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은 9월 2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서울 백병원 폐원에 따른 의료공백과 서울 도심살리기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8월 말 서울 백병원 폐원 강행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에 대한 대안 마련과 동시에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도심공동화 현상에 대한 극복방안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서울시의 인구감소, 그 가운데 도심 지역의 인구감소가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중구, 성동구와 종로구를 각각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성준, 최재형 의원이 여·야를 넘어 손을 맞잡고 대안 마련에 나섰다는 점에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박성준 의원은 “여야를 넘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우려하는 의료공백 사태에 대해 짚어보고, 도심공동화 극복을 위한 도시재생의 비전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장여구 인제대 서울 백병원 외과 교수와 김호정 단국대 건축과 교수가 발제를 맡아 진행했으며 서울시와 시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토론자로 참여했다.
서울 중구(김길성 구청장)가 운영하는 ‘재개발 전문가 현장 상담’에 주민 반응이 뜨겁다. 구는 지난 9월 14일 신당누리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택재개발 사업 구역인 신당10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개발 전문가 현장 첫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감정평가 △분양권 △세무 △법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주민들과 직접 만나 1대1 맞춤형으로 이어갔다. 신당10구역은 신속통합기획 중 공공지원을 받아 조합을 설립하는 최초 사례이기 때문에 구는 주민들이 개발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을 것이라고 봤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조합설립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존의 상담과는 차별화된 재개발 전문가 현장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고 구의 예상은 적중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그동안 쌓였던 궁금증을 해소하며 상담 내내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길성 구청장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의 입장에 서서 상담내용을 살폈다. 주민 문의가 가장 많았던 분야는 분양권과 감정평가였다. 주로 소유 물건의 분양권 여부, 다물권자의 분양권 개수, 감정평가물건의 규모에 따른 평가예상액, 분양예정평수 등에 대해 궁금해 했다.
중구 약수시장에서 지난 9월 15일 약수의 밤 힐링 콘서트가 열려 상인들과 주민들이 모처럼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축제가 됐다. 신당역만 알고 약수역 일대를 모른다면 이제라도 핫플레이스 목록에 약수역 맛집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이 일대는 가수 성시경과 유튜버들이 찾는 맛집이 즐비한 골목으로 이미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기 때문이다. 지난 9월 15일 밤, 약수역 골목 중심에 있는 약수시장이 ‘약수의 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이라이트는 시장 곳곳을 수놓은 조명 아래 가을 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펼쳐지는 재즈, 가요, 트로트 공연이었다. 이 행사는 옥재은 시의원이 예산을 반영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먹거리도 빠질 수 없었다. 먹거리 장터에는 약수시장 대표 맛집들이 나섰다. 춘천닭갈비 덮밥, 깐풍기, 장어초밥, 약수 물회, 수제버거 등 다양한 식사 메뉴와 하이볼, 생맥주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플리마켓도 진행됐다. 신당종합복지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해 운영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했다. 행사 당일 물품 구입 시 영수증 3만원이상 5천원, 5만원 이상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곳곳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전해지고 있다. 필동에서는 지난 9월 12일 ㈜주성씨앤에어(대표 박진수)가 취약계층 120가구에 쌀을, 20일에는 CJ 인재원에서 80가구에 간편식을 후원했다. ㈜수도환경은 독거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50만원을 기부했다. 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유총연맹 필동 분회도 독거 어르신 등 80가구에 정성 가득한 추석 도시락과 송편을 전달했다. 황학동에서는 인생대패(대표 김혜숙) 식당이 20일 저소득 독거가구 및 어르신 6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또, 황학동 567모임(회장 송두남)은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과 대학생 3명에게 300만 원을 후원했다. 신당5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라병길, 이영미)도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동주민센터에 라면 30박스를 기부했다. 신당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주홍)는 저소득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송편, 모둠전, 사과, 배, 한과, 대추, 밤으로 채워진 추석 명절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약수종합노인복지관도 22일에 약과, 단호박 식혜, 반건시 등을 담은 추석 꾸러미를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중구장애인복지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뷰티·패션전공은 지난 19일 오후 12시, 명동캠퍼스 아트센터에서 ‘(사)동대문패션관광특구협의회’ 박중현 회장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뷰티·패션전공은 지난 5월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와 패션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구 패션 협업화 산업의 일환인 ‘2023 FW 동대문 디자인 수주회 공모전’ 개최에 협업하는 등 지역 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강은국내 최대의 패션산업(원자재, 기획, 디자인, 제조, 유통, 물류, e-commerce) 집적지인 동대문 패션타운이 단순한 상품유통 시장을 넘어 국내 패션산업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패션산업의 멀티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패션 관련 창업과 취업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중현 회장은 “동대문 패션타운에 강의실을 열어주신 정화예대에 감사드리며, 뷰티·패션전공 학생들이 동대문 패션타운을 비롯한 패션산업계에서 창업과 취업을 하고 안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과 학교가 협력하여 경쟁력 있고 준비된 패션인을 양성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뷰티·패션전공 백경진 학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숭의여자대학교(총장 박경호)는 9월 20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문화재단은 공연 사업과 도서관 운영, 예술교육, 생활문화 거버넌스 구축 등 중구의 문화예술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숭의여자대학교는 교육, IT, 예술 등을 결합한 융합 교육을 강화해 시대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 및 문화예술 향유 확산을 위한 사업 기획 및 추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교 교육과 현장 실습의 연계 협력 및 교류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의 교류를 통한 중구의 지역문화 발전 도모 등을 약속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중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두 기관이 뜻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의 교류를 통해 중구의 문화복지 증진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해서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총장은 “숭의여대 개교 1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중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9월 14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로 지정돼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행사가 시작됐다. 사회복지 윤리 선언문을 낭독한 후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등을 정기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푸르웰, 광희신협, 신당황학새마을금고, 오장동 흥남집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개인 부문 수상자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로봇·코딩 분야에 재능기부를 계속해온 중구청소년센터 남궁욱 님, 2015년부터 771회의 자원봉사활동을 한 중구재가노인지원센터 이영환 님, 6년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온 ㈜dps 대표 이순석 님이다.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관내 곳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13명의 직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의미를 전했다. 수상이 끝난 후 2부에서는 소그룹별로 도예·원예(화분, 꽃
서울 중구가 ‘UN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해 평화 통일과 국민 대화합을 기원하는 제31회 ‘평화기원 남산봉화식’을 개최했다.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봉화식은 9월 21일 오후 7시부터 남산 팔각정 앞에서 ‘평화·화합·주인’을 주제로 주민, 관광객, 내빈 등 1천여 명이 함께 하는 평화기원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봉화식은 고증을 거쳐 전통봉화식을 재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장이 임금,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주민자치위원장은 육조판서(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를 맡았다. 이날 행사는 개막공연, 봉수군 열병식, 평화통일 기원문 낭독, 타종, 봉화점화, 평화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오후 6시 30분부터 락드림의 크로스오버 무대와 팝페라 공연이 펼쳐졌다. 저녁 7시부터 열린 기념식에는 전통의상을 입은 봉수군이 입장하며 열병식을 거행하고 평화통일문 낭독이 이어졌다. 김길성 구청장과 이강운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은 평화통일과 국민대화합의 염원을 담아 31번을 타종했다. 타종이 끝나고 하이라이트인 봉화 점화식이 이어졌다. 육조판서로부터 봉화점화 수를 품달 받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긴 추석 연휴를 대비해 공사장 안전을 점검하고 공동주택에 명절 생활정보와 연휴 기간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배포한다. 중구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느슨해지기 쉬운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반이 공사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9월 21일까지 철거 현장 3곳, 굴토 현장 3곳, 타워크레인 현장 3곳 등 대형 민간 정비사업 공사장 10곳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중·대형 건축공사장의 경우 74곳을 18일부터 22일까지 점검했다. 중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및 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굴토공사장 내 흙막이 적정 시공 여부 △화재,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 관리 여부 △태풍·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장비, 가설울타리, 낙하물 방지망 등 보강·유지관리 적정 여부 △연휴 중 자체 비상 근무조 편성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강·보수 작업을 진행해 철저한 안전대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함께 하도급 대금과 자재·장비 대금,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여부 등도 함께 파악한다.
“이걸요? 제가요? 왜요?” 업무지시에 ‘3요’로 되묻는 젊은 직원들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9월 11일 조직 내 세대 간극을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한 특강을 열었다. 팀장급 이상은 강의에 모두 참석해 리더로서 조직을 어떻게 이끌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먼저 영상 ‘쎄쎄쎄(세대 간 갈등을 새롭게 이해하는 세 가지 에피소드)’를 관람했다. 25년차 기성세대 공무원이 가상 여행을 통해 MZ세대의 사고와 행동방식을 이해하는 과정을 담은 내용으로 2021년 인사혁신처 인적자원 개발 부분 우수사례로도 뽑힌 영상이다. 직원들은 영상 속 다양한 상황 속에서 세대 간 갈등을 보여준다. 기성세대와 MZ세대가 서로에 대해 가진 불만을 들어보고 소통 방법에 문제는 없는지 살펴본다. 또 권위적인 회의 문화, 일하는 방식의 차이, 불합리한 의전·회식 관행에서 불거지는 갈등을 세대별 시각에서 재구성해,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을 제공한다. 영상 관람 후에는 단국대 응용연극센터 장은아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각각의 상황에 대해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의 입장만 고수하며 대화에 진전이 없는 경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도 구체적
서울 중구의회 양은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남산1호터널 양방향 버스정류소 신설을 추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신설되는 남산1호터널 앞 동측구간 버스정류소는 2017년 양 의원이 서측구간 버스정류소 신설 당시 함께 추진될 계획이었으나, 제반 여건상 이유로 공사를 완료하지 못했다. 양 의원은 제7대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 서측구간 버스정류소 신설을 완료해 주민 이동 편의를 도모한 바 있다. 이번 대중교통 편의성 증대를 위한 사업 추진은 양의원의 현장 의정활동에서 시작됐다. 제9대 중구의회 개원 이후 지상욱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지역을 살피면서 필동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현안을 파악하고 방안을 모색했다. 남산1호터널 바로 이전 정류소인 순천향대학병원 정류소에서 다음 버스정류소인 백병원앞까지의 긴 구간에는 대중교통이 없어 남산 관광객들의 접근이 어렵고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또한, 남산은 시각장애인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인데 인근에 정류소가 없어 산책로를 이용하기까지가 험난하다는 문제도 있었다. 시·청각 장애인 등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환경 조성 측면에서도 버스정류소 신설은 필수적
서울 중구가 ‘UN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해 평화 통일과 국민 대화합을 기원하는 제31회 ‘평화기원 남산봉화식’을 개최한다.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봉화식은 9월 21일 오후 7시부터 남산 팔각정 앞에서 ‘평화·화합·주인’을 주제로 주민, 관광객, 내빈 등 1천여 명이 함께 하는 평화기원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봉화식은 고증을 거쳐 전통봉화식을 재현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장이 임금,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주민자치위원장은 육조판서(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를 맡는다. 이날 행사는 개막공연, 봉수군 열병식, 평화통일 기원문 낭독, 타종, 봉화점화, 평화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후 6시 30분부터 락드림의 크로스오버 무대와 팝페라 공연이 펼쳐지며,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서 저녁 7시부터 기념식이 시작된다. 전통의상을 입은 봉수군이 입장하며 열병식을 거행하고 평화통일문 낭독이 이어진다. 김길성 구청장과 이강운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은 평화통일과 국민대화합의 염원을 담아 31번의 타종을 진행한다. 타종이 끝나면 이번 행사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