례는 초헌관이 신위전에 첫 번째 잔을 올리고 대푹이 축문을 읽는 의식이다. 아헌례는 아헌관이 신위전에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이며, 종헌례는 종헌관이 신위전에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이며, 음복례는 초헌관이 음복잔을 마시는 의식, 망료례는 축문과 폐백을 태우는 의식이다. 장충단제는 을미사변때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이경직, 홍계훈 임최수, 이도철, 염
◇지난 5일 구청대강당에서는 열린 '제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성낙합 중구청장, 김동학 의장, 중구노인회 임원, 그리고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구청대강당에서는 성낙합 중구청장, 김동학 의장, 구의원 및 각경로당 노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복 노인회 부회장이 노인강령을 낭독하고, 이어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노인 시장표창은 광희동 손공금, 을지로3ㆍ4ㆍ5가동 이순자씨가 수상했으며, 모범노인 구청장 표창은 소공동 김정윤, 회현동 윤현제, 명동 강주호, 필동 성원경, 장충동 박영숙, 광희동 김동욱, 을지로3ㆍ4ㆍ5가동 추인순, 신당1동 최준기, 신당2동 이기남, 신당3동 손명현, 신당4동 김경희, 신당5동 정원홍, 신당6동 임겸순, 황학동 최희순, 중림동 이영재씨가 각각 시상했다. 또 서울국제여성협회(회장 다이애나쉬하퍼)와 한국전력공사 서울전력관리처(총무부장 박일남)가 노인복지기여단체로 선정, 수상했다. 성구청장은 "중구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점심무료급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9월 22일 황학동사무소에서 관내 저소득층 74세대에 각 10kg의 햅쌀을 전달했다.(사진은 이성곤 동장이 전달하고 있는 모습) 황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창윤)에서는 지난 9월 22일 동사무소에서 관내 저소득층 74세대에 각 10kg의 햅쌀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차상위계층 35세대, 사회안전망 추천세대 39세대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43만원, 기업은행 성동지점(지점장 곽봉구)에서 20만원 총163만을 후원한데 따른 것이다. 변창윤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들을 위해 자매결연등을 추진해 항상 관심을 갖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곤 동장은 "황학동은 어려운 주민들이 많은 지역으로 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이 서로 돕고 살아가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앞으로도 봉사할수 있는 기반을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9일 추석을 앞두고 이웃 어르신 250여명을 회현동 뽀뽀치킨에 초대해 점심대접을 하고 있다. 회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지난 9월 19일 추석을 맞아 이웃 어르신 250여명을 뽀뽀치킨에 초대해 점심을 대접했으며, 샬롬식당 홍종은 사장은 기념품을 증정,예나 미용실에서는 무료로 머리를 잘라주는 등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데 동참했다. 권오삼 청소년육성위원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때 어른신들에게 따뜻한 한끼로 정을 나누고, 풍요롭고 알찬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어르신들이 초대에 응해주시고 맛있게 드시고 가는 것이 행복이고 보람"이라며 "봉사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24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다가 올해 명퇴해 샬롬식당을 경영하고 있는 홍 사장은 "지역에서 번만큼 주민을 위해 환원하는 것이 재투자가 아니겠느냐"며 "부모와 같은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광희초 김국진 감독과 축구부원들 역사ㆍ열정ㆍ환경 3박자 갖춰 축구명문 꿈 실현위해 혼신 중구 초등학교에서 유일한 광희초 축구부. 23명의 선수들은 지난9월 실시된 서울시장기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970년 창단해 20여년동안 성장해온 축구부가 10여년의 공백기간을 거치고 지난 2000년 재창단해 축구 메카로 거듭 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년간은 기반을 다지고 재정비의 시기로 지난 4월 교육감배에서 8강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내기도 했다. 비록 아직까지 큰 성과를 이뤄내지는 못했으나 우승은 실력이 갖춰졌을 때 맛볼 수 있는 기쁨이기에 아직은 배워가는 축구, 즐기는 축구를 통해 기반을 튼튼히 다져 점차 향상되는 축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재 축구부는 매일 2시간씩 공다루는 것, 공에 익숙해지기, 재미와 흥미를 갖도록 하기, 응용패스, 실전적 훈련, 난위도가 있는 기초 기술등을 학년별로 수준에 맞춰 훈련을 하고 있다. 초교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승 성적에 치중한 강압적인 훈련이 아니라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성을 길러주고, 운동장안에서의 자유로움을 느낄
◇지난 2일 토요일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흥인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에서 학생들이 차전놀이를 하고 있다. "넥타이 매신분이요~ 노란옷 입으신 분이요~ 스타킹 신으신 분이요~저랑 같이 뛰어주세요" 가을이 성큼 다가온 지난 10월 2일 토요일 동국대 대운동장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어린꿈나무들의 힘과 재주를 맘껏 펼치는 흥인초교(교장 윤광수)의 '흥인가족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 3년에 한번씩 열리는 체육대회이다 보니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아이 할 것 없이 3대가 모두 참여해 들뜬 분위기 속에 푸른 가을하늘을 배경 삼아 넓은 운동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준비한 다양한 춤과 볼거리가 펼쳐졌다. 햇빛 가리워진 건물 속에서만 보낸 어린이들은 가을 햇빛을 느끼며 장애물경기, 태권도 시범, 훌라후프, 큰공굴리기, 파도타기, 정글탐험, 리본체조, 차전놀이, 고리던지기, 이어달리기 등 신나는 갖가지 놀이를 즐겼다. 어른들은 어린시절 느꼈던 추억속에 운동회를 회상하며 아이들과 함께 춤도 춰보고 달리기도 하는 등 다시 그 시절로 회귀했다. 운동회의 백미는 어린이들의 응원전도 빼놓을 수 없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중구민의 화합과 친목도모의 한마당인 '중구민 한가족 노래자랑' 예선에서 참가자들이 열창하고 있는 모습. 중구민의 화합과 친목도모의 한마당인 '중구민 한가족 노래자랑'이 지난 9월15일(동국대 중강당)을 시작으로 9월21일 봉래초, 9월24일 광희초를 끝으로 성황리에 각 지역별 지역예선이 끝났다. 열띤 경쟁속에 본선 진출자로는 소공동 오영호(삼포로 가는길), 회현동 정금임(동백아가씨), 명동 이순옥(처녀뱃사공), 필동 박귀순(울어라 열풍아), 장충동 구학숙 (잊으리), 광희동 조복진 (해바라기꽃), 을지로3ㆍ4ㆍ5가동 이옥연(여자의 일생), 신당1동 채기자(님의 향기), 신당2동 양앵순 (당신은 바보야), 신당3동 이정임(이태원연가), 신당4동 강연숙(너는 내남자),신당5동 김동연(천상재회), 신당6동 조현주(내게 남은 사랑을 다줄께), 황학동 김정선(물안개), 중림동 박경아(열정)씨가 선정됐다. 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15일 남산골 전통축제에서 결선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지역예선 노래자랑에는 5개의 동을 1개조로 묶어, 3번에 걸쳐 각동의 노래실력자들이 25~28명까지 참가했다. 각 동별 참가자들은
중구에서는 제6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면서 체험하고 느낀 구민의 체험수기를 모아 책으로 발간하고, 그동안의 작품들을 구청현관에서 10월1일~2일까지 이틀간 선보이는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작품전시회에서는 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 사진, 서예, 수묵화, 홈패션, 종이접기, 헤어컷, 꽃꽂이 등 200여점이 전시돼 구청을 찾은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04년도 주민자치센터 참여체험수기' 공모 결과 신당4동 맹명희씨의 '남편은 이등병'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황학동 장미라씨의 '나의 도전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장려상은 장충동 김순복씨의 '생활체육 탁구교실 이야기', 신당1동 박은숙씨의 '병준이를 위하여', 신당3동 김정숙씨의 '우리가족의 행복자판기 주민자치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발간사를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주민자치센터가 지금과 같이 111개 프로그램에 년 28만명이 참여할 정도로 성장한 것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치위원, 자원봉사자, 강사들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이라며 "앞으로 주민자치
관광특구 명동상가번영회가 주최하는 '제34회 명동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명동거리에서 다양하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를 만나게 된다. 명동축제는 명동우리은행앞 특설무대에서 사단법인 한국BBB 운동본부와 함께하는 제2회 추석맞이 BBB 외국인 장기자랑에 초청가수와 외국인등 총 20팀이 출전해 갈고 닦은 노래와 장기자랑을 펼쳤다. 10일에는 새로운 문화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카레이싱 모델들을 명동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카레이싱 모델 선발대회가 열렸다. 날씬한 몸매와 큰 키를 매력으로 모델들 각자의 개성 넘치는 장기자랑과 함께 게스트 출연자들의 공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볼거리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청소년들을 타겟으로 하는 청소년축제 Happy Youth Festival은 오는 17일 명동로 아바타 앞 특설무대와 아바타 6층 이벤트홀에서 공연, 전시, 설치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하고 이채로운 청소년프로그램을 미지센터 및 청소년단체와 연계해 진행한다. 전시 및 설치미술을 통한 이색볼거리 외에도 거리퍼포먼스, 청소년 거리공연, 인디밴드공연 등 청소년들의 즐거운 휴일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