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둔 11월 28일 충무아트센터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을 시작했다. 이날 점등식은 서양호 구청장과 교구협의회 인사 30여명이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 15일까지 50여 일간 충무아트센트 광장을 불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각양각색의 빛 조형물들도 설치해 포토존 역할과 함께 중구 도심을 거니는 이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의 연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성탄절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연말연시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히고 “광장에 밝혀진 트리가 오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데워 서로를 밝혀주는 희망의 불빛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0년도 관내 학교 급식에 사용될 김치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개별학교 단위의 김치 구매가 소규모인 탓에 유찰되는 경우가 종종 생겨 김치 공급에 차질을 빚기도 하고, 최근 김치 품질과 맛의 저하로 일부 학교에서는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에 구는 대량구매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한 품질의 김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김치 공동구매 사전 수요조사에 나섰으며, 관내 34개의 초·중·고 중 15개교가 참여를 결정했다. 김치 공급업체 선정은 공개모집으로 진행되며, 서류 및 현장심사, 품평회의 세 단계를 거쳐 최종 3개 업체가 결정된다. 이후 학교별 수요, 예산에 따라 선정된 업체와 자율 계약을 통해 김치 구매가 이뤄진다. 지난 18일 모집 공고가 끝남에 따라 20일부터 29일까지 본격적인 서류접수가 시작된다. 식품위생법 등의 법정요건을 충족한 업체로써 급식관련 작업장, 숙성실, 보관창고, 운반차량 등 필수시설을 보유한 업체라야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이 먹는 음식인 만큼 심사도 깐깐하게 이뤄진다. 구청 및 학교 담당자, 영양교사, 학부모단으로 심사평가단을 꾸리고 서류보다는 현장실사평가와 김치품평회에 높은 비중을 두고 심사를 하게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체육관에서 ‘1박 2일 독서캠프’를 개최한다. 관내 3·4학년 초등학생과 아빠가 한팀이 돼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는 총 45가족이 참여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강당에 아빠와 하룻밤을 오붓하게 보낼 수 있도록 텐트 45채를 마련하고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3일 오후 6시에 모여 텐트 배정과 저녁식사가 끝나면 본격적인 캠프가 시작된다. 먼저, 극단 로맨틱 용광로의 ‘아빠와 아이의 어드벤처 모험극’이라는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아빠와 아이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으로 관객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후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의 저자로 유명한 천효정 동화작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동화 속 캐릭터인 ‘건방이와 삼백이’의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아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이비행기 만들기 시간도 준비돼 있다. 종이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보고 조종하는 방법을 배워 본다. 곡예비행 조정도 체험 가능하다. 유년시절 아빠의 추억에 현재 아이와 함께하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홍천군에서 난임 부부의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 ‘Happy Couple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난임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난임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부 정서치료 전문가 박성덕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장의 부부대화법 ‘당신, 힘들었겠다’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김장래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 부센터장이 ‘난임치료의 여정’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가장 피해야 할 관계구도로 서로 침묵을 지키며 자의적으로 상대의 마음을 예측하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화의 끝이 보이지 않고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느낌이라 할지라도 결렬을 거듭하는 협상을 이어 나가야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함께 하는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참가했던 난임 부부들은 “양일 간 캠프 참여를 통해 난임이라는 힘든 여정 가운데 오롯이 자신과 부부를 바라보며 서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자원을 대여해주는 ‘공유경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유경제사업’이란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소비, 즉 ‘나눠쓰기’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이용 주민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필요한 자원 및 물품을 대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드릴, 드라이버, 줄자, 사다리 등 가정용 공구를 대여해주는 △공구대여사업, 우천시 우산을 대여해 주는 △우산 대여사업,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열텐트 대여사업, 다양한 종류의 △도서 대여사업 등 주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구비해 놓았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방역마스크를 배부하는 미세먼지 대응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더 다양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보험에 미 가입 돼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건강보험 미적용 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가입대상사업장은 근로자(법인의 이사와 그 밖의 임원 포함) 1인 이상 고용사업장, 근로자는 상용근로자, 1개월 이상 근로를 제공하는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단시간근로자 가 재직하고 있는 사업장은 건강보험 적용 신청을 해야 한다. 장기요양기관 상근근로자, 요양보호사 등 60시간 이상 근무 시 취득대상이 된다. 건강보험 가입(취득)일은 사업장의 경우 사용자와 근로자간 고용관계 성립일이며, 근로자는 사업장에 사용(고용)된 날이다. 제출 신고서는 건강보험 사업장(기관)적용신고서, 직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 등을 작성, 4대사회보험 사이트(www.4insure.or.kr)나 지사방문, 팩스, 우편발송 등을 하면 된다.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지난 4일 11월 중 교육을 희망하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 및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인명대피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교육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소방안전 교육) 규정에 따라 다중이용업주와 종업원은 소방안전교육을 2년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신규 교육 또는 직전의 보수 교육을 받은 날이 속하는 달 마지막 날로부터 2년 이내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 대상은 영업주와 종업원 각 1명이며 종업원이 없는 경우 영업주만 이수 가능하고 영업주는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위승계 시 승계자가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은 집합교육과 사이버 교육 2가지로 운영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10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9년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김기식 감사담당관이 직접 강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청탁금지법 주요내용과 위반사례, 청렴선진국의 우수정책을 소개하고 구청 및 외부기관의 감사사례 등을 폭넓게 다뤘다. 또한 강화된 음주운전 벌칙, 공직자 재산신고 위반사례, 행사(축제)시 후원물품 적정 처리요령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직원들이 청렴한 태도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구는 공직기강을 다잡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청렴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렴리본달기 캠페인, 청렴우체통 운영, 청렴해피콜 활성화 운영, 청탁금지법위반·채용비리 신고센터 개설, 변호사 등 전문 구민감사관 신규위촉으로 깨끗하고 청렴한 중구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덕분에 6월 감사원주관 ‘자체감사활동평가’에서 서울 중구가 A등급(‘18년 C등급)으로 향상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청렴교육 강의를 담당한 김기식 감사담당관은 “공직 부패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는 10월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인 ‘의회 사무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신속한 처리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의 입법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자칫 올 연말을 넘겨 20대 국회가 끝날 때까지 처리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마련된 자리였다. 신원철 회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률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지방4대 협의체 등 지방자치 관련 단체 및 기관 등과 소통채널을 다각화해 협의회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한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도 주력해 국민 공감대 형성 등 노력을 할 계획”이라며 “늦어도 12월 중순이 되기 전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포함한 지방자치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한 촉구대회를 지방 4대 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는 지난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50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19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행정사무감사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장과 서울시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이후 12월 16일 본회의에서 2020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해 의결하고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후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원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 기간 동안 박원순 시장의 3기 시정의 성과와 과오를 돌아보고 서울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보려 한다”고 밝히고 △지방 발전을 위한 재정분권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적극적 집행 △가족형태 변화를 반영한 내실 있는 정책 △ 고용안정을 통한 ‘차별 없는 일터’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확장예산으로 지속가능한
중구는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재능기부 협력을 통한 무료중개서비스 지원한다. 무료중개서비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 어르신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팩스·메일 송부하면 된다. 지원범위는 주택임대금액 1억원 이하에 부동산중개수수료 최대 30만원 등이다.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는 현재 미루공인, 한서공인, 하나로 공인, 뉴중구부동산 등 99개 업체인 것으로 전해졌다.
낯선 곳을 여행하다 문득 근처 맛집이나 명소를 방문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스마트폰을 검색하려니 정보가 너무 많고, 맘에 드는 정보를 찾았다 싶으면 광고성 글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이런 고민을 가진 시민들을 위해 다동·무교동 일대 200여곳의 음식점과 역사문화자원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보드를 중구 예금보험공사(다동 20-1) 앞에 설치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다동·무교동 근처의 한식, 일식, 중식 등의 음식점 분류 및 소개, 주요메뉴, 영업시간, 휴무일, 주차시설 등 검증된 알짜 정보를 제공한다. 미디어 보드는 터치패널로 제작해 내·외국인,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위치기반정보를 활용해 음식점의 위치와 최단경로를 안내한다. QR코드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하는 음식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모바일 도보안내 연계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같은 방법으로 중구 내 역사문화관광지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한편, 구는 명동역 6번 출구 앞에도 관광·쇼핑 등의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다국어를 지원하는 스마트 관광 안내지도를 설치했다. 스마트 관광 안내지도는 영어·중국어·일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