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 강화도 여행도 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이문식)는 지난달 28일 충무로 대림정에서 관내 경로당 임원진들과의 즐거운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 23일 강화도로 떠났던 단합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각 경로당 회장 및 부회장, 총무등을 위해 마련한 2차 단합의 자리였다. 강화도 단합대회는 원래 1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려 했으나, 차량을 2대로 움직여 통솔해야 하는등의 어려움때문에 50여명만 강화도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동참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처음으로 각 경로당의 총무까지 점심식사에 초대하는 단합의 시간을 마련한 것. 이날 임원들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7월3일 취임식을 갖는 정동일 구청장에게 축하의 화환대신 20kg쌀 42포대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취임식날 중구노인회 축하 화환옆에 쌀을 준비해 쌓아놓기도 했다. 이문식 회장은 "그동안 선임 회장님들에 의해 노인회는 많이 발전됐으며, 4월1일부터 회장을 맡아 오면서 중구의 노인회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중구가 잘사는 동네라는 명분에 맞게 어르신이 대접받을 수 있도록 지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
◇ 지난 7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중구지회 이문식 회장이 경로잔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중구지회(회장 이문식)와 중구자치신문(발행인겸 사장 이형연)이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어르신 800여명과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특히 5·31지방선거 구청장 시·구의원 당선자들이 전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가기 앞서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삶의 질 향상에 힘쓴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 조걸 회장, 중구자치신문(본지) 이형연 발행인등에게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안필준 회장의 감사장이 각각 전달됐다. 이문식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여해준 회원들과 노인회 잔치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김충민 구청장 권한대행과 오세홍 의장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정동일 구청장 및 시·구의원 당선자들에게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13만 중구민을 보다 잘 살고 윤택하게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공약과 1만 5천여명의 노인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2∼3단계 높여 대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