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융합예술학부 연기전공이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에 ‘LIKE A VIRGIN(라이크 어 버진)’이란 작품으로 출전해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달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대학로 씨어터 조이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버지니아 그레이의 초상’을 원작으로 당대 최고 가수 버지니아 그레이와 그녀의 남편인 그레고리의 죽음에 대한 진실과 소문을 다룬 작품이다. 연기전공 임주현 학과장이 각색하고 김수아(23학번) 학생이 연출을 맡았다. 전국 5개 대학교 공연예술 관련 학과에서 참가한 ‘스타-아트 연극제’는 ‘공연예술을 이끌 새 물결의 발굴’을 주제로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작 모두 동일 무대에서 공연하며 대도구 색과 구성물에 제한을 두어 정해진 규칙 안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연극제와 다른 흥미요소이다. 정화예대의 작품은 융합예술학부 연기전공 재학생들의 연기 외에도 실용댄스전공 학생들이 작품에 함께 출연했으며, 영상제작전공 학생들은 공연에 사용된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실용음악학부 뮤직테크놀로지전공 재학생이 작곡을 맡았으며, 미용예술학부 메이크업전공과 미용전공 학생들은 배우들의 분
서울특별시 국학기공협회(회장 권대한)가 주최한 제23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에서 중구국학기공협회(회장 강현영) 중구지구시민클럽팀이 단체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13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서울시 25개구에서 많은 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이날 국학기공대회에 출전한 중구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기도 했다. 특히 중구체육회 회의실을 내빈 대기실로 지원함에 따라 권대한 서울시국학기공협회장과 서울시 체육회 박주한 수석부회장, 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등이 감사함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일 지속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올해, 주거시설이 열악한 쪽방 주민들은 더욱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동 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말복을 앞둔 지난 8월 8일 회현동과 중림동 쪽방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250명에게 삼계탕을 지원했다. 쪽방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며 김치, 즉석밥, 라면, 파스 등 식료품과 의약품이 담긴 꾸러미 300세트도 함께 전했다. 이번 지원은 명동 새마을금고가 구에 ‘2023년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통해 기탁한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명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겨울 쪽방 주민, 저소득 주민을 위한 건강꾸러미,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써달라며 4천500만원을 후원했다. 구는 이 후원금으로 이번 쪽방주민 지원 외에도 지난 7월 중구 지체장애인협회 급식소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8월에는 추가로 섭식장애·암·당뇨 질환을 가지고 있는 주민 60명에게 ‘영양죽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 쪽방 주민은 “삼계탕을 먹고 나니 몸이 건강해 지는 기분이다. 밥과 김치, 파스가 든 선물 꾸러미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명동 새마을금고 차성용 이사장은 “생활고와 무더위로 고생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8월 11일, 태풍 카눈 내습에 따라 공사 현장 및 안전 취약지역 등 피해 우려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6호 태풍 카눈이 지난 8월 10일 서울로 북상하면서 세력이 약해졌고 11일 현재, 태풍 특보는 해제되었지만 며칠간 내린 집중적인 강우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중구의회는 9∼10일 양일간 전담반 편성과 비상 근무체제 운영에 이어 11일에는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은 관내 산사태 위험지대나, 급경사지 및 공사 현장 등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에 나섰다. 먼저 다산로 47과 다산로 51 일대 공사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건설 현장의 태풍 대비 안전 조치 상황과 실태를 점검했다. 최근 극심한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 및 태풍 등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의원들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과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회현동 쪽방촌 골목을 찾았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태풍 피해가 없는지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자 방문했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지난 8월 8일 지역 공공병원에 전문 교육단이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교육인 ‘지금 지역거점공공병원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방문기관은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으로 선정됐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기관이 원하는 내용과 대상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공공보건의료 사업 기획 및 평가의 실제 △기획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사고로 구성됐고, 진료부, 간호부, 관리부, 공공의료본부 등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직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특성에 부합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을 수강한 한 수료생은 “남원의료원 공공보건의료계획서를 토대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매우 유익했고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계속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지역 의료 역량 강화가 곧 건강한 지역사회의 밑거름이다.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현판식을 개최했다. 중구는 애국지사의 위대한 헌신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8월 10일 구청장실에서 애국지사 김사봉 선생의 손자 서윤환님과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의 증손녀 김용애님께 감사패를 수여했다. 다른 22명의 독립유공자에게도 각 동 주민센터에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중구청 지하 2층 주차장에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열렸다. 중구는 지난 7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공공시설물 이용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중구청 지하 주차장 2면을 비롯해 총 8개 공공주차장에 16면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이 마련됐다. 관련 조례 제정은 중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3번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국가유공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배려하기 위함”이라고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초대된 독립유공자와 보훈단체 지회장 등 10명은 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우당 이회영 선생(李會榮, 1867∼1932 명동출생) 특별기획전시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회장 정문헌)는 8월 9일 ‘건전재정 자치구 TF’ 출범식을 갖고 TF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지난 7월 12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구청장들이 한데 모여 건전재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노력을 다짐한 ‘건전재정 공동선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건전재정 자치구 TF’가 출범한 것이다. 당시 서울시와 서울시구청장협의회 건전재정 공동선언문을 통해 △합리적 재원 배분 노력하고 △세입기반 확충을 위한 자구노력 강화하며 △불요불급한 재정지출 절감을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해 △건전재정 확립을 위한 상호협력키로 했었다. 서울 25개 자치구와 서울시가 참여하는 ‘건전재정 자치구 TF’는 앞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건전재정 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 후 개최된 1차 회의에서는 현금성 복지지출 효율화 및 형평성 제고 방안,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사전 협의 체계 구축 등이 TF 논의과제로 제안됐다. 제안된 과제들은 앞으로 TF 회의를 통해 자치구와 전문기관의 의견을 수렴, 구체화 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TF 출범식을 통해 건전재정은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것이 아닌 재정 누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원협의회는 8월 9일 중앙당 제6호 태풍 ‘카눈’대비 비상대기체계 구축에 따라 지상욱 위원장과 함께 발빠른 위기 대응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재권 원내대표에 따르면 “지상욱 위원장은 비상 상황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정치적 행위는 삼가하라고 강조했다”며 “정치적 행위로 인해 지역 주민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안전을 위해 비상대기체계에 들어간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원협의회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소재권, 양은미, 허상욱, 손주하, 엄경석 구의원은 태풍 ‘카눈’ 내습에 대비해 8월 10일 오전, 중구 동호로 8가∼8라길 등 급경사지에 위치한 관내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비상 근무에 돌입한 중구의회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위해 국민의힘 소재권, 양은미, 허상욱, 손주하 의원은 가동 첫날인 9일, 상황실을 찾아 관내 사전예방을 위해 재해 취약시설과 지역 관련 현안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6호 태풍 카눈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국 곳곳이 직접 영향권에 들어선 만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북창동 음식 거리에 조성하는 미디어 월(Media Wall)과 관련한 세부 계획을 내놨다. 세종대로 78∼84의 가로변에 높이 2m, 길이 20∼30m 내외의 ‘투명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는 것. 최근 업체 선정을 완료했고 11월까지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디어 월은 예술영상을 상영할 수 있도록 벽면을 스크린으로 가득 채운 구조물이다. 최근 백화점, 대형빌딩에서 미디어 월을 활용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며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구에서 이번에 적용하는 ‘투명 디스플레이’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으면서도 대로변의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주간에는 투명한 창으로, 야간에는 빛과 영상을 제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창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밝은 낮에는 대로변의 녹지를 감상할 수 있게 하고, 밤이 되면 영상이나 작품으로 거리를 밝힌다. 연말연시나 크리스마스에는 테마 영상도 상영한다. 도시에 낭만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미디어 월을 올해 연말까지 설치해 북창동을 찾는 인근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표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묻지마 칼부림’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전국 곳곳에 살인 예고가 연일 게시되며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묻지마 범죄 예방 총력전’에 나섰다. 명동·을지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다. 구는 불시에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의 특성을 고려해 가시적 순찰 활동의 증대와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가 중요하다고 봤다. 이에 ‘주요 다중시설·공공시설의 순찰 강화’와 ‘CCTV를 통한 집중 관제’ 등을 골자로 한 대비체계를 마련했다. 순찰 강화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 8일 ‘민·관·경 합동 특별 방범 활동’을 실시했다. 자율방범대원, 구청 직원, 경찰이 지구대·파출소별로 7개 조를 이루어 DDP, 지하철역 주변 등 관내 주요 다중 밀집 구역 일대를 순찰했다. 이후에는 자율방범대가 밀집 시간대에 권역별로 방범 활동을 이어간다. 관내에서 활동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와 ‘내 지역 지킴이’ 사업 참여자들도 힘을 보탠다. 관할 파출소와 협력해 우범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안심이 앱을 통해 신청인의 귀가 경로를 실시간으로 지켜본다. 기존에도 365일 24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8월 9일 ‘서울시 전·월세 종합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는 “올해 2월 개소한 전·월세 종합지원센터의 근거를 마련하고, 전·월세 사기에 대한 선제적 모니터링 부분을 강화해 사기 자체를 예방해야 한다”며 조례 목적을 밝혔다. 제정안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포함해 전·월세에 대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센터의 전반적인 업무를 바탕으로 제정안을 구성했다. 특히, 모니터링단이 운영되면 전세사기단의 광고를 미리 탐색하여 관련 기관(경찰, 검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전·월세 사기를 조기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박의원은 “빌라왕같은 사기꾼으로 인해, 전·월세 사기로 피해받은 시민들이 많다”며 “조례안이 통과돼 피해자 지원에만 집중된 사후 대책을 넘어, 사기 자체가 예방되는 수도 서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전·월세 종합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지방자치법’제13조 제2항에 의거해 자치사무에 해당해 조례 제정이 가능하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8월 8일 ‘서울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서울역은 일평균 약 6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시내의 교통 중심지임에도 이미지를 저해하는 요소들이 많다”며 조례 목적을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서울역광장을 정의·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며,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 사업의 지원을 특정했다. 조례안이 제정되면, 서울역광장에서의 금연 및 금주 문화 조성에 관한 사업, 노숙인 주거와 보호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업, 그 밖에 서울역 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지원 가능해진다. 이 밖에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서울역 광장의 집회 및 시위를 금지함으로써, 그간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박 의원은 “조례안에서 규정하는 바와 같이 관계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글로벌 역사에 걸맞은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며 “조례안이 통과돼 역사 앞 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 홍보활동이 강화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이 발의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