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당뇨병교실 운영

중구보건서 5층 강당서… 당뇨병 합병증 사전 예방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중구는 최근 인구의 노령화와 현대인의 불규칙한 생활 습관에 따라 발생하는 당뇨를 예방하고 올바르게 관리하기 위해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와 함께 당뇨병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당뇨병 교실은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후 2시 보건소 5층 강당에서 열리며 당뇨병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당뇨병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올 수 있는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해 당뇨병에 대한 정보 제공과 스트레스 관리법, 자가 혈당 측정 실습 및 혈당관리, 당뇨 합병증 관리, 발관리 방법, 음악요법, 식단 관리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중구는 '서울시 당뇨병 예방사업' 우수구로서 당뇨병 사전예방과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도 강북삼성병원과 협력해 하반기 당뇨병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당뇨병 교실은 당뇨 환자와 가족, 교육을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보건행정과(☎2250-4404)로 문의하면 된다.