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말하다/항암치료 보양식탁

최초 중의학 항암식사 요법 제시

암환자의 생명의 기운을 살리는 '항암치료 보양식탁'이라는 신간이 출간돼 불치병에 시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 책에는 2000년 역사와 전통의 중의학의 원리에 바탕을 둔 항암식사 요법, 암환자의 증상별, 발생 부위별 항암 식단 레시피, 암을 이기는 7가지 생활요법과 잘못된 식생활습관 클리닉, 체력, 면역력을 높이는 중의학 식사원칙 및 약선요리를 제시하고 있다.

 

'항암치료 보양식탁'은 암에 걸려 수술을 했거나 치료중인 이들에게 전통 중의학의 식사요법을 통해 원기를 보충하고 식품에 들어있는 생명의 기운을 통해 암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최초의 중의학 항암 식사요법 가이드다.

 

'냉증'과 '스트레스'는 암과 맞서 싸워야 하는 신체를 약화시키는 주된 원인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생활요법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냉증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마늘, 양파같은 온성 열성 식품을 먹고 발을 따뜻하게 하며, 미지근한 물에 몸을 담그고, 하루 30분 기분전환 할 것을 권한다. 스트레스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막힌 기를 풀어주는 붕어운동과 우음으로 기의 순환을 좋게 하기 그리고 신선한 공기를 마셔야 한다.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찬음식과 단음식을 삼가고 자연의 기운을 담은 식품으로 순하고 연한 맛을 내어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이 책의 지은이는 미이도시코, 고타카 슈지, 다카기 준코, 하마다 히로미등 4명으로 중의학 교수와 요리전문가로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등에 대해 주로 다루고 있다.

 

(지은이: 미이도시코외4명 펴낸곳:전나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