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3월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보행안전 위험요소를 2주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학교 주변에 배치할 안전지킴이를 모집해서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새 학기를 앞두고 2월 28일까지 집중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초등학교 주변 보행안전 위해요인을 정비해 통학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든다. 이를 위해 학교 인근 공사현장의 일시 도로점용허가 위반사항과 적치물, 무단방치된 이륜차와 자전거,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통학로 내 노후·불량간판, 입간판, 유해 광고물 등 불법광고물을 현장에서 정비하고 무단투기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구간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을 책임질 안전지킴이도 배치한다. 관내 초등학교 9개교 교통위험 지점에 배치되는 54명의 지킴이는 3월 4일부터 교통안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피게 된다. 구는 또한 광희초, 흥인초 등 6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 19명을 배치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 등을 가르치고 등하굣길을 동행하며 부모님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에 대한 근심을 덜어드린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5년 생활체육교실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건강 증진은 물론, 활기찬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체육교실은, 오는 2월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다. 체육교실은 △궁도 △탁구 △레슬링 다이어트 △게이트볼 △실버축구 등 총 5개 종목이 마련됐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무과 급제한 훈련원공원 터에 궁도교실이 신설돼, 우리 전통 스포츠를 생활체육으로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시범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던 실버축구는 정규 과정으로 편성됐다. 또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원도 확대했다. 종목별 모집 인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늘렸으며, 실버축구는 30명까지 모집한다. 수업은 구민회관, 충무스포츠센터, 손기정공원,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 등 중구 곳곳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월 1만5천원이다. 다만, 신규 개설된 궁도교실은 월 4만원이고, 게이트볼과 실버축구는 무료다. 여기에 65세 이상 수강생은 50%를 감면해 노년층의 활발한 참여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면제된다. 수업은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탁구 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구가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15개 동에서 활동하는 주민과 약수노인복지관, 중립종합사회복지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등 85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실무 담당자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활동 방법 및 복지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 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동 달력을 배부하며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니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스스로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권역별로 3차례에 걸쳐 소규모로 찾아가는 설명회로 집중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율을 극대화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 과정의 어려움과 그 해결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중구는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위기가구 발굴 활동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1천 원의 목욕탕 ‘어르신 헬스케어센터’의 3월 이용신청을 오는 2월 20일부터 접수한다. 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약수노인종합복지관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목욕탕 1회 1천원, 건강증진실은 월 1만5천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월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구는 이번부터 신청 경쟁을 완화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접수 방식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현장과 전화 접수 구분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해, 이용자가 늘면서 신청 과정이 치열해지고 혼잡도가 증가했다. 일부 어르신들은 새벽부터 줄을 서야 했고, 전화 신청이 익숙하지 않아 이용 기회를 놓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접수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3월 이용 신청부터는 성별에 따라 접수일이 나뉜다. 여성 어르신은 매월 20일, 남성 어르신은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4월 이용신청부터는 유선과 현장 접수를 구분할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40명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오후 4시부터는 100명에 한해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2023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전세 사기 피해를 막고 서민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은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보증기관(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이 대신 보증금을 지급해주는 보험이지만, 보증료 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이는 세입자가 적지 않다. 이에 중구는 보증료를 지원해 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으로, 전세보증금 3억 이하의 세입자다. 소득은 연간 △청년(19세∼39세)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합산 7천500만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단, 외국인과 재외국민, ‘민간 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청년과 신혼부부는 보증료 전액을, 그 외 세입자는 90%를 지원하며,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한다. 올해부터 신청이 한층 편리해졌다. 기존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개별 지자체 창구를 찾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국토교통부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창구에서 통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2월 7일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서울시 족구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협회 현황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옥 의원은 평소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생활체육에 관심을 가져 왔으며, 특히 중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족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올해에는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산공원 내 필동족구장의 지반정비 및 노후된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주변 운동시설 교체 및 정원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족구는 삼국시대부터 유사한 형태의 운동을 했다는 기록이 있는 등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모습의 족구는 1960년대 후반 공군에서 시작해 1990년대 급속하게 확산됐고 현재 서울시 족구협회에는 총 239개 클럽에 1만5천여명의 동호인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동 서울시 족구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중구, 종로구, 용산구, 관악구, 서초구, 중랑구 협회장들이 참석했고 서울시의회에서는 최호정 의장과 옥재은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중구족구협회측에서는 서울시 족구협회의 현황 및 애로사항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2019년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2025년 1분기 거주자우선주차 신청을 2월 10일부터 2월 25일까지 신청 접수 한다고 밝혔다. 거주자우선주차는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긴급차량의 원활한 통행로 확보 등 주택 밀집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 광희동 외 14개동 594면 이면도로에 설치돼 전일(24시간), 주간(08:00∼19:00), 야간(19:00∼08:00)로 구분해 운영된다. 배정확정된 차량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며, 배정되지 않은 차량이 주차할 경우 견인되거나 부정주차료가 부과된다. 주차요금은 거주민과 비거주민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전일은 4만원, 주간은 3만원, 야간은 2만원이다. 신청 희망자는 중구관내 거주하고 있는 주민, 사업자, 상근자로서 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http://park.e-junggu.or.kr) 에서 개별 인증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경화수 이사장은 “거주자우선주차 정기배정을 통해 중구민들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하여 지역주민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문의☎ 02-2280-8361)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2월 6일 중구 신당동 청구초등학교를 방문,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현안 청취 및 시설물들을 함께 살펴봤다. 1937년 설립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구초는 창의·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앞장서 온 명문학교로서 현재 28개 학급에 490여 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이날 방문에는 배창식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서울중부교육지원청 박종옥 학교시설지원과장 등이 함께했으며, 학교 현황을 간단히 보고받은 뒤 현안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후 학교 시설물들을 같이 돌아보았다. 옥 의원은 교실을 비롯해 체육관, 수영장, 야구연습장 등 시설물들을 살펴봤는데 학교가 설립된 지 오래돼 전반적으로 노후됐었으며, 특히 교문 및 체육관 시설이 안전상 문제가 우려돼 빠른 교체가 필요한 상태였다. 교문의 경우 정문과 후문 모두 1994년에 설치돼 매우 노후된 상태로 바닥 쪽으로 쳐져 있어 개폐시 힘이 많이 들어가 문을 여는 사람의 얼굴이나 몸에 부딪힐 위험이 있었으며, 실제 작년 6월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경비원이 철제 교문에 깔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200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653가구를 발굴하고, 총 783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긴급지원, 돌봄서비스, 임대주택, 민간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위기가구의 재기를 도왔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국가와 서울시의 복지시스템을 적극 활용했다. 시스템 정기조사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549가구를 찾아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과거 복지 수혜자였던 가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했다가 다시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143가구를 모니터링한 결과, 86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복지위기 신고 채널도 적극 운영했다. 구는 △복지 핫라인(☎02-3396-1004) △카카오톡‘서울중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채널 △중구청 홈페이지 ‘복지도움요청게시판’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난해 총 84건의 신고가 접수돼, 이 가운데 11가구가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한 주민이 매일 같은 시간 공원을 배회하는 이웃을 발견하고, ‘복지 핫라인’을 통해 신고했다. 해당 이웃은 갑작스러운 실직과 퇴거 위기로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2월 11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복지관 이용자 대상 주민소통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소통회에서는 새로운 복지관 미션과 비전을 소개하고, 2025년복지관 운영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그 후, 복지관 이용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과 마을을 잇는 LINK’ 라는 미션과 그에 대한 △함께하는 돌봄 △순환하는 나눔 △건강한 관계망 △성숙한 주민 4가지 비전과 핵심 전략을 알렸다. 또한, 올해는 주민성장을 통한 건강한 시민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강좌로 △우리동네 아동역사탐험대 △청년특강 △오피스명상 △신노년 노후 준비 ‘이리-온’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재능공유 강좌 ‘우리동네 탤런트’를 활성화하고 인권, 예술, 문학 등의 주제로 인문학 아카데미 등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소통회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내가 생각했던 강좌를 복지관에서 들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대된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이번 주민소통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복지관 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관내 1인 가구로서 6.25참전유공자 제복 미수령자와 쪽방촌 등 주거 취약가구 보훈대상자 148명에 대해 지자체 서면조사와 개별 현장점검 등을 실시, 관내 고독사 위험군 17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보훈청은 고독사 위험군으로 발굴된 17명 중 주변 교류와 지자체 등 돌봄서비스 수혜가 없는 6명에 대해 본인 동의를 거쳐 그 중 3명을 우선적으로 서울시와 연계한‘AI 보훈올케어’사업으로 서울시에 통보했다. 해당자들은 서울시의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AI 보훈올케어’는 고독사 위험군 보훈대상자를 서울시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AI 안부확인 △스마트 플러그 △1인가구안부살핌 △똑똑안부확인)와 연계하고자 2024년 서울시와 서울지방보훈청이 추진한 사업이다. 이외 고독사 위험군 17명 중 고독사 돌봄서비스 등 복지 수혜가 미약한 11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개별 모니터링을 추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서울지방보훈청은 전국적·주기적으로 국가유공자 고독사위험군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전 지자체에서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활용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국가유공자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2025년 디지털3D 융합 패션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디지털3D 융합 패션 전문가 양성과정”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섬유·패션 디지털 교육 및 실습으로 디지털 생산 환경에 적합한 미래 핵심 인력을 양성해 패션·의류 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는 여성가족부지원 장기고부가가치 무료 직업교육 훈련이다. 교육내용은 △3D CLO 가상의상 △디지털 패턴 △봉제 및 가봉실습 △취업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작 △기업현장실습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대상은 취업이 절실하고 의지가 확고한 20대 청년 여성에서 40대 경력단절 여성이며, 섬유·의류·패션 관련 분야 전공자, 섬유·의류·패션기업 경력자로 관련분야 재취업 또는 창업 희망자를 우대한다. 교육기간은 3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이며, 선발 인원은 총 15명이다. 수료 후에는 다양한 변화에 대응 가능한 의류 제조산업, 패턴, 봉제 인력으로 맞춤형 취업 연계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