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가. 한나라당 소 재 권 후보
"충실하고 깨끗한 중구 새 일꾼 다짐"
△한나라당 구의원 후보로 공천된 소감은.
"한나라당의 후보로서 선거에 출마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중구민과 당원 여러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을 준비하는 한나라당의 방향과 제가 추구하는 공약이 일치하고, 또 깨끗하게 새로운 지방자치를 펼치고자 하는 뜻이 투영돼 후보로 뛸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주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는 깨끗하고 충실한 구의원이 돼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캐치프레이즈와 출마동기에 대해.
"'충실하고 깨끗한 중구의 새 일꾼이 되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했습니다. 출마동기는 25년이 넘게 중구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신당6동 주민자치위원장, 바르게살기운동 중구 협의회 부회장 등의 지역단체 생활을 한 중구가 바로 저의 마음의 고향입니다. 제가 가진 능력과 열정을 중구 발전을 위해 쓸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일해 왔습니다. 그동안 중구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많은 주민들과 폭넓은 교류를 하면서 수렴한 많은 의견들과 제가 쌓아 온 지역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큰 틀에서 중구를 위해 일하고자 중구 구의원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선거전략과 공약사항은.
"첫째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중구를 만들고, 황학동 및 신당5·6동의 각 골목과 치안이 불안한 요소에 CCTV를 추가하고, 황학동에 파출소를 신설하고, 둘째, 지역 경제의 중심인 중앙시장 주변을 정비하고 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차시설을 정비하고 공공 화장실도 설치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로, 편안하고 살기 좋은 중구가 되도록 일방도로 등을 재정비하고, 전신주들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로, 현대아파트가 서울시의 재건축 40년 시한 규정으로 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건의해 특별 조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구의회 차원에서도 현대 아파트에 대해 재건축 등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황학동 롯데 캐슬 아파트의 넓은 공개 공지를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토록 건의하겠습니다."
△바람직한 중구 발전방안은.
"중구는 용적률 완화와 재건축 문제가 오래 전부터 대두되고 있습니다. 신당 5·6동은 예전과 달리 지금은 도심의 일반업무·일반상업 준 주거 형태의 생활 영역인데 현재까지도 대로변까지 준 주거 및 일반 3종·2종으로 돼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높습니다. 서울시와 중구청을 설득해 '종' 상향을 추진하고 지역적으로 난개발이 안 되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당동과 황학동을 계획적으로 개발한 뒤 서울에서 가장 쾌적하고 깔끔하게 정비된 주거·업무·상업 지역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기호 2-나. 민주당 변 창 윤 후보
"살맛나고 행복한 중구 구현 최선"
△캐치프레이즈와 출마의 변.
"'살맛나고 행복한 중구 만들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했습니다. 자치구의 자립도가 매우 높은 중구임에도 실질적으로 거주하는 주민의 수가 매우 적습니다. 그 이유는 근무의 여건은 상위의 여건을 가지고 있으나, 거주하는 데에는 여건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이에 중구의 살림살이를 분석하고 개선해 쾌적하고 활기차고 살맛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공약사항.
"황학동 중앙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앙시장 네트워크 사업과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아트공방을 이용한 쇼핑과 문화생활의 공유를 통해 삶의 질 향상, 먹을거리 활성화를 통한 시장의 활성화 모색 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황학동·신당5·6동으로 이어지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소득을 증대토록 하고, 신당5동 다산공원 지하주차장 건립으로 지역의 큰 문제점인 주차공간을 확보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24시간 탁아소를 설치·운영해 육아교육 부담을 덜어드리고, 장애인 활동 생활지원 확대를 증대하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차상위 계층을 위한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교육부문에서는 민주당 당론인 친환경유기농산물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학원폭력 및 안전시설을 증대하겠습니다."
△6·2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
"황학동에서 35년 동안 사업을 하고 거주하면서 각종 유관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우애를 돈독히 다져 왔습니다. 또한 지역의 불우이웃돕기와 지역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지방의회선거에서 출마고배를 마신 후 와신상담(臥薪嘗膽)하는 마음으로 조직배가운동, 3천명 지인 찾기 달성목표 등을 계획으로 잡고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거전략.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적인 정치를 견제하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생활정치를 통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선거 전략입니다. 저는 34년간 황학동에서 살아오면서 많은 지역주민과 함께 희노애락(喜怒哀樂)을 같이해왔기 때문에 황학동 내에서는 누구보다도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절대 권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의 지방자치제도는 구민의 생활과는 전혀 관계가 없었습니다. 중앙정치판의 연속이었습니다. 이제 바로잡아야 합니다. 이제는 오만한 한나라당의 견제와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뤄 나아가야 할 시기입니다. 저는 '살맛나는 행복한 중구 만들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청렴한 정치의 전도사가 되겠습니다."
기호 1-나. 한나라당 고 문 식 후보
"취약계층이 행복한 중구 만들 터"
△한나라당 구의원 후보로 공천된 소감은.
"지난 4년 동안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를 했습니다. 제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지역의 진정한 일꾼으로서 구민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어 우리 중구의 가장 아픈 곳, 힘든 곳, 낮은 곳을 향해 최선을 다해 묵묵히 일하는 고문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캐치프레이즈와 출마 동기는.
"따뜻한 웃음과 큰 행복이 넘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험에 더해진 열정과 실력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이번 선거 임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대다수의 사업들이 중장기적인 관심과 추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주민 여러분 앞에 서게 됐습니다.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다시한번 구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고자 금번 지방선거 중구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선거 전략과 공약사항은.
"지난 4년간 풍부한 의정 경험과 실력이 더해진 준비된 지역일꾼으로서 주민여러분께 따뜻한 웃음과 큰 행복을 드리기 위해 약속한 일은 반드시 실천에 옮기는 참된 지역 봉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여성, 어르신, 장애인, 사회적 취약계층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둘째, 희망을 열어가는 참된 교육여건을 마련하고, 셋째,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하고, 넷째, 재래시장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재래시장과 상권밀집지역의 특성에 맞춘 투자를 과감하게 하겠습니다."
△바람직한 중구발전 방안은.
"그 동안 우리 지역구는 지역개발의 청사진 아래 낙후된 주거환경과 노후화된 도시기반시설에만 관심을 갖고 집중 투자했습니다. 그 결과 주민생활과 밀착된 일상생활의 문제들이 간과돼 온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는 보다 주민의 입장과 눈높이를 맞춘 생활밀착형, 생활 정치를 구현할 때라고 봅니다."
△교육문제 해결방안은.
"시대가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위해 무엇보다도 교육의 내적·외적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각급 학교의 실정에 맞는 교육환경 시설개선, 교육기자재의 현대화, 우수한 교사의 확보 등 외적 인프라속에서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문화가 정착될 때 비로소 바람직한 명문학교가 육성되리라 봅니다."
"행정구역 개편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주민의 편익 문제를 생각해 단편적 통합은 바람직하지 않은 만큼 형평성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구의회 폐지문제에 대해.
"일반적으로 법은 현실을 100% 반영하지 못합니다. 법의 곳곳에 숨어 있는 맹점이 그 누군가에게는 큰 아픔을 줄 수 있습니다. 정책 정치, 이념 정치라는 큰 틀에서 사회의 모든 의사결정이 이뤄진다고는 보지 않기 때문에 주민들의 일상 생활정치를 간과하고 현실에 잘 반영하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따라서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생활정치를 가장 잘 대변해 줄 수 있는 대변자가 필요하며 그적임자는 바로 구의회라고 생각합니다."
기호 7. 무소속 이 상 열 후보
"활력 넘치는 중구구현 할 터"
△캐치프레이즈와 출마동기는.
"우리 중구는 타 구보다도 돈이 많은 부자구입니다. 이에 지역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예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편성해서 진정 지역 구민의 긍지와 자부심, 감히 타구가 넘볼 수 없는 행복자치구, 활력 넘치는 자치구로 만들고 싶습니다. 당선이 된다면 세비(월급)를 지역 3개동에 균등하게 나눠 불우이웃, 결손가정에 보탬이 되도록 진정 봉사만을 하며 그 과정과 결과를 지역민에게 소상히 공개하고 결재를 받겠습니다. 또한 초심으로 자랑스러운 구의원 정립의 모델이 될 것을 지역민에게 감히 약속드립니다."
△선거 전략과 공약 사항에 대해.
"첫째, 관내 어린이집 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려 보다 안락한 시설,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린이를 맡길 수 있는 최상의 보육원이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독거노인을 집단으로 수용하는 건물을 짓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편안한 노후가 되도록 개인의 지원이 아닌 집단 지원으로 인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해 우선 저희 지역구부터 설립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바람직한 중구 발전방안은.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견제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깨끗하고 밝은 거리를 만들겠습니다."
△중구발전을 위해서는 교육문제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합니다. 자율형 사립고와 공립고가 지정되고, 영어교육특구로 지정됐지만 명문학교 육성이 시급해 보이는데 후보님의 견해는.
"주민자치센터에서 공부하는 스터디 그룹을 각동별로 만들어서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토, 일, 공휴일에 자치회관을 개방하겠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를 5개 또는 9개로 통합하는 행정구역 개편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대한 견해는.
△구의회 폐지문제에 대해.
"물론 반대입니다. 구청장은 민선선출직으로 하고 이를 견제하는 의회폐지는 형평성에 맞지 않고 이는 곧 입법부의 권위만 올라 갈 뿐 지역 주민의 편에서 감시는 훨씬 더 소홀해 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민(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정당의 간판만 보지 말고 진정 지역민을 위한 봉사자,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주민의 대변자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기호 2-가. 민주당 조 영 훈 후보
"초·중학교 무상급식 전면도입 앞장"
△출마의 변.
"저는 지난 35년 동안 우리 중구를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제3·4대 중구의회 의원을 역임하면서 각종 직책에서 일해 왔지만 부족했던 일들을 다시 한번 열정을 다해 하고 싶은 생각으로 출마하게 됐습니다. 중구의회 의원 8년 재임기간 동안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하면서 우리 중구의 생활법이라 할 수 있는 조례를 많이 만들어 '조례박사'란 별명도 갖고 있습니다. 재임기간 중 제정한 많은 조례 중에서 노인복지기금조례, 생활체육진흥조례, 생활체육기금조례, 공동주택지원조례 등은 현재도 잘 쓰이고 있지만, 이제 환경이 변하고 주민의 의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복지, 문화 분야에 더 많은 변화가 있어야 하기에 이 분야의 더 많은 현실적 조례제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유아교육은 단계적으로 전면 무료교육이 실시돼야 하며 초·중·고교 급식은 빠른 기간 내에 전면 무료로 전환돼야 합니다. 많은 사랑으로 도와주시면 1998년 제3대, 2002년 제4대 의원으로 활동했던 경험과 열정으로 정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캐치프레이즈와 핵심 공약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사람'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신당 5·6동, 황학동을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약사항은 첫째, 살고 싶은 신당5동을 만들기 위해 중앙시장 맞은편 왕십리길을 상업지역 또는 준주거지역으로 지정하고 다산공원을 재정비하고 신당초교 등·하교 통학로를 확보하겠습니다. 공용구(지중화) 사업을 전면 실시하고, 우리은행 앞 횡단보도를 설치하면서 신당6구역 재개발지역의 신속한 입주지원과 주변 정비사업을 실시하겠습니다. 둘째, 행복한 신당6동을 만들기 위해 현대아파트 경계석, 가로등,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를 개·보수하고 동화로 어린이 등·하교길을 확보하겠습니다. 구 예산으로 푸르지오 아파트 금호로변 방음벽 보강을 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추가로 설치해 대현산 배수공원 6동 출입구에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겠습니다. 또한 구립 및 민간 어린이집 흥인초교·금호여중의 환경개선 및 무료급식을 시행하겠습니다. 한전·통신 등 공용구 전면 지중화를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셋째, 활기찬 황학동을 만들기 위해 중앙시장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고, 지하철 2호선 및 6호선 연결통로를 확보하면서 왕십리길 및 마장로길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신설하고, 고용구 지중화 사업을 전면 실시하겠습니다. 또 황학어린이 공원 정비 및 시설을 전면 재검토하고, 중앙시장 내 공중화장실을 신설토록 하겠습니다."
△주민에게 한 말씀.
"지난 8년간 중구의회 의원 중 가장 많이 일했으며 정직하고 청렴한 의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다시한번 중구민을 위해 열심히 뛰고 싶습니다."
기호 8. 무소속 김 선 아 후보
" 365일 119 생활정치 실현 앞장"
△캐치프레이즈와 출마동기는.
"저의 캐치프레이즈는 '365일 119 생활정치!'입니다. 우리가 위급할 때 부르면 언제든 신속하게 달려오는 119처럼, 여러분이 문제에 봉착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 신속하게 달려가서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주부일 뿐입니다. 우리 지역의 구석구석 어두운 곳에서 힘들게 살고 계시는 분들을 찾아뵙고 그들을 돕고 싶습니다. '무소속이 주민소속이다'는 생각으로, 중구의 주민임을 잊지 않고 모두의 공익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선거전략과 공약사항은
"저는 주부된 입장으로 육아와 교육, 복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의 공약도 육아, 교육, 복지에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육아의 경우엔 조용히 책읽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유아독서실'을 운영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24시간 탁아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교육과 관련된 공약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유기농·친환경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학생들이 그룹을 지어 공부 할 수 있는 '삼삼오오 스터디그룹', 그리고 자녀들의 안심 귀가를 위한 '하교길 순찰대운영·CCTV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복지에 대한 공약으로는 '휠체어·전동스쿠터 무상 수리서비스', 기존의 경로당과는 차별화된 '노인사랑방'을 운영 할 것이고, 행복더하기 사업과 연계해 더 질 좋은 '의료지원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가 당선이 된다면 '교육, 육아, 복지'에 있어서 전국 최고,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중구가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바람직한 중구 발전방안은.
"제가 생각하는 앞으로의 중구 모습은 '교육, 육아, 복지에 있어서 다른 어떠한 지역보다도 앞선 곳'입니다. 질 좋은 교육, 육아, 복지 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해 중구, 서울, 대한민국, 전 세계에 큰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진 교육과 육아, 복지의 중심이 되는 중구가 되기 위해 공약을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입니다."
△교육문제 해결방안은.
"영어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초·중 과정에서부터 영어 원어민, 혹은 원어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야 합니다. 즉, 현재의 수준보다 인격과 실력이 겸비된 원어민 강사의 수를 늘려 영어 우수 인재가 능력을 신장 시킬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지역구 주변 대학교의 영어 전공 대학생을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과 연결시켜 멘토링을 실시하겠습니다. 영어에 적성이 있는데도 환경적인 제약에 의해 인재를 발굴하지 못하는 피해를 줄여 직접적으로는 학생의 진로선택의 기회를 넓혀주며, 궁극적으로 지역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로 인해 영어교육특구로 지정된 진정한 의미를 찾고 발전시키는데 공헌할 것입니다."
△행정구역 개편문제에 대한 견해는.
"지자체 25구역을 대폭 축소해야 합니다. 시대는 모든 분야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지자체는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는지도 모릅니다. 지역간의 인구와 생활편차를 무시한 복지분야만의 개편은 단기적 극약처방 효과밖에 없어 보입니다. 현재의 잉여 인력을 직접적 서비스 조직에 투입하면서 현장 활동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디고 느리더라도 제도적 보안을 통해 주민의 욕구와 지역 복지 특성을 담아내야 합니다. 주민생활 중심의 진정한 조직개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구의원 폐지문제에 대해.
"구의원이 하는 많은 역할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과의 소통'입니다. 주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대신 말해주는 것, 그것이야 말로 구의원의 가장 큰 역할인 것입니다. 한마디로 구의원은 주민들의 메신저인 것입니다. 그런 메신저를 없앤다는 것은 주민의 상황을 안보고, 듣지 않겠다는 이야기로 밖에 해석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