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9일 사단법인 사랑문화나눔협회와의 공동 주최로 제2회 금요문화마당 '음악이 있는 마술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사랑문화나눔협회의 찾아가는 마술팀 '매직노크'의 신기하고 화려한 마술공연으로 카드, 비둘기와 불 퍼포먼스와 관객참여 마술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등으로 구성된 '소리나무 앙상블'의 아름다운 화음이 어우러져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문화 여가의 장이 됐다.
금요문화마당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며, 5월에는 가정의 달을 기념으로 뮤지컬 '달고나'가 공연될 예정이다.
또한 수련관은 서울시 교육청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서울특별시, 여성가족부 등 5개 국가공모사업에서 총 3천여만 원을 지원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진로특강과 진로집단활동, 직업탐방, 진로축제 등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하며, 6월 개최되는 중구유스페스티벌과 연계돼 5천 명 이상의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문화 개선을 목표로 문화 축제 형 캠페인을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 문제를 테마로 관련 영상을 제작·상영해 볼수록 있도록 지원하며, 패션디자인 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청소년을 선발해 패션 아카데미, 현장 견학, 패션 워크숍, 프로젝트 런웨이 패션쇼를 진행하며, 오는 7월 참가 청소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www.j-youth.org) 또는 전화(☎2250-050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