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사거리(태평로2가 113-1)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주변 상인, 직장인 등 다수의 시민이 믿을 수 없는 참혹한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서울 중구는 이번 사고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유가족, 부상자, 사고 목격자를 대상으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망자 유가족과 부상자 등에 대해서는 대면·전화상담, 사례관리,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필요시 정신건강 전문기관에 연계한다.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09번)를 통해 24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36-6606∼8)로 연락하면 된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과전문의,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하고 있다. 트라우마의 증상으로는 △심리적으로 충격적 사건을 반복적으로 떠올리며 불안감과 공포감을 느끼고 △신체적으로는 두통, 불면증, 식욕 부진, 소화장애와 만성적 피로가 생기고 △정신적으로는 우울증, 분노, 무기력감이 나타나는 것이다. 트라우마는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반응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지난 6월 24일 제287회 중구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는 의장을 제외하고 양은미 손주하 이정미 송재천 허상욱 소재권 조미정 윤판오 의원 등 전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김길성 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송재천, 윤판오, 소재권 의원이 보충질문과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질문순서 순> ■양은미 의원 이날 양은미 의원은 지난 6월 24일 제287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안정적인 재정 운용 △관내 쉼터(소규모 공원)의 적치물 정비 대책 △제9대 후반기 의회와 집행부의 상생 방안에 관해 질문했다. 안정적인 재정운용과 관련, “중구에서는 사회복지, 교육, 문화관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구정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 또한 날로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정책들의 지속적인 추진과 행정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의 확보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런데 중구의 현실은 부동산 시세 하락에 따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지난 6월 24일 제287회 중구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는 의장을 제외하고 양은미 손주하 이정미 송재천 허상욱 소재권 조미정 윤판오 의원 등 전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김길성 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송재천, 윤판오, 소재권 의원이 보충질문과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질문순서 순> ■손주하 의원 손주하 의원은 지난 6월 24일 제287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기준 마련 △행정시설의 효율적인 배치와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대책을 요구했다. 돌봄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과 관련, “이번 정례회에는 ‘중구 초등학생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가 상정됐다. 이 개정 조례안은 제11조∼제18조에 설치·운영토록 돼 있는 ‘지역돌봄협의회’는 우려되는 부분이 있는 기구다. 조례안에 따른 협의회의 구성을 보면, 교육청, 초등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돌봄전담사나 이와 관련된 경험이 풍부한 사람중에서 위촉토록 돼 있다. 지역돌봄협의회는 주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지난 6월 24일 제287회 중구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는 의장을 제외하고 양은미 손주하 이정미 송재천 허상욱 소재권 조미정 윤판오 의원 등 전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김길성 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송재천, 윤판오, 소재권 의원이 보충질문과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질문순서 순> ■이정미 의원(의회운영위원장) 이정미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6월 24일 제287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구립중구노인요양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관급공사 대금지불 관련 추가비용 소송 패소문제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구립 중구노인요양센터 종사자 처우개선과 관련, “중구 생활임금 조례 제3조에는 생활임금 적용범위를 ‘구 소속 근로자와 중구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는 물론 구로부터 그 사무를 위탁받거나 구에 공사, 용역 등을 제공하는기관 및 업체 등에 소속된 근로자까지 규정하고 있으며, 생활임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청장이 결정토록 돼 있다. 그런데 중구노인요양센터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지난 6월 24일 제287회 중구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는 의장을 제외하고 양은미 손주하 이정미 송재천 허상욱 소재권 조미정 윤판오 의원 등 전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김길성 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송재천, 윤판오, 소재권 의원이 보충질문과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질문순서 순> ■송재천 의원(행정보건위원장) 중구의회 송재천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은 지난 6월 24일 제287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남산타운 리모델링 시범사업과 관련해 일관성없는 행정에 대해 질문했다. 남산타운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 ”남산타운 아파트는 강북 최대 규모로 총 42개동 5천150세대로 구성돼 있다. 2018년 6월 서울청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되고 같은 해 12월 시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기본 설계와 사업타당성 검토 용역 등을 실시했다. 이어 주민설명회가 개최됐고, 동의서를 받기 시작해 2023년 11월 인가권자인 중구청에 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중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지난 6월 24일 제287회 중구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는 의장을 제외하고 양은미 손주하 이정미 송재천 허상욱 소재권 조미정 윤판오 의원 등 전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김길성 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송재천, 윤판오, 소재권 의원이 보충질문과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질문순서 순> ■조미정 의원(복지건설위원장) 조미정 의원(복지건설위원장)은 지난 6월 24일 제287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훈련원 공원내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 △방산시장내 서울형 키스카페 조성 장소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훈련원 공원내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과 관련, “1990년대 말 아시아권에서 한국 드라마로부터 시작된 한류열풍이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K-팝, K-컬처, K-컨텐츠라는 선망의 차원을 뛰어넘은 전세계 학습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선진국에서까지 벤치마킹 하고 있다.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K-컬처의 산업화가 추진될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지난 6월 24일 제287회 중구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는 의장을 제외하고 양은미 손주하 이정미 송재천 허상욱 소재권 조미정 윤판오 의원 등 전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김길성 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송재천, 윤판오, 소재권 의원이 보충질문과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질문순서 순> ■윤판오 의원(부의장) 윤판오 의원(부의장)은 지난 6월 24일 제287회 중구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서울 자치구 재산세 공동과세와 관련, 구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세수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행정적 대책을 요구했다. 자치구 재산세 공동과세와 관련, ”‘다 같이 잘 사는 서울’ 언뜻 듣기에 그럴듯해 보이지만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서울의 균형발전을 이야기하며 서울특별시 시세 기본 조례를 개정하자는 취지에서 나온 발언이다. 서울시는 2008년, 전국 유일하게 재산세 공동과세를 도입해 2024년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자치구가 구민에게 부과한 재산세 중 50%를 서울시로 거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 제20기 최고경영자과정(CEO 아카데미) 수강생 41명이 지난 7월 4일 명동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옥재은 시의원, 이정미 손주하 의원, 김한술 명예회장, 김정전 조걸 고문, 20기 과정 수료생,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 등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이 ‘구민들을 위한 비전제시 및 소상공인 지원책’에 대해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중구상공회 임원들과 20기 회원들이 모금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후원금 920만원을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교육과정에 솔선수범하고 동기회 활성화를 주도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기여한 공로로 한양화로 명동점 박광일 대표(원우회장), 정일호 인주CNI(총무). 김경희 법무법인 세종(총무), 정근화 대표 등 4명에게 공로상을 각각 수여했다. 개근상에는 강천석 김성동 박광일 변향심 정근화 송광선 우동균 윤나영 이은경 한경순씨등 10명이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수료생 모두에게는 수료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창환 회장은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현장에서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이하 화목한 데이트)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했다. 화목한 데이트는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화, 목요일마다 15개 동을 찾아가 다둥이 엄마, 다문화가족, 자치회관 수강생, 동아리 모임 주민 등 총 360여 명의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 생생한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생생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매년 각 동의 현장을 찾아다녔다. 직장인, 상인들을 배려해 오후 4시 이후로‘데이트’시간을 맞추기도 했다. 신당동 은행나무 상가번영회 회원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요즘 부쩍 늘었다”며 “산책 중 배변을 무단방치하고 자리를 뜨는 견주가 많다”며 구청에서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구에서는 △반려견 견주의 펫티켓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물등록 대상자에게 중구 SNS 알림톡을 통해 펫티켓 의무사항을 알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했다. 을지로동 신규 주민자치위원은 “힙지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7월 4일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20기 CEO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92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임신기부터 출산, 자녀 이유기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비용을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작했다가 2023년 중단됐지만 중구는 이 사업이 주민 만족도가 높고 저출산 지원책으로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2023년부터 구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신청을 받은 결과 112명 모집에 158명이 몰려 46명이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가 지역주민 상생과 심각한 저출산 문제해결에 동참하고자 후원을 제안했다. 이로써 신청자 전원이 혜택을 받게 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라는 중구의 브랜드에 손색이 없도록 구가 주민을 살뜰하게 지원하고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이창환 중구상공회장은 “중구상공회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면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후원을 제안하게 됐다”며
“지난 2년간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도전하며,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7월 1일로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는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년간 신뢰와 소통으로 구정을 함께 이끌어 온 1천300여 명의 중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아침방송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첫 외부 일정으로 주민과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찾았다. 후반기에도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이 일상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다짐에서다. 남산자락숲길 조성사업은 ‘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준 정책’ 1위로 선정되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사업이다. 특히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산림청에 직접 요청해 도심에 무장애길 조성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사업비를 확보해 과감하게 추진한 결과 2년 만에 남산자락숲길을 개통했다. 남산자락숲길 출입로에서 만난 중구 주민은 “데크길이 조성되고 나서 어르신들이 특히 많이 이용하시고 좋아하신다”라고 말했다. 맨발황톳길에서 만난 황톳길 동호회 회원은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손잡이 등이 추가되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안했다. 김 구청장은 “맨발황톳길 우기 대비 토사 방지와 함께 주민들
남산 고도지구가 30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이에 따라 높이 규제를 받아왔던 5개 동(회현동, 명동, 장충동, 필동, 다산동)의 일반주거지역은 종전 12∼20m에서 16∼28m로, 준주거지역은 종전 20m에서 32∼40m로 고도 제한이 완화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서울시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고도지구)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구의 30년 숙원 해소 노력이 '해피엔딩'을 맞게 됐다. 가장 큰 수확은 지하철역 반경 250m 이내의 구역과 소파로 및 성곽길 인근 지역에서 정비사업을 할 경우, 최고 15층까지 건물을 높여 지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높이를 초과한 공동주택이 리모델링을 하면 2개 층을 더 올릴 수 있고, 관광숙박시설은 신축을 하더라도 기존 높이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된 점도 의미 있는 성과다. 이는 구와 주민 간 긴밀한 소통의 결실이다. 중구는 사업 초기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고도지구 내 모든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사업 구심점으로 활용했다. 이후 협의체 정기회의, 고도지구 아카데미, 주민 공론장,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