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기영 서울 중구의회 의장이 12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시상식에서 의회의정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혁신위원회(대회장 송석준 국회의원)가 주최하고 연합경제TV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은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보인 주요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은 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의회의정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행숙 인천광역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이필영 서울 동대문구청장 등 광역·기초급 행정 및 교육 분야의 주요 인사들도 수상했다. 길기영 의장은 “다사다난했던 올해의 마지막에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두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선도적인 의회 구현에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했다. 길기영 의장은 제8대 중구의회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에 이어 제9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으며 ‘화합 소통 공정, 상생하는 구민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로 어린이 보행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2월 중순 광희초와 흥인초 통학로 일대에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생활안심디자인이란 골목 시설물에 범죄를 예방하고 환경을 개선 수 있는 디자인을 입히는 작업을 말한다. 시작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동네마다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를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구의 경우 도시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이면도로 내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곳이 많아 어린이의 보행환경은 여전히 취약하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학부모와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각계각층의 전문가 총 386명으로 이뤄진 협의체를 구성해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하는 한편, 교직원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워크숍을 열어 함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광희초와 흥인초 일대에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한 통학로 조성을 마무리했다. 개선 사항은 △통학로 영역성 강화 △교통 정온화(차량 속도와 교통량 줄임) △안심 공간 조성 △사각지대 개선 등 총 4가지다. 먼저, 학교 외벽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생활수칙사인을 게시하고, 벽화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12월 21일과 22일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교사 간담회를 열고 진로체험교육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학교, 지역,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연 2회 진로교사 간담회도 개최해 학교 연계 진로체험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틀에 걸친 간담회에 각 학교 진로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센터에서 진행한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생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동국대 대학생 연계 심화진학 멘토링, 건축학교, 빅데이터 활용 교육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담당교사들과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별 2023년 진로사업의 주요 변화와 운영 현황도 들어보면서 내년도 진로교육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지역자원-일터-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진로박람회(시공간 제약없는 직업탐색 ) △별의별 프로젝트(지역일터 연계 도심특화산업, 4차산업, 문화예술관련 직업체험) △청
국립극장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2023년 1월 14일, 해오름극장에서 ‘2023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2020년 시작한 국립국악관현악단 ‘신년 음악회’는 새해를 맞이하며 기억할 수 있는 우리 음악 레퍼토리를 개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정치용 지휘로 단체의 주요 국악관현악 레퍼토리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Danny Koo), 첼리스트 홍진호, 국립국악관현악단 김한백 단원,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협연 무대를 마련했다. 한국 전통음악의 새로운 어법을 두드린다는 의미를 지닌 ‘Knock(노크)’(작곡 김백찬)가 공연의 문을 연다. 선율, 장단의 다채로움을 극대화한 환상곡 형식의 작품으로 국악 음계의 색채, 고유의 호흡과 리듬감을 느낄 수 있다. 모험적인 프로젝트로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경상도 민요 ‘옹헤야’ 선율을 기반으로 한 북한 작곡가 리한우의 바이올린 협주곡 ‘옹헤야’를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연주한다. 서양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작곡된 곡을 작곡가 최지혜가 국악관현악 편성으로 편곡했다. 2023 신년 음악회를 위한 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초등 돌봄교실 프로그램 질적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초등돌봄시설인 서울특별시 제3호 종로거점형키움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초등돌봄교실과 연계해 추진한다. 중부교육지원청과 제3호 종로거점형키움센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초등돌봄교실 활성화를 위한 △연극놀이 △또래우리놀이 △돌봄전담사 대상 연수 등 거점형키움센터 연계 프로그램을 초등돌봄교실에 안내해 신청 접수 후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돌봄 아이들에게 창의성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긍정적 경험을 확대하고, 아이를 돌보는 돌봄전담사를 위한 양질의 교육으로 전문성을 함양해 아이들에게 더 좋은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거점형키움센터와 돌봄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마을과 연계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돌봄 공동체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는 것이다.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오는 12월 23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함께 할 참여자 185명을 모집한다. 2023년도 모집하는 일자리 유형으로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총 3가지며 △복지시설 환경정리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초등학생 등하원도우미 △지하철 역사 내 안전지원 △어린이집 장난감 소독 토이케어 등 8가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을 지급받고 있는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지참하여중림종합사회복지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문의☎02-362-3348)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포스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금연구역 4곳을 추가 지정해 구민 건강 보호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 신규 지정된 금연구역은 △남산센트럴자이아파트 인접 도로(퇴계로 235) △정동길(정동 2~정동길 46) △남산티타워 앞 도로(소월로2길 30) △부영빌딩 인접 도로(세종대로9길 42)이다. 올해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단속을 개시하고 적발된 흡연자에게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6월부터 간접흡연 피해 민원 접수가 들어온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시간당 50명 이상 흡연자가 모여들고, 흡연자들이 보행로를 점유해 주민의 안전한 통행을 방해하는 등 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큰 곳을 우선 고려, 금연구역 지정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7월부터 10월 말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올해 말까지 금연구역 지정 및 과태료 부과 계획을 알릴 예정이다. 12월 5일부터 9일까지 금연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흡연단속원과 금연 지도원 14명이 새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 과태료 부과 개시일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흡연자를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켰다. 금연클리닉 이용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내년 1월부터는 중구에 모두 38개의 금연거리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관내 5개 학교(서울청구초, 장원중, 서울명신초, 서울삼광초, 경복고)를 대상으로 전국 학교 최초로 ‘보이는 ARS’ 전화 민원서비스를 12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보이는 ARS’ 전화 민원서비스는 기존 ‘음성 ARS’이용에 따른 △긴 대기시간(1분 이상) △전화 전달로 인한 반복적인 민원 설명 △전화연결 오류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화면으로 업무 내용, 담당자 정보 등을 즉시 확인하고 전화 연결이 가능토록 설계·도입됐다. 이용자는 화면을 통해 학교 내 주요 민원 담당자 및 담임교사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원하는 메뉴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전화 연결이 가능하다. 각 학교 대표번호*로 전화 후 1번을 누르면 ‘보이는 ARS’로 연결되며, 2번을 누르면 기존과 동일하게 ‘음성 ARS’를 이용할 수 있어 민원인의 편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보이는 ARS’ 선택 시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마트폰 사용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실행되거나 전송된 문자를 통해 접속 URL을 클릭하면 바로 실행된다. ‘보이는 ARS’
서울시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에서는 오는 12월 20일 지역복지 현장 연구의 일환으로 제3회 중림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7년 제1회 중림복지포럼 ‘종합사회복지관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업을 통한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기반 마련에 관한 연구’와 2019년 제2회 중림복지포럼 ‘도시재생 기반의 주민 조직화 사업의 의의 연구’의 후속 연구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행한 사회복지-도시재생 융합 실천의 총체적 성과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연구 발표에 앞서 ‘따뜻한 도시공간의 회복과 내일을 만드는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주제로 우수명 박사의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토론자로 본 사업 과정에 참여했던 주민과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사회복지사가 참여해 자리를 꾸밀 예정이다. 이운희 관장은 “이번 중림복지포럼은 지역과 환경을 둘러싼 다중적 변화에 대응한 지역사회복지관의 역할의 실천적 함의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사회복지 현장의 경험적 지식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https://forms.gle/tRjSyFQvN2tRsTZB8)과 전화(02-362-3348∼51)를 통해 사전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이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Human Resources Developer)은 국가 인적자원개발·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준수하고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관리와 지속적인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 왔다. 공단은 블라인드 채용 도입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한 인재선발과 지속적인 인사제도 개선 노력 및 환경변화와 구성원들의 역량에 맞춘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3년간 유효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인증기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HR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 설립 이후 최초로 정부가 인증하는 인적자원개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이는 공단의 체계적인 조직인사관리와 인재역량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직업 선택이나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의 취업애로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8월부터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취업 중심 맞춤형 통합 서비스로, AI 기반 직무역량분석시스템인 잡케어(JobCare)를 통해 구직자의 직무역량과 시장정보에 근거한 적합한 직종을 제시해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담상담사와의 1:1 심층상담을 통해 ‘역량진단-경력개발 컨설팅-맞춤형 패키지지원-취업’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류전형, 실제 면접 등에 도움이 되는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에 대한 구직자의 만도가 매우 높다. 20대 청년구직자 A는 대학 졸업 후 3년간 미취업상태에서 친구의 권유로 고용센터를 방문했다. 직업훈련을 통해 전기기사 자격을 취득했지만, 관련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심층상담을 통해 직무강점을 어필할 수 있는 입사서류를 작성하며 자신감을 되찾게 됐고, 잡케어 AI 분석 맞춤 채용정보를 제공, 모의면접을 진행한 후 전기 관련 엔지니어링 기업에 취업했다. 이와 함께, 서울고용복지
서울시 중구청소년센터(센터장 김홍준)에서는 12월 3일 토요일 VR부터 창의융합 그리고 각종 미디어 콘텐츠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IT미디어축제 Into the future를 개최했다. 청소년의 안전과 밀집도를 고려, 2타임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활동을 진행했다. 이 축제는 IT·디지털·미디어 등의 풍성한 콘텐츠를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VR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존과 자율주행 자동차와 드론 시뮬레이션을 체험해볼 수 있는 창의융합존에서 4차 산업 관련 체험이 진행됐다. 우리가 꼭 알아야할 SNS저작권 퀴즈와 메타버스 직업 체험의 경험은 디지털존에서 진행됐으며, 아나운서체험, 방탈출, 미디어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존이 흥미를 더했다. 또한, 각 콘텐츠 부스별로 QR코드를 모아 퀴즈를 맞히는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QR코드 투어도 구성, 참가자들이 IT미디어축제의 의미를 한번 더 되새기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 동아리(융합동아리 LINK, 미디어동아리 ENTER, 교류기획단 U.S)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콘텐츠로 운영이 이루어지면서 참가 청소년의 눈높이 맞는 활동으로 구성돼 그 의미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