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의 별미 도시락을 맛보고 경품행사도 참여할 수 있는 약수시장 도시락 페스티벌이 10월 1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약수시장 우성갈비 사거리에서 개최됐다. 방문객이 쾌적하게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약수시장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변신했다. 이날 약수시장에서는 9개 점포가 개발한 도시락 15종을 판매한다.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도시락 메뉴를 개발하고, 가게의 특색을 담아냈다. 가격은 8천500원에서 1만7천원이다.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 당일 도시락을 2개 이상 구매하거나 약수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라면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고 IBK 기업은행이 개발한 원격 결제 단말기가 당일 첫선을 보인다. 그간 쉽게 이용할 수 없었던 전자 온누리상품권이나 중구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행사장 음료 부스의 수익금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돼 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대관 및 프로그램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10월 1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접수 확대 운영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시범운영을 통해 발생 된 문제점을 보완,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프로그램 온라인 예약은 체육시설 5개소(충무, 회현, 손기정, 남산, 훈련원)를 대상으로 기존 수강회원은 10월 19일부터, 중구민 신규회원은 24일부터, 타구민 신규회원은 25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대관 신청은 체육시설 4개소(충무, 무학봉, 손기정, 훈련원)를 대상으로 10월 2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고,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대관의 경우 관리자의 승인이 필요하고 프로그램 신청은 1시간 이내 결제하지 않는 경우 자동취소가 된다는 점과 환불 요청 시 적용되는 위약금 관련 공통(대관·프로그램)사항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깊어가는 가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아름다운 합창 공연 ‘가을 그리고 사랑’이 오는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중구구립합창단의 제23회 정기연주회인 이 음악회는 서정적인 클래식 및 가곡, 친숙한 가요 등 다양한 매력의 곡들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합창의 매력에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하는 바리톤 김동섭, 퓨전 국악그룹 ‘앙상블 수’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날 공연에는 바리톤 김동섭, 퓨전 국악그룹 ‘앙상블 수’ 등이 특별출연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전부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특별한 청소 정책으로 도심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첫째, ‘환경미화원 지역청결책임제 ‘구 전체 확대 운영하고, 둘째, 청소대행업체 평가 틀을 전문적으로 바꿔 업체 책임을 강화하고, 셋째, 청소대행 업체 수 줄여 효율적인 운영으로 주민를 편의 증가하고, 넷째, 자치구 최초 쓰레기 연구소 운영 및 자원순환 교육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구는 올해 초부터 ‘환경미화원 지역청결책임제’를 시범 운영했다. 구를 4권역으로 나눠 환경미화원이 담당 지역의 관리를 책임지도록 한 중구만의 청소 정책으로 작업체계를 ‘선(Line)’ 에서 ‘면(Squre)’ 개념으로 개편 운영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저소득가구에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지원은 최대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공공임대주택, 고시원과 같은 주거용도 이외의 시설로 이사한 경우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 지원 대상 가구라면 임대차계약을 마치고 전입 신고를 한 후, 서류를 갖춰 해당 동주민센터 또는 중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구에서 서류 검토를 마치고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이미 낸 중개수수료 만큼 송금해준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중개수수료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및 이용동의서 △주택 임대차 계약서 사본 △대상자 증빙자료(수급자 증명서 등) △주민등록등본 △대상자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중개수수료 납부 영수증 등이다. 궁금한 사항은 중구청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02-3396-59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구동 작은도서관(회장 최길종)에서는 회원 25명과 함께 지난 9월 25일 충남 당진 필경사와 김대건 신부님 생가 등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필경사는 그 유명한 소설 상록수의 작가 심훈 선생의 집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곳이다. 심훈 선생이 1932년 서울에서 그의 아버지가 살고 있는 당진 부곡리로 내려와 작품활동을 하던 중 1934년에 직접 설계해 지은 집으로 알려져 있다. 심훈 선생은 민족의식과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을 지닌 당대의 지식인으로서 필경사에서 1935년 농촌 계몽소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상록수’를 집필했다. 한편 우리나라 천주교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한국 최초의 사제가 김대건 신부님이다. 이 유적에는 2004년 복원된 김대건신부 생가와 김대건 신부 순교 100주년을 맞아 1946년 세워진 순교복자비, 김대건신부 동상, 울창한 소나무 숲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김대건신부 기념관, 야외 성당 등이 조성돼 있어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와 생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최길종 회장은 “이번 문학기행은 충남 당진 필경사와 김대건 신부님 생가를 찾았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가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산성곽도서관 일대에서 북페스티벌 ‘BOOK & (북앤)’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1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다산성곽도서관 내·외부와 9월에 문을 연 성곽마을마당을 따라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BOOK&(북앤)’.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아냈다. 개막식의 문은 오후 1시 그룹 윈썸앤탭(WINSOME&TAP)의 탭댄스 공연으로 열린다. 이어서 중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과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학생들, 지역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이 개최된다. 2시부터는 소설 ‘불편한 편의점’의 작가 김호연과 유튜브 채널 ‘공백의 책단장’을 운영하는 북튜버 공백이 함께 북 콘서트를 연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나도 시민 예술가 △허브향 주머니 만들기 △룸 스프레이 만들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실크 스크린 체험 △나만의 키링과 팔찌 만들기 △아날로그 타자기 체험 등 총 11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서울시교육청 추경 예산 가운데 서울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제출한 덕수중(중구 인현동)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예산으로 2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과된 2억원은 덕수중의 운동장 스탠드 및 벤치 캐노피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박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의회 의원들을 찾아 예산의 필요성을 적극 호소해 마련된 예산이라 그 의미가 다르다 할 것이다. 박영한 의원은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지역의 야구 명문 덕수중학교의 노후화된 시설을 위해 예산 반영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환영과 함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이 소식이 중구민들과 덕수중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한가위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이 확정되도록 힘써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창간 2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중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현안문제들을 집중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중구지역의 최고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전통시장, 재개발, 다문화가정, 청소년, 보훈·장애인단체 등과 소외계층을 심층 취재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중구의 가장 큰 현안문제는 도심재개발등 주거환경개선과 교육문제라고 합니다.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한 김길성 구청장은 구민이 주인되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면서 다산로(약수-청구-신당역) 구간을 업무·상업·주거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고, 세운 재개발(복합도심+녹지축+공공주택)로 경쟁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면서 남산 고도제한 완화, DDP역·충무로역 등 역세권 종합개발, 재건축·재개발등을 추진하면서 침체돼 있던 중구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약수지구단위 계획 변경 결정을 위해 9월 1일 청소년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공람공고를 하고 있으며, 5일에는 신당10구역 재개발 설명회를 갖고,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기념일은 사람으로 보면 생일과 같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축하할수록 기쁨도 배가 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합니다. 강산이 두 번 변할 만큼 긴 시간 중구자치신문은 중구 골목마다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알리고, 주민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전달하며 때로는 행정의 동반자로, 때로는 견제자로 일해주었습니다. 중구를 위한 마음으로 언론의 책무를 뚝심있게 수행해주신 이형연 대표와 중구자치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으로 만들어진 민선8기 중구는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서 있습니다. 도심공동화로 꺼져가는 중구를 1년 365일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고, 30년간 중구를 옭아매던 규제를 풀어 중구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꺼내 실현하고, 더 넓은 녹지대, 더 많은 문화자원을 살려 사람이 모이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곳으로 어르신 복지는 더욱 두툼하게, 교육지원은 빈틈없이, 더불어 젊은 세대가 새로운 꿈을 갖고 도약하는 도시를 만들어 ‘구민이 온전히 중구의 주인’ 되는 힘찬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 모든 변화를 성공으로 이끌 핵심 열쇠는
중구자치신문이 올해로 창간 2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랜 세월에도 변함없는 정론직필의 자세로 언론인의 책임을 다해 온 귀사에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은 발 빠르고 친근한 중구의 소식통으로서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우리 이웃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부터 지역 주요 이슈를 둘러싼 첨예한 갈등의 현장까지 두루 담아내며 주민의 알권리를 지켜왔습니다. 의원이자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오랜 시간 지역의 희로애락을 늘 함께해온 귀사에 깊은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된 첫해입니다. 실질적인 자치분권 구현을 위한 주민자치 강화와 의회의 권한 확대를 담아낸 새로운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할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실질적 자치분권 2.0시대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아 개정된 법과 제도를 발판 삼아 밝은 지역의 미래를 염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높게 받들어 법 개정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는 의정활동 전개에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주민자치의 발전에는 여론의 창인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다양한 생각과 논점들을 폭넓게 반영해 건전한 공론의 장을 형성하는 언
더불어민주당 서울중구성동구(을) 국회의원 박성준입니다.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13만 중구민을 대변하는 역할에 정성을 쏟아왔습니다. 중구자치신문 21년의 역사는 그동안 중구민의 든든한 파수꾼으로서 중구의 소식과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지역사회 올바른 여론 형성에 이바지해온 인연이 쌓여 이룬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휴머니즘에서 착안한 창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산 증인임을 자임하며 중구발전을 이끌어가는 지역 언론으로서 구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 재유행과 경제 위기 등, 국민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표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온 국민이 고통 속에서 혼란을 경험하고 있는 때에, 새로운 길을 비추고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자 도리입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중구의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하며 중구민이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은, 중구자치신문이 이미 이러한 책무를 앞장서서 해나가고 있음을 또렷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8월 22일 대통령후보의 스피치를 중심으로 역대 대통령선거 결과를 분석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