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이 2025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3%)을 반영해 월 최대 34만 2천5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7천700원 인상된다. 부부가구는 월 최대 54만8천원 인상된다. 2024년도 월 최대 지급액은 단독가구 월 33만4천810원, 부부가구 월 53만5천,680원이었다. 아울러, 2025년도 선정기준액은 전년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 인상된다. 선정기준액은 기초연금 수급자가 65세 이상 인구의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2024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월 213만 원, 부부가구 월 340만8천 원이었다. 2025년 1월부터 단독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의 경우 364만 8천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소득인정액은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을 의미한다. 또한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변경을 반영해 기타(증여)재산 또는 처분재산에서 제외하는 ‘자연적 소비금액(월 인정액)’이 단독가구는 251만2천677원, 부부가구는 304만8천887원으로 현행 금액 대비 각각 15만5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이 1월 22일 오전 8시 황학동에서 주민들과 직원 등 70여 명과 함께 ‘주민과 함께하는 설 맞이 대청소’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시장 주변 청결을 위한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 취약지역 및 공공 시설물 주변을 정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학동 통장협의회 및 직능단체 회원, 그리고 황학동 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대청소는 골목길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치우며,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소재권 의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황학동 통장협의회를 포함한 직능단체 회원들 그리고 황학동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과 함께 손길이 닿지 않았던 취약 지역을 깨끗이 청소하고 쾌적한 중구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 또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재권 의장은 “주위에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를 돌아보며 오늘 대청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중구가 더 깨끗해지기를 바란다”며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
중구의회(의장 소재권) 의원들은 1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서울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 경찰공무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그리고 위축된 소비 심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관내 주요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의원들은 서울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를 방문해 지역의 치안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소재권 의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경찰관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구 구현을 위해 지역 내 기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의원들은 중부시장, 약수시장,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 준비를 위해 방문하는 손님맞이 준비 중인 시장 내 각 점포들을 돌며 설 인사와 더불어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에게 격려와 응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의원들은 제수용 물품과 건어물 등을 직접 구매하고 점포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근황을 묻고 시장 동향을 살폈다. 지나가는 방문객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2024년 11월 말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인해 충무스포츠센터 실외골프연습장의 골프망이 파손됐지만 신속히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월 11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당시 폭설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골프망 파손으로 45일간 시설 이용이 중단돼 주민과 이용객의 체육시설 이용에 차질이 발생했다. 공단은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구청 주무부서와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골프망 보수공사를 추진했고, 공사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책임자인 이사장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여 공사를 원활하게 마무리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골프망 보수공사를 통해 주민들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실내골프장의 타석 시스템 교체와 인조잔디 보수 등 추가적인 개선 공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1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고 할인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에게 2월부터 12월까지 세액의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납부해야 하지만, 1월에 연세액으로 한꺼번에 납부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3월, 6월, 9월에도 가능하지만,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 할인이어서 1월에 납부해야 가장 혜택이 크다. 신청은 중구청 지방소득세과를 방문하거나 유선(☎3396-5210)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서울시 지방세 납부 시스템(http://etax.seoul.go.kr)에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연납을 신청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연납을 이용한 납세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우편이나 전자메일로 납부서가 자동 발송된다. 자동차세를 연납 후 차량을 매각하거나 폐차한다고 해서 손해를 보는 일은 없다. 자동차세 연납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되는 경우, 소유권 이전일(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자동 환급된다. 중구는 현재 등록된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은 지난 1월 15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총지배인 최혁진)와 함께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자립지원 프로그램 “드림블라썸아카데미”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이번 기부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미라클 크리스마스(Miracle Christmas)” 패키지에 드림블라썸아카데미 굿즈를 함께 구성해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에 대해 객실 1개당 1만원을 적립해 기부함으로써 고객들에게도 나눔의 의미를 전하며 보다 뜻깊은 연말을 선사했다. 특히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합리적인 가격과 드림블라썸아카데미 굿즈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담겨 있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최혁진 총지배인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단독으로 진행되는 기부가 아닌, 고객들의 참여를 통해 이뤄진 기부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성장 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월 15일 관내 50개 경로당 회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된 경로당 회장들은 경로당 운영과 안전관리, 어르신 정책 홍보, 회원 안부와 생활지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삼성아파트 경로당 공영일 회장은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정식 위촉되니 더욱 더 사명감을 느낀다”며 “경로당 회장으로서 회원들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풍부한 경륜과 지혜를 가진 경로당 회장들께서, 기꺼이 봉사자의 역할을 맡아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장님들의 노력이 중구 복지 향상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간 지역봉사지도원은 제한적인 참여 조건으로 인해 일부 경로당 회장만이 활동할 수 있었으나, 구는 경로당의 체계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로써 올해부터는 모든 경로당 회장이 지역봉사지도원으로 활동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 소정의 활동비로 월 최대 10만 원이 지원된다. 구는 이번 위촉과 함께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어르신들의 수요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4일간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36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중구민과 중구를 방문하는 역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노외주차장 20개소(1천993면) △노상주차장 14개소(239면) △부설주차장 2개소(165면) 등 총 36개소(2천397면)를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다만, 노외주차장 2개소(남산동 및 성동고등학교)와 노상주차장 2개소(남평화시장 앞 및 맑은내길)는 주변 교통질서 유지 등의 사유에 따라 유료로 운영되며, 주차장 특성을 고려해 충현어린이 공영주차장과 새싹마을 공영주차장, 중구복지센터 부설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하지 않는다. 또한, 공단은 설 명절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1일 4회 주차시설 순회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설 명절기간 동안 중구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주차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아울러 주차장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427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1월 15일 밝혔다. 공단 임직원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9일까지 모금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모금에는 총 153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모금한 427만원의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장 물품 지원, 심리상담, 생활안정 지원 등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화수 공단 이사장은 “이번 안타까운 사고로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단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 복구와 지원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설 명절을 앞둔 1월 20일에 총 40억 원 규모의 ‘중구 민생회복상품권’을 특별 발행한다. 구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주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고심한 끝에 예비비 3억750만 원을 긴급 투입해 이번 특별 발행을 추진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으로 제공되며, 1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 15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사용 금액의 2%를 익월에 보상 환급(페이백)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최대 7%의 할인 효과를 누리게 되는 셈이다. 또한,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상품권 유효기간을 6개월로 줄여서 발행한다. 단기간 내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서다. 구입한 상품권은 중구사랑상품권(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계좌이체나 체크카드 등 현금으로 구매한 경우에는 선물하기 기능이 제공된다. 다만,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할 수 없다. 상품권을 구매한 후 미사용 시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일부 사용한 경우에는 6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월 8일 대통령 관저 주변 집회로 방학 중 등하교에 불편을 겪는 한남초 통학로 및 학교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현재 한남초는 방학 중이나 돌봄교실과 늘봄학교, 겨울캠프, 유치원 등 약 70여 명이 등하교를 하고 있다. 그러나 주변 집회로 인해 등하교 안전 문제와 소음 등으로 학습에 방해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6∼7일 신입생 예비 소집을 취소하고, 6일 방과후교실도 취소했다. 이날 급히 현장을 찾은 최호정 의장은 한남초 통학로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 청취를 했다. 현장 방문에는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 지역 시의원인 최유희 의원, 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 통학안전관리팀장, 학교장 등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한남초는 정문 밖에 없어 학생들 등하교를 위해서는 정문 통학로 안전이 확보되어야 하나 현재는 정문 앞까지도 집회 참석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는 상황”이라며 “경찰청이나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협조를 받아조속히 등하교 학생 안전을 확보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돌봄교실을 참관하고 “맞벌이 부모들에게는 방학 중 돌봄교실이 절실한 상황일 것”이라며 “멈춤 없이 운영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12월 23일 열린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서울시민의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품격있는 경영을 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옥 의원은 SH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1989년 공사 설립 이후 최초로 내부 출신 사장후보자로 내정된 황상하 후보자를 대상으로 경영 능력에 대해 검증했다. 황 후보자가 공사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내부 출신으로 안정적 운영이 기대되는 반면, 외연 확장 및 대외인지도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는 우려를 전하고 정규부서 외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TF조직의 정비를 주문했다. 또한, 신혼부부 장기전세(미리내집) 공급, 매입임대 확대, 리버버스·대관람차 등 한강사업, 서리풀 공공주택지구개발 등의 서울시 역점사업 추진에 따른 부채 증가 관리 및 경영평가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새로운 사업의 추진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임대주택 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황 후보자에 대해 SH공사와 서울시, 서울시의회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정립을 주문하며, 무엇보다도 서울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