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적십자사 강덕기 회장이 봉사관 고일선 관장 등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강덕기)는 지난 3일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관장 고일선)을 서울지역 최우수 봉사관으로 선정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해부터 전 부서와 봉사관의 업무평가를 MBO평가로 바꿨으며 그 첫 번째 시상을 지난 3일 실시한 것.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은 고 관장을 비롯한 직원과 중구지구협의회(회장 김명순), 종로지구협의회(회장 서추원), 동북연합협의회(회장 강정춘) 소속 봉사원, 사업발전위원회(위원장 이영건), 지역RCY단원(지도자 최성화) 등 900여 명의 적십자가족이 관내에서 구호 및 사회복지활동을 창의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MBO 방식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가 함께 분석됐으며, 종로중구봉사관은 사회봉사활동 중 사랑트라이앵글(대상자와 봉사자 후원자 간 연결방식의 재가복지활동)과 기업체 임직원 참여의 사랑의 제빵나눔, 무료한글교실, 지역RCY활동,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안전보급 프로그램 등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정성평가가 타 봉사관의 3배 이상의 높은 점수를 얻을 정도로 양질의 수준 높은 복지활동을 펼친 것으로 인정돼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