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중구 전통문화 발굴사업 보존을 위한 토박이 한마당 잔치가 지난달 30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토박이 회원으로 선정된 이정자씨에게 구청장을 대신해 노석호 토박이 회장이 토박이 인증서를 전수했다. 특히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중구의 전통문화 계승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근우, 김수일 회원이 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살기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구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한강아리수공연단의 축하공연과 추억의 전통가요와 민요 등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노석호 회장은 “제17회 중구 토박이 한마당 행사는 정도 620년의 서울 중구 역사를 바로 알리고 후세들에게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행사”라며 “회원 단합과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중구민과 토박이 회원들의 생활을 향상시켜 떠났던 중구민들도 돌아와 내 고장에서 애향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중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예로부터 우리 서울 사람들은 예의와 염치를 소중히 하고 매사에 바르고 분명하며 타인에게 누를 끼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서울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회장으로서 중구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9월말까지 전국 각지에 조상이 남긴 토지를 찾아 상속자 스스로 등기하도록 돕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전개해 축구장 2천590배 규모에 해당하는 땅을 조회해 이목을 끌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상속권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각종 공공개발사업 중 등기 미이행 등으로 실제 토지 소유자를 확인할 수 없어 초래하는 지장을 말끔히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0년 5월부터 지금까지 9년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총 1만1천268건을 접수받아 총 2만26필지, 1천849만8천57㎡(559만5천637평)의 재산을 조회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축구장의 2천590배 규모에 달한다. 혹시나 하고 기대하거나 실제 뜻밖의 행운을 얻은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매년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는 구민의 발걸음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등록전산망, 가족관계등록정보시스템, 토지등기부등본 등 각종 공부와 함께 전국 국토정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주민 만족도 향상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이밖에도 ‘개인별 토지 소유현황 전산자료 제공’ 서비스도 병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6일 오후 2시 백인제홀에서 제20회 간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지방간)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왜 위험한가요?(류수형 소화기내과 교수)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어떤 질환을 잘 동반할까요?(남승우 국립의료원 소화기내과 교수) △유행하는 다이어트, 따라해도 되나요?(김보은 영양사)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약물치료(류수형 소화기내과 교수) △서울백병원 지방간 클리닉의 지방간 실제 치료: 사례중심(나영선 간호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류수형 교수(서울백병원 지방간클리닉)는 룕지방간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고 제대로 된 치료와 관리방법을 알리기 위해 공개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날 공개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검사와 함께 지방간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11월에 같은 장소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뿐 아니라, 7일 1시 30분에는 골다공증 건강강좌, 13일 오후 3시에는 대장암 건강강좌도 진행된다.
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진옥)은 지난달 29일 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체육관(중구 신당동)에서 2019 중구장애인체육대회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 내 장애인과 가족, 활동보조인 등 250여 명이, 모든 장애 유형의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규칙과 방법을 변환한 경기 종목(팔씨름, 볼풀공 던지기, 지구공 나르기, 신발던지기 등)에 참여해 화합을 다졌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한마음대축제’는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원,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함께함으로써 지역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중구장애인복지관 정진옥 관장은 “이질적인 장애 유형의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되는 본 축제가 나아가 사회통합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중앙감염병병원(2017.2.10. 지정) 보유기관으로서 국민 감염병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총서 ‘세균과의 전쟁, 어디까지 왔나’를 10월 2일 출간했다. 이 책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제작한 9번째 건강총서 시리즈로 감염 관련 전문가들의 최신지견과 국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감염병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출간에는 감염내과 및 호흡기내과 전문의와 연구원들이 집필에 참여(총 13명)했으며, 각 전문 분야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자 했다. 특히 최신 결핵치료법과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관리법 등 의료인이 아닌 독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가 담겨 있다. 김연재(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는 ‘항생제 내성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환자도 항생제 사용에 대한 요구도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조준성·정인아·이지연·김정현·김지민(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내과) 전문의는 ‘최신 결핵 치료법’ 및 ‘난치성 다제내성 결핵 극복하기’라는 주제를 통해 결핵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난치성 다 제 내성 결핵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이 도입되고 있음을 소개했다. 김나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와 최용훈 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지하철 충무로역 일대와 대한극장에서 ‘2019 충무로 영화축전-커뮤니티시네마스퀘어’를 개최했다. 중구문화재단, 동국대, 서울시와 손잡고 함께 진행한 이번 축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이해 미래 100년 한국영화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의 다양한 영화문화단체와 관객단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기존의 영화제 형식과는 차별을 둔 것이 특징이다. 축제 첫날에는 한국영화 100년의 미래를 상상하는 영화광(백.미.영)이 선정한 영화인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이 오후 7시 대한극장에서 상영됐다. 이후 씨네21 이화정 기자의 진행으로 최근 떠오르는 여성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윤가은 감독과의 토크도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백.미.영이 선정한 영화 문소리, 이주영, 구교환 주연의 이 시대의 청년들이 겪는 험난한 현실들을 녹여낸 영화 ‘메기’가 오후 7시 대한극장에서 특별 상영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마민지 감독과 최서윤 월간잉여 편집장과 영화에 담겨 있는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이슈들에 대한 한 판 수다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활동하는 커뮤니티시네마(시민영화문화활동)의 저변확대 및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충무스포츠센터는 11월부터 ‘댄스스포츠’와 ‘웰빙댄스’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 운영한다. 댄스스포츠와 웰빙댄스는 사교댄스의 일종으로 한 쌍의 남녀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육체적 건강 뿐 아니라 사교활동을 통한 예의범절을 익힐 수 있는 스포츠 요소가 가미된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충무스포츠센터 이용회원들의 지속적인 개설요청에 따라 신규 개설됐으며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 오후 6시부터 6시 50분까지 주 2회, 웰빙댄스 프로그램은 월·수·금 오후 5시부터 5시 50분까지 주 3회 진행된다. 특히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은 중구 댄스스포츠 협회장이 직접 지도한다. 프로그램은 충무스포츠센터 회원이라면 성인남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문의☎ 02-2280-8400∼3)
교황청 승인 국제 순례지인 ‘천주교 서울 순례길’로 떠나는 걷기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천주교 서울 순례길 44.1km의 순례 코스 중 중구의 주요 순례길로 떠나는 문화역사 체험 행사로 관심있는 중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천주교 서울 순례길 걷기는 오는 23일 오전 10시이다. 코스는 중구 순례길인 명동대성당∼중림동 약현성당∼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 6.5km 등이다. 도보순례 해산 후,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자유 관람하게 된다. (문의☎ 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 02-2269-0413)
중구 을지로동(박용기 동장)은 지난달 31일 가을을 맞이해 어르신들과 함께 청계천을 걷는 ‘아름다운 동행, 효사랑 걷기’를 가졌다. 을지로동 효행장려위원회(회장 방명석)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독거어르신 30명과 효행장려위원회 위원, 을지로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했다. 걷기는 을지로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해 하나 둘 물들어가는 단풍을 즐기면서 청계천을 따라 걷다 주교동에 있는 음식점 ‘단군나라’에서 저녁식사로 마무리 했다. ‘아름다운 동행, 효사랑 걷기’ 행사는 독거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더불어 이웃을 만들고자 을지로동 효행장려위원회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을지로동 효행장려위원회는 목욕봉사, 네일아트 및 이?미용 봉사, 추석 선물꾸러미 전달 봉사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적적하게 지내시는 독거어르신 9명과 결연을 맺어 말벗이 돼 드리는 등 다양한 효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11월에는 결연어르신들을 초청해 생신잔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기 을지로동장과 방명석 효행장려위원회 회장은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효’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함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는 지난달 24일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19 어르신 생활체육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 종목 발표로 활기찬 노년생활 및 긍정적인 노인 여가문화 활동 조성과 확산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노년기에 대한 자긍심과 자신감을 부여하고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 간의 유대감 강화와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에서 진행했다.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진암)에서는 ‘비트 난타교실’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아리랑’과 ‘뿐이고’를 연주하며 국악과 양악을 넘나드는 가락에 역동적인 북소리와 군무로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공연팀 16명 이외에도 어르신들을 응원하고 복지관을 홍보하기 위해 22명의 응원단도 함께 참가해 좌중을 압도하는 열렬한 응원으로, 35개팀에서 7개팀에게만 주어지는 응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비트난타 교실반 어르신들은 ‘성곽마을 작은문화예술제’, ‘전국 아리랑 경연대회’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축제 및 공연 등으로 꾸준히 문화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주체성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재능나눔을
중림(청)·약수(장·노)·중부(중)축구회 우승 중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준우승 남산형제(청)·중림(장·노)·청구(중) 제37회 중구협회장기 축구대회 결승이 지난 27일 본부구장인 동국대 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결승전에서 청년부에 중림축구회가 우승을, 남산형제축구회가 준우승, 장년부에서는 약수축구회가 우승, 중림축구회가 준우승을, 중년부에서는 중부축구회가 우승을, 준우승에는 청구축구회, 노년부에서는 약수축구회가 우승을, 중림축구회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페어플레이 상에는 신당축구회, 장충축구회, 충현축구회, 한겨레축구회가 각각 수상했다. 지난 20일 동국대에서 개막된 이번 축구대회에는 청년부 9개팀, 중년부 13개팀, 장년부 8개팀 등 총 30개팀 1천200여명이 참여한 예선전에서는 청년부 중림·문화, 남산형제·광희, 중년부에서 황학·청구, 광희?남산형제가 각각 준결승에 진출했다. 장년부에 중림·약수가, 노년부에서는 약수와 중림이 각각 결승에 진출했었다. 제6회 중구청장·협회장배 골프대회 메달리스트에 윤용진… 우승에 심흥주·정선복 제6회 중구청장배 및 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메달리스트에 윤용진씨, 우승에는 남자부문서 심흥주, 여자 부문
중구생활문화동아리 박람회 신당공영주차장,7일부터 3일간 2019 중구 생활문화동아리 박람회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신당문화예술터 일상 신당센터(구 신당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오는 7일에는 오후 5시∼9시, 11월 8?9일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열린다. 제24회 태권도 한마당 대회 오는 9일, 중구구민회관 강당 중구태권도 협회(회장 최돈오)는 오는 9일 오전 11시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24회 중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태권도 동호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중구에 있는 태권도 도장이 대부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