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엄중한 국가 안보 상황을 감안해 통일안보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11대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부친의 고향이 이북 평양이라는 옥 의원은 대한민국이 분단된 상황에서 평소 통일 안보 의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특별히 2017년에는 국가안보전략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전술핵 재배치 일천만 서명 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처럼 시의원이 되기 이전부터 국가안보전략단 부단장으로서 국가안보 포럼과 탈북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가안보와 탈북민 복지에 관련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고 전했다. 이후 2022년 제11대 시의원으로 당선되고 나서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보훈과 안보에 힘쓰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북한인권 개선방안을 위한 세미나’(4월 5일)의 사회를 맡아 세미나를 진행한 옥 의원은 “안전한 환경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며, 국가의 근본적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통일, 안보와 관련된 정책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며, 안보야말로 진정한 국력이라는 기치 아래 동료 의원들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부활절 연합예배가 4월 9일 오전 10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려 1만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주관하는 ‘2023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총 1만여명의 기독교인들이 함께 했다.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개최된 이번 예배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 공연과 세계 각국 기독교 지도자들의 축하 메시지,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부활절 메시지, 부활절 기념 찬양 등이 진행됐다. 올해 연합예배에는 CLF 박영국 총재를 비롯해 진 로플러(미국 국제등대기도회협회 회장), 벤하민 로멜리 베가(멕시코 선한목자오순절교단협회 회장), 미겔 앙헬 마테이(아르헨티나 코이노쟈 기독교중앙선교회 설립자), 이발두 루이즈(포르투갈 루지타나선교회 회장), 에스라 사르구남(인도 EIC교단 회장), 아서 기통가(케냐 기독교 대주교) 등 각국 주요 교단 목회자들과 100여개국 기독교인들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를 위해 기독교지도자연합은 연합예배를 유튜브 채널 ‘CLF KOREA’를 통해 생중계하고,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서울시 중구 장원중학교(교장 김혜선)는 4월 12일 장원중 도서관인 ‘책담채’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청 관계자 및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관식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장원중 교내에 자리한 ‘책담채’는 서울시교육청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사업 지원금 1억5천만원, 서울시 중구청 교육경비 보조금 8천만원 등 총 2억3천만원 사업비를 들여 2023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은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편안하고 흥미로운 공간을 구성하고자 하는 것과, 노후화된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개관되는 장원중 도서관 ‘책담채’는 기존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도서관 입구 야외 테라스를 흔들 그네 및 다양한 벤치를 마련한 야외도서관 공간으로 구성, 독서, 휴식, 수업 활동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서관 내부는 서가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벽을 활용해 서가를 확장했으며, 학생들의 독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열람 테이블, 창측 마루의자 및 도서관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과 안정된 가족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정착장려금을 지원한다. 구는 다문화가족 20가구를 대상으로 메리츠화재의 사회공헌활동(CSR)과 연계해 가구당 10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적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중구에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는다. 중구의 다문화가족은 지난 몇 년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인구대비 비율이 2.6%를 차지해 서울시 자치구 중 네 번째로 많다(2022년 11월 행안부 발표 기준). 출생아 수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9.6%로 높은 수준이다. 구는 다문화가정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2월 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 통장, 가족센터 등과 합동 조사에 나섰다. 1차 조사 결과 총 256가구 819여 명이 관내에 거주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 확보한 자료는 정착장려금 지원뿐만 아니라 향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때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정착장려금은 4월 3일부터 14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신청 자격은 △외국인 또는 귀화자가 한국인(귀화자 포함)과 혼인해 이루어진 가족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1년∼5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2023년 4월 7일부터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와 함께 교육소외계층의 평생교육 증진과 활성화를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음악으로 온(溫) 평생교육’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교육 소외계층의 다친 내면을 치유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성장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학습자의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요구를 반영, 올해 더욱 발전시킨 ‘음악으로 온(溫) 평생교육’ 심화과정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번 심화과정 프로그램은 2022년 기본과정을 수료한 문해교육기관 및 장애성인 평생교육 기관 각 1개 기관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10회기 씩 운영할 계획이며, 음악을 통해 사회와 타인을 이해함과 동시에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 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교육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대상자를 선정, 기본과정을 추가로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2022년 프로그램 수료기관 운영자는 “학습자의 수업 분위기가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했고, 자존감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작년에 이어 심화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학습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3월부터 학교역사기록을 활용한 교육용 온라인 콘텐츠 월간 ‘중부기록’을 발간·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중부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관내 학교 소장 기록의 체계적 보존·활용을 위한 ‘중부 학교역사기록 관리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을 구축,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 시리즈 제작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월간 ‘중부기록’은 ‘일기로 보는 4.19, 그 날의 기록’, ‘기록속의 식민지 교육, 일제강점기의 보통학교’에 이은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 시리즈 ‘역사가 숨 쉬는 중부, 기록으로 전하는 미래’의 세 번째 콘텐츠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게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될 월간 ‘중부기록’은, 국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정책, 학사일정 등 학교 교육 관련 주제 선정 후 소장하고 있는 학교역사기록과 연계, 제작하는 웹진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공개될 예정이다. 3월 공개되는 첫 번째 주제는 ‘입학식’으로, 학교와 유관기관에서 수집한 사진, 영상, 간행물 등 총 19점의 자료를 활용, 시대와 교육제도에 따라 변화해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미용전공 정화드림팀 단원들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서울시 기능경기대회 금, 은, 동메달과 제주도 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을 석권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17개 시·도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50개 직종에 4천729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올해부터 기술 위원도 공개모집해 대회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정화드림팀 단원인 미용전공 최수호 학생과 뷰티이용전공 현진주 학생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미용전공 오수민 학생이 은메달, 안리나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정화드림팀 단원들은 “단원으로 선발돼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 코치님께 직접 지도 받을 수 있어서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최은정 지도 교수께 감사드리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방대회 입상자는 상금 및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을 면제 받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정화예대 학생들은 서울시와 제주도 대표 자격으로 전국기능경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 구민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구는 지난 3월 20일부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를 운영 중이다. 반려견 전문 훈련사가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해 일대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가구당 2회로 이루어지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문제행동을 유형별로 점검한 후, 원인을 파악해 반려견의 성향에 맞는 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훈련사가 교육을 시연한 후 보호자가 실습하는 방식이다. 반려견의 대표적인 문제행동은 △짖음 △공격성 △입질 △분리불안 △배변 등이다. 반려동물이 늘어나며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거나 이웃 간 마찰이 일어나는 문제 또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 행동 교정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이유다. 중구에서는 이러한 교육을 무료로 받는다.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동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관내에 주소를 둔 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동물등록이 필수적으로 돼 있어야 한다. 지난해 참여했던 35가구 중 93.
서울 중구민에게 맞춤형 '세테크' 처방의 기회가 열렸다. 최근 경기침체로 상대적으로 투자 위험이 적은 '세테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테크는 꼭 내지 않아도 되는 세금을 분별해 세금납부액을 합법적으로 줄이는 재테크의 일종이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잦은 세법 개정으로 일반인은 전략 수립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중구가 나섰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4월부터 연말까지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4월 5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이며, 중구청 세무2과에서 실시한다. 상담 범위는 △양도·종합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상속·증여세 등 국세와 △지방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전반이다. 7명의 국세청 출신 세무사와 중구청 세무과 직원이 1:1로 상담을 진행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세무2과(☎02-3396-5221)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중구민, 중구 소재 사업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복잡하고 어려웠던 세금에 관한 궁금증과 고민을 속시원히 풀어드리고자 야간 세무상담실을 열게 됐다”며 “특히 낮 시간에 짬을 내기 어려웠던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는 집중호우시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1층, 지하주택 및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차수판, 역류방지시설(5종), 수중펌프등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 신청대상은 저지대 1층, 지하주택, 소상공 점포 건물 소유자 및 세입자 등으로 동 주민센터나 구청 치수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침수방지시설 설치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현장 조사후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문의☎02-3396-6142)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4월 5일(수),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코로나19 임상연구의 다학제적 접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건강보험자료를 활용한 역학 연구, 소아와 성인 코로나19(SAR-CoV-2) 환자에 대한 임상연구, 의료진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 등 여러 집단을 대상으로 한 다학제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으로는 △델타 및 오미크론 시기 코로나19 성인환자의 위중증발생과 기저질환과의 관계(이경신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임상연구센터 연구원) △오미크론 변이에도 팍스로비드는 과연 효과적인가?(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연구 결과와 교훈(최윤영 국립중앙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코로나19 보건의료종사자의 건강관련 심층면접 및 델파이 연구(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이 코로나19에 대한 여러 학문적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앞으로도 향후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 시 필요한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연구 수행의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지속 매진하
서울 중구문화재단(대표 조세현)은 제59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 맞이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중구구립도서관에서 공연, 전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중구 관내 모든 공공도서관(8개소)과 및 작은도서관(11개소)에서는 도서관주간동안 연체 도서가 있거나 대출정지 상태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 및 연체를 풀어주는 ‘연체 해제 이벤트’를 공통으로 진행한다. 가온도서관은 도서관주간동안 미션 여행 티켓 완성 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주는 ‘도서관 여행’, 책의 내용을 볼 수 없도록 포장한 책을 이용자들이 대출해보는 ‘블라인드북’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4월 15일은 가온도서관 개관일로 생일맞이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사각사각 모래로 만드는 이야기’와 생일을 주제로 한‘북컬렉션’전시, ‘이어달리기’ 조우리 ‘작가와의 만남’이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어울림도서관에서는 독서 게임 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별빛독서’와 비눗방울 공연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보여주는‘사이언스 버블매직쇼’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도서관 서가에 숨겨놓은 도서관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